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1435명 확진…전일 대비 536명 급증
기사입력 2021.08.03. 오후 6:42 기사원문 스크랩
본문듣기 설정
화나요 훈훈해요 좋아요 평가하기64
댓글33
요약봇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수도권 934명-비수도권 501명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9명으로 집계된 2일 오전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 설치된 은평구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의 차량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2021.08.02. jhope@newsis.com[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3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5명으로 집계됐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435명이다. 휴일 검사량 감소의 영향으로 899명을 기록했던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536명 급증했다.
수도권에서 934명(65.08%), 비수도권에서 501명(34.92%)이 확인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422명, 경기 432명, 인천 8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선 강원 21명, 부산 90명, 울산 10명, 경남 70명, 광주 12명, 전남 11명, 전북 15명, 대구 73명, 경북 45명, 대전 45명, 세종 1명, 충남 48명, 충북 42명, 제주 18명이 확진됐다.
경기에선 안산시 음식점 관련 3명, 평택시 운동시설 관련 3명, 양주시 식료품제조업 관련 2명, 군포시 일가족·개인과외 관련 2명 등이 감염됐다.
충북에선 청주 댄스학원 관련 1명, 무역업체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에서는 수성구 소재 태권도장 관련 35명, 중구 외국인 식료품점 관련 3명, 서구 소재 교회 관련 2명, 서문시장 1명 등이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주점 관련 5명, 광산구 체육시설 관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일일 확진자는 이날까지 2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