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얇아진 뎁스, 고민이 많아지는 썬더+인터뷰(버튼등)와 하이라이트

[surewhynot]

-샬럿 전을 어찌어찌 이겼습니다. 

3쿼터 경기력이 가장 좋았는데 이걸 벤치 자원들이 이어주질 못하더군요.

- 퍼거슨, 디알로는 아웃이였고 돌아온 아브리는 컨디션이 최악이였고 고추 한방맞고 좀 쉰 후에 후반에 나왔는데

여전히 정신을 못차리더군요 ㅎㅎ. 대신 들어온 TLC도 수비에서 실수가 많았고 버튼은 공격에서 번뜩였지만 수비

하는 모습을 보니 길게 쓰고 싶지 않은데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는 현실이 아쉬웠습니다.

- 패터슨도 맛이 갔습니다. 맛이 간지는 좀 됐는데 3경기째 슛을 못넣고 있습니다 ㅡㅡ

- 패터슨이 썬더에 온 걸 누구보다 반겼는데 이런 식이라면 트레이드 일순위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대체자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식이라면 프레스티가 칼을 꺼내들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오늘 처음으로 러스와 슈로더가 같이 주전으로 나왔는데, 나름 만족은 합니다. 특히 슈로더가 수비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우리팀에서 (잘하든못하든) 가장 수비를 열심히 하는 선수가 슈로더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켐바 상대로 쫒아가서

뒤에서 공을 치는 모습을 보고 살짝 감동받았습니다 ㅎㅎ

- 아쉽게도 폴조지는 지쳐보이더군요. 수비는 열심히 하는데 뛰는 모습에서 피로가 좀 보이기 시작합니다.

러스도 몸 움직이는 걸 보면 아직 발목 컨디션이 완전히 돌아온 것 같진 않아요.

- 최근 로이스 영이 Espn기사로 더이상 썬더는 러스가 슈퍼맨이 되지 않아도 된다는 기사를 썼는데 오늘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영상 앞부분에 나와있으니 확인하시면 될 듯합니다. 간략하자면 변화된 동료들과 변화할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그러해야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 수비는 아쉬웠지만 오늘 간만에 버튼까지 인터뷰 차례가 돌아가서 다는 아니지만 재밌는 부분을 간단히 번역을 해봤습니다.

영상 초반과 버튼이 덩크하는 장면에 인터뷰가 삽입 되어 있습니다.

- 결론은 지금 이 가비지 멤버들로 로테이션을 짜는데 수비에서 자꾸 누수가 나오는 모습이 아쉽습니다. 미스콜이 자꾸 나와요.

고로 내일 덴버전은 정말 중요하지만 크게 기대는 안된다는거 ㅎㅎ;;;

[ThumbsRussup~!]

러스와 오클 11년차 팬으로 꿈꾸는건 이제는 러스 아닌 다른 새로운 중심축이 서서히 준비되어져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디알로, 버튼, 대이비스(G league), 하비 등이 기대 이상의 발전이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중입니다. 특히 디알로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한것 같아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