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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하는 민시야
제목: 데스티니가 있다는 믿음
주제문: 하나님이 나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을 갖자.
‘데스티니’라는 말은 정말 멋진 것 같다.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계획, 소망이 있다는 것에 마음이 든든하고 편안해진다. 이런 데스티니는 삶의 목표이자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데스티니를 이룬 사람은 행복하다. 나의 데스티니는 무엇일까? 책을 읽으며 드는 당연한 의문이지만,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데스티니를 찾아 실천한다면 그야말로 하나님의 설계에 맞게 산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데스티니를 모른다. 언젠간 당당하게 내 데스티니가 뭔지 써 내려갈 수 있으면 좋겠다.
이 책에는 이런 부분이 있다. ‘원망하지 말고 좌절하지도 말고 처한 곳에서 그냥 묵묵히 당신 안에 있는 그 DNA를 행하라. 충성됨의 DNA를 말이다. 그것이 진짜 당신의 데스티니라면 거기서 뭔가 일어날 것이다.’ 사실 요즘의 나는 너무 지루하고 따분하다. 매일 똑같은 일상에 늘어나는 수행평가와 푹 자고 놀고 싶은 마음이 나를 지배하고 있다. 그래서 좀 우울하다. 활기차지 않다. 나도 반짝거리고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항상 밝은 사람, 웃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꽤 쾌활했던 예전은 없어지고 방학이 끝나고 나니 왠지 모르게 텅 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이 부분을 보고 내가 데스티니를 발견한다면 분명 변화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셉처럼 데스티니를 발휘해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아무것도 겁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하나님은 나를 향해 최고의 계획을 가지고 있고 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자라나 마침내 데스티니를 이룰 것이다.’라는 믿음을 얻을 수 있었다. 그렇게 믿고 싶고 그렇게 믿을 것이다. 왠지 모를 확신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상황이 닥쳐와도 최선을 다해 살아볼 것이다. 데스티니가 있기에 나는 분명히 그것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데스티니를 찾지 못했지만 하나님과 함께하기 때문에 발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루빨리 데스티니를 발견하길 소망하고 기도한다.
연구하는 정재훈
제목: 성경 속 내 모습
주제문: 데스티니를 찾기 위해선 성경을 알아야 한다
방학과 해외지도력훈련이 끝나고 첫 수업, 인도에서 보았던 데스티니를 찾는 버스를 타게 되었다. 인도에서 1조가 해준 데스티니 행 버스 연극에서, 데스티니에는 돈을 벌고 싶은 욕망, 다른 사람보다 더 잘나고 싶은 욕망 등등 많은 욕망이 가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매몰차게 내보냈던 예수님만이 남아서 데스티니로 가는 것을 보며 연극이긴 하지만 역시 예수님만이 데스티니로 안내해 주시는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문단 나누기) 그리고 이번 주 책인 '나의 데스티니 찾기'에서는 나의 데스티니를 찾아볼 수 있었다. 데스티니를 찾기 전, 우리는 성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이브를 만드신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존재를 만들기 위해 아담을 만들었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그건 하나님의 마음이고, 하나님이 정해주신 아담의 데스티니를 이 책에서는 '기쁨을 주는 존재'라고 말하고 있다. 아담이 하는 일이 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였기 때문이고, 아담은 자신의 데스티니를 온전히 따르고 있었다. 그러나 기쁨의 동산이라는 뜻의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을 때 아담은 자신의 데스티니인 기쁨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아담은 그 후에도 하나님의 기쁨을 좇으며 살았고, 그 데스티니는 지금의 우리에게까지 와서 우리의 데스티니가 되었다.
(문단 나누기)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성경 인물들이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데스티니의 원조, 처음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 데스티니가 어떤 성경 인물과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나의 데스티니가 뭔지 제대로 찾을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슬기로운 민시은
제목: 하나님의 사랑
주제문: 조건 없는 사랑의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자.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까,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요즘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었다. 질문은 끝없이 이어지지만, 해답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기분이었다. 그런 마음에서인지 인도를 가려 했을지도 모른다. 그곳에 가면 조금이나마 하나님께 답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그랬다. 그러나 인도에 다녀온 뒤 나의 모습은 솔직히 말해 실망스러웠다. 나름 변화되었다고 생각했으나 나의 삶은 놀라울 만큼 똑같았다. 그리고 순간순간 드는 감정과 생각들 역시 너무나 인간적인 것들로 채워져서, 거듭남과 새로움을 꿈꾸었던 내게는 적잖은 좌절감을 주었다.
그러나 책을 처음 펴고 프롤로그를 읽는 순간부터 깨달았다. 내가 계획하는 모든 것들이 나의 목적지라고 누가 말했던가? 그것은 말 그대로 나의 계획이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마저도 나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여기고 있었다. 데스티니는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여정이라고 한다. 나는 과연 ‘여정’을 준비하며 살아왔던 것일까? 하나님은 나를 단번에 목적지까지 이끄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는 분임을 깨달았다. 그것은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훈련 시키시는 것과 같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아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로 걸어가는 연습을 나는 여전히 하는 중일 터이다.
