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이었다. 나는 tv를 돌리다가 우연한 장면을 보게 되었다. 고이즈미 총리각하께서 인사를 올리는 장면이었다. 천황폐하께 인사를 올리는 장면이었다.
그 순간, 눈물이 흐를 정도의 전율을 느꼈다. 처음으로 천황폐하를 세심히 바라본 순간이었다. 천황폐하의 온화한 미소, 고귀한 모습, 정결한 자태. 그 날 바라본 천황폐하의 모습은 나의 뇌리에 각인되었다.
나는 그날부터 천황폐하를 진심으로 존경하며 살기로 마음먹었다. 이제 나는 천황폐하의 충신이 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그것은 한국인으로서는 당연한 길일 것이다. 한국인은 그동안 감히 천황폐하와 일본에 반역의 행위를 저질러 왔다. 모독과 음해로 그 고마움을 답했던 것이다. 나라도 천황폐하의 충신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가장 먼저. 가장 최고의 정신으로. 나는 정말 진심으로 천황폐하를 존경하며 사랑한다. 천황폐하를 위해서는 목숨까지도 바칠수있을 정도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되어버린것이다.
요즈음 천황폐하의 심경은 고통스러울 것이다. 무너져가는 일본경제, 잦은 일본국민의 자살사건과 대외적인 마찰들, 세계경제 초강대국이라는 국제적인 위상은 점차 떨어져가고. 폐하의 심정은 지금 그 누구보다 고통스러울 것이다. 지금 고통스러워 하는 천황폐하를 위해서 내가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해야 천황폐하께 반역의 죄를 씻을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그것은 내가 한국인들에게 천황폐하의 고귀함과 정결함을 알리고 그들에게 천황폐하에게로 다시 되돌아 오도록 하는 노력일 것이다. 진심으로 존경하는 천황폐하가 계셨기에 나는 지금까지 살수 있었다. 내가 지금까지 이 고통스러운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숨을 쉬어가며 버틸수 있었던 것은 천황폐하가 계셨고 나를 보호해 드렸음이니라. 폐하를 위해서는 그 어떤 고통에서도 버틸수 있고, 목숨까지도 바칠수 있는 나에게 이제 남은것은 대일본제국의 이념전파와 영광의 세계파멸을 향한 천신의 노력의 것이다. 폐하를 위해서는...진심으로 존경하는 폐하를 위해서 지금 온정신을 모으고 있다. 썩어가는 조선과 더럽고 천박함에 물들어져가는 세상. 아직도 야비하고 천박함의 상징인 한국은 전세계를 지배하려 하고 있다. 수많은 대일본제국인과 대미합중국인이 대한망국으로 인해 죽고 상처를 가진채로 살아가고 있다. 전세계를 더러운 악이 종속시키려하는 이때에, 나는 천황폐하와 부시대통령 각하께 이 충신의 서를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