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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비운의 재능 - 김영만
JinGeol.com 추천 0 조회 1,570 09.02.20 02:1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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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2.20 02:40

    첫댓글 같은지역출신으로 정말 좋아하는 선수입니다...근데 고등학교당시 2위가 김영만에요?..랭킹 1위는 누구였어요? ;;

  • 09.02.20 09:13

    이상민이었죠 ^^ 그래도 김영만 고3때 신문에 이충희의 슛과 허재의 드리볼 이라고 하면서 신문에도 나오고 했습니다.

  • 09.02.20 09:48

    정말 김영만은 최고였죠. 갠적으론 아쉬움이 남는 경기는 중대시절 마지막 경기에서 고대 이지승한테 무득점으로 묶인거죠.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었을까... 실업팀,프로 이후 이지승은 김영만을 절대 못막았죠.

  • 작성자 09.02.20 09:57

    김영만만을 막을 수 없었다는 게 더 큰 문제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문경은이 항상 수비전담선수에게 시달린데 반해 기아엔 막아야할 선수들이 너무 많았으니까요. 수비전담선수는 대개의 경우 김영만이 아닌 허재를 막아야만 했고 어쩔 수 없이 김영만은 각팀의 주포들이 상대해야했으니까요.

  • 작성자 09.02.20 09:59

    지금 생각해 보아도 그 시절의 기아와 연대는 제대로 사기조합인 듯 하다는. 강동희-허재-김유택과 이상민-문경은-서장훈이라는 10년 국대(그것도 주전) 셋을 거느린 팀들이니.....

  • 09.02.20 10:26

    제가 기억하기로는 무릎이 굉장히 안좋아서 게임에 못나온적이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단순히 본인이 변화를 하지 않았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 09.02.20 11:03

    기아 조합이란... 강동희-허재-김영만-김유택-한기범.... 만약 김영만선수가 5-6살이 더 많았더라면 아마농구가 나머지 선수들이 5-6살 어렸더라면 프로농구의 판도가 변했겠죠... 여담이지만 김영만이 기아에 가게된 계기는 이상민 때문이였죠.. 처음 김영만선수도 현대로 가기로 하고 팀 연습에도 참여햇습니다. 하지만 현대에서 워낙 이상민을 띄어주고 이상민 중심으로 돌아가서 그것이 싫어서 현대를 나왔습니다. 그때 중대 선배들의 권유로 기아에 입단하게 됬죠. 기아가 어부지리한 면이 있습니다..

  • 09.02.20 11:05

    김영만 선수같은 스타일의 많은 선수들이 그냥 묻혀지는 리그가 너무 아쉽네여.. 정말로 국내선수들의 파워넘치는 플레이나 1 on1을 보기 힘들어 지는 리그.. 그런 선수들은 그냥 묻혀지는 리그가 되는것 같습니다,.,

  • 09.02.20 12:52

    좋은글 퍼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오타가 있어서...끈임없는(X)->끊임없는(O)

  • 09.02.20 13:23

    김영만 원래 고려대 갈려고했다가 중대로 가게된게기가 친구들떄문에 간거아닌가요 친구들 다 같이 입학시켜준다고해서 어디 비하인드스토리에서 본거같은데요

  • 09.02.20 14:25

    난 나다 //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당시에 비명문고에서 에이스급 선수가 나오면 특정대학에 진학하는 조건으로 동기들 몇명 달고가는 게 거의 관례였고, 마산고의 김영만도 비슷한 사정이었습니다. 중앙대가 김영만의 친구들을 더 많이 받아주겠다고 했었죠. 보통 그렇게 친구 따라 대학간 선수들은 곧 농구부를 나가서 일반학생이 되곤 했지만요.

  • 09.02.20 14:46

    한국 학원 스포츠계의 만연한 돈 문제와도 연관이 있죠.. 딸려가는 학생들이 그냥 딸려가는것이 아니라 또 돈을 내죠...=ㅅ =;

  • 09.02.20 16:29

    김영만선수 같은 대부분의 공격성향의 선수들이 용병제도가 들어오면서 급격히 떨어지기시작했죠. 이후 리그 정착에 성공한 다른선수들은 수비위주로전향을 하면서 슈팅의 정확도를 올린게 주효했다고 봅니다. 김영만 선수 떨어지면 3점, 붙으면 1:1해서 페이드어웨이 슛까지... 진짜 일품이었는데... 전성기에 비해 말년은 너무나도 소리소문없이 사라진것 같다는... 우리나라의 장신 스포들이 배워야될 교본적인 선수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02.20 21:30

    김영만의 3점슛을 노마크 3점으로만 한정하면 물론 최고 레벨의 선수이죠. 다만 문경은, 추승균처럼 스크린을 받아 돌면서 던지는 슛이 없었고 레인지에서도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3점 스페셜리스트인 문경은이나 우지원 등에 비해서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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