[생명의 삶 QT]
2018년 12월 6일(목)
[하나님의 도우심, 우리 삶을 지탱하는 힘]
● 성경본문 : 역대하 26:1 - 26:15
1.유다 온 백성이 나이가 십육 세 된 웃시야를 세워 그의 아버지 아마샤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으니
2.아마샤 왕이 그의 열조들의 묘실에 누운 후에 웃시야가 엘롯을 건축하여 유다에 돌렸더라
3.웃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십육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이 년 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골리아요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4.웃시야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
5.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더라
6.웃시야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고 가드 성벽과 야브네 성벽과 아스돗 성벽을 헐고 아스돗 땅과 블레셋 사람들 가운데에 성읍들을 건축하매
7.하나님이 그를 도우사 블레셋 사람들과 구르바알에 거주하는 아라비아 사람들과 마온 사람들을 치게 하신지라
8.암몬 사람들이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치매 웃시야가 매우 강성하여 이름이 애굽 변방까지 퍼졌더라
9.웃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성 모퉁이 문과 골짜기 문과 성굽이에 망대를 세워 견고하게 하고
10.또 광야에 망대를 세우고 물 웅덩이를 많이 파고 고원과 평지에 가축을 많이 길렀으며 또 여러 산과 좋은 밭에 농부와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들을 두었으니 농사를 좋아함이었더라
11.웃시야에게 또 싸우는 군사가 있으니 서기관 여이엘과 병영장 마아세야가 직접 조사한 수효대로 왕의 지휘관 하나냐의 휘하에 속하여 떼를 지어 나가서 싸우는 자라
12.족장의 총수가 이천육백 명이니 모두 큰 용사요
13.그의 휘하의 군대가 삼십만 칠천오백 명이라 건장하고 싸움에 능하여 왕을 도와 적을 치는 자이며
14.웃시야가 그의 온 군대를 위하여 방패와 창과 투구와 갑옷과 활과 물매 돌을 준비하고
15.또 예루살렘에서 재주 있는 사람들에게 무기를 고안하게 하여 망대와 성곽 위에 두어 화살과 큰 돌을 쏘고 던지게 하였으니 그의 이름이 멀리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었더라
● 오늘의 말씀 요약
선지자 스가랴의 생전에는 웃시야가 하나님을 찾습니다. 이에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시니 그가 이방 민족들을 칩니다. 웃시야는 성을 견고하게 하고 농사에도 힘쓰며, 군대를 정비하고 무기를 고안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으로 웃시야의 이름이 널리 퍼지고 나라가 강성해집니다.
● 본문 해설
웃시야에 대한 평가 26:1~5
성도는 사람보다 하나님의 시선과 평가에 민감해야 합니다. 아마샤에 이어 유다 왕이 된 웃시야는 52년간 다스립니다. 그는 부친 아마샤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고, 선지자 스가랴가 사는 날 동안에 하나님을 찾았다고 평가받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찾는 자에게 형통함을 주시고, 상을 주십니다(5절. 참조 히 11:6). 그러기에 웃시야도 형통함을 누립니다. 하지만 ‘스가랴가 사는 날에’,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이라고 제한하는 표현은 웃시야의 삶에 어두운 단면이 있음을 암시합니다. 성도는 불꽃 같은 눈동자로 우리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늘 의식해야 합니다. 우리 언행과 속마음까지 다 아시는 하나님(시 139:1~4)의 평가는 어떤 사람이나 기관의 평가보다 더 정확합니다.
- 성경은 유다 왕 웃시야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나요?
- 하나님은 지금 내 삶을 보시고 어떻게 평가하실까요?
웃시야의 강성함 26:6~15
하나님은 그분을 찾고 의지하는 이에게 힘과 도움이 되시며, 산업에 복을 주십니다(시 28:7~9). 웃시야는 주변에 있는 이방 민족들, 곧 블레셋과 아라비아, 마온을 쳐서 영토를 크게 확장합니다. 또 암몬까지 제압해 자신에게 조공을 바치게 합니다. 그리고 국방을 견고하게 할 뿐 아니라, 목축업과 농업을 활성화해 경제적 번영도 이룹니다. 게다가 강력한 군사력까지 갖추어 나라를 안정시킵니다. 이러한 웃시야의 강성함은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진정한 성공과 번영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놀랍게 역사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떠나지 않도록, 우리는 그분을 끊임없이 찾고 의지해야 합니다.
- 웃시야가 강성하게 된 요인은 무엇인가요?
- 우리 공동체와 내가 최근 경험한 하나님의 도우심은 무엇이며, 오늘 그분의 도우심을 간구할 일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찬송 (새 384 통 434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1)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안에있는 긍휼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 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 하리라
(2)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일 당한때도 족한 은혜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 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나게 하시네
(3)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고 할수 없도다 성령 감화 받은 영혼 하늘나라 갈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 하셨네 영영 부를 나의 찬송예수 인도 하셨네 아멘
(경배와찬양)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는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요새시라 주는 나를 건지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그는 나의 여호와 나의 구세주(x2)
● 묵상 에세이
가지치기의 은혜
저는 부흥하는 교회에서 목회하다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은퇴하겠다는 삶의 목표가 있었고, 그렇게 되리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3년 전 아내가 암으로 수술을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이 저와 아내에게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한 마디로 가지치기가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 소중하게 생각했던 교회 부흥과 목회 성공이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제게 고민이 되고 스트레스를 주던 많은 것이 너무도 쉽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직 한 길만이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주님만 믿고 순종하고 사랑하다가 주님께 가고 싶다는 소원만 남았습니다. 정신과 의사인 집사님 한 분이 저를 만나고서, 저에 대해 ‘ 앞에서 봐도 목사, 옆에서 봐도 목사, 뒤에서 봐도 목사’라고 표현했습니다. 전에는 그런 말을 들을때‘나는 달리 할 수 있는 게 없는 사람’ 이라는 열등감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저는 노래도 잘 못하고, 운동도 잘 못하고, 놀줄도 모릅니다. 그것이 부끄러워 뭐든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재주가 없으니 한눈팔 데가 없는 것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주님만 의지해서 목회에 전념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인생의 가지치기가 되셨습니까? 이제 “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왕이십니다!“라고 고백하십시오. 그럴 때 주님이 가장 큰 능력이 되어 주십니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 「유기성」 /
● 한절 묵상
역대하 26장 5절
웃시야는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날’동안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요아스도 ‘제사장 여호야다가 사는날’ 동안 정직히 행했습니다(24;2).그들은 신실한 영적 지도자를 곁에 둠으로써 거룩한 삶을 배우고 믿음을 견고하게 유지했습니다. 세상 조언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구했기에 형통할 수 있었습니다. 악한 세상에서 신앙을 잃지 않으려면 항상 경건한 사람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호크마 종합 주석 11 역대하」
● 오늘의 명언
가장 높으신 분, 주님을 찾는 순간 인간은 수만가지 문제에서 일시에 해방된다. - A.W.토저
● 오늘의 기도
제가 누구를 만나서 어떤 생각으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다 아시는 하나님! 제가 있는 모든 공간과 시간에 언제나 하나님이 계심을 의식하며 살게 하소서. 세상의 평가에 전전긍긍하지 않고, 저를 강성하게 이끄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도우심에 힘입어 옳은 일을 행하게 하소서.
첫댓글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