나의 기쁨을 위해, 세상의 기준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성취하고 이루기 위해 살아온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어느 순간 성취감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경쟁심이 되어 있었고 내가 기쁨이라 여기던 것들은 오히려 열등감을 만들었다. 하루하루 말 그대로 생존하는 삶이 이어졌다. 그러나 가장 나를 힘들게 만들었던 것은 근본적인 원인을 모른 채 실체 없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아무도 나를 압박하지 않았지만 동시에 모든 것이 나를 짓누르는 느낌이었다. 도망해야 하는 날들이었다.
그런 나에게 하나님의 아무 조건이 없는 사랑은 마치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았다. 하나님의 낯을 바라보라는 말이 다시 들렸다. 지금까지 늘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정작 내가 보고 싶은 주님만을 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나님은 나에게 아무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시지만 나는 조급해하며 주님의 계획에 잣대를 들이대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없어서 증명해야 했고 나를 둘러싼 것들조차 사랑할 수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책을 통해 말씀하셨다. 내가 아담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이다. 피하지 말고 다시 주님께 가는 것, 그리고 그분과 눈을 맞추는 것이 그 방법이라고 한다.
순종이란 하나님이 정하신 길이 맞는지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의 과정과 길을 걸어가는 중에 하나님과 가까이하며 예비하신 은혜를 기대하는 것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비로소 그 의미를 조금 알 것 같다. 또다시 불안해하고 실패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제는 주님을 떠나 비뚤어져 버린 마음이 아닌,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만나러 가기에 거침이 없는 마음으로 나아갈 것이다.
기뻐하는 김담희
제목: 주님이 준비하신 데스티니
주제문: 주님의 계획 찾기
데스티니는 주님의 계획이다. 이 책을 읽으며 주님은 항상 계획을 하시고, 그 계획이 우리가 보기에는 가끔 너무 힘들고 시험 들게 하시는 것 같지만 그 우여곡절마저 다 준비하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아담과 하와, 아벨, 기드온 모두 각자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주님의 계획은 존재하고 주님을 떠나면 그때가 진정한 어려움이라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앞부분의 내용이 인상깊고 공감이 많이 되었는데, 뇌변병 장애를 가지고 있어 엄마의 도움 없이는 모든 게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사랑받는 존재’라는 주하의 데스티니가 있다는 사실이 ‘왜 주님은 완벽하신데 세상에 어려움과 기쁨을 나눠두셨을까’하는 나의 생각에 그것마저 주님이 준비하신 데스티니라는 답을 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으로 낯을 돌려 주님과 마주 볼 수 없게 된 아담이 주님이 없어 확신을 하지 못해 선택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된 아담의 두려움이 내가 가진 두려움과 같아서 더 인상깊었다. 세상을 살아가며 하루에도 몇 번씩 있는 크고 작은 선택의 기로에서 항상 더 나은 결과를 위해 고민하지만, 인간은 선택의 결과를 볼 수 없기에 후회할 것을 걱정하기도 하고, 실제로 후회도 많이 한다. 그 모든 것들이 주님을 바라보지 않았기에 생기는 두려움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 생각해 보니 내가 그 선택의 순간들에 주님께 묻고, 기도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저 나의 선택이 최선이었음을 믿을 뿐이었다.
주님의 계획하심을 알고는 있지만, 그럼 내가 지금 하는 일도 다 주님이 계획하시고 준비하신 것이겠지 생각하며 주님을 바라보지 않고 나 스스로 해왔던 일들이 많았던 것 같고, 주님의 모든 부름에 노아처럼 순종하지 못한 것 같아 나의 죄를 회개하게 되었다. 평생 내가 가늠할 수 없는 것이 주님의 계획이라고 생각했는데, 주님이 나에게 주님 데스티니를 발견하고 그것에 순종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의 데스티니를 어떻게 찾아가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지만 내가 주님께 순종하고, 책과 주님의 말씀을 통해 알게 된 내가 믿어야 할 주님의 뜻에 집중하고 기도하며 나의 데스티니를 찾아가 봐야겠다.
자신있는 김준호
제목 :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기도온은 이 대답을 통해 자신은 므낫세 중에서도 아주 작은 집이고 자신은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너는 이스라엘을 구원할 큰 용사라고 하였지만 그는 그렇게 느끼지 않았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나를 볼 때 가치 없다고 생각한다. 남과 비교하기 바쁘고, 돈도 없고, 공부도 못하면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이야기한다. 나를 일으켜 세우기보다는 나를 깎아내린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이유 없이 사랑하신다. 나는 이걸 알고 있음에도 깨닫지 못한다. 그러므로 나는 사람받은 사람이다.
첫댓글 사랑하는 모나미반 꿈쟁이들~ 하나님께서 빚으신 존귀한 존재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자유하며 늘 주님과 동행하는 걸음을 걸어가길 기도합니다. 그 길이 '데스티니 :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길임을 믿고 꿈쟁이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