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의 점을 네개의 직선만으로 (단, 떨어지지 않고 이어서) 그리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문제는 (내 기억에) 초등학교 시절 탐구생활에도 나왔을만큼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문제이다. 멤버들 중 누구도 이 문제를 모른다는 것이 오히려 신기할 따름인데, 결국 마지막에 정답은 정형돈이 맞추기는 했다.
근데, 예전에 내가 읽은 어떤 책에서 봤는데, 아이큐 200이 넘는 사람들이 모인 (지금으로 따지면 '멘사'와 비슷한) 어떤 클럽 회원들이 이 문제의 새로운 정답을 제기했었다고 한다. 즉 네 개의 직선이 아니라 세 개의 직선만으로도 모든 점을 통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방법은 이렇다. 보기에 나와있는 아홉개의 점은 조금이나마 면적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면적이 있는 세 개의 점위에 선을 그을때 꼭 선들의 정중앙을 통과할 필요는 없다. 약간 비스듬이 기울여서 그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식으로 비스듬이 선을 그으면 한 직선당 점 세개씩, 단 세 번만에 통과할 수가 있다. 내가 그림판으로 직접 그려보았다.
놀라운 사실은 어제 퀴즈 정답을 맞추기 전에, 정형돈은 이미 저런 새로운 방식의 문제풀이를 제안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다른 출연진은 물론이고, 문제를 준비한 제작진들 중 누구도 정형돈의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았다.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큐400
ㅋㅋ옛날에 어떤 수학자가 삼각형은 없다라고 한거랑 똑같네ㅋㅋㅋㅋ
맞는 말 ㅋ 선에 대해 뭐란 말 없었잖아요 ㅋ
원래 선이라는게 길이는 있지만 넓이가 없는것이고 점이라는건 길이와 넓이가(즉 점은 그냥 표현일뿐 어느만큼의 공간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거죠^^)전혀 없는겁니다^^ 수학시간에(산수시간이던가) 배우는건데...
중간에 읽어봐요 '보기에 나와있는 아홉개의 점은 조금이나마 면적을 가지고 있다.'... 즉 문제에서 점이 점이 아니라는 뜻... 그걸 갖고 개그로 한건데 이해를 못하셨네요. 제가 설마 점, 선, 면의 정의도 모를것 같나요?
아 점에도 면적을 줫다면 선에대해서도 할말이 없네요
아이큐 430~
어익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답~ 님 좀 짱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의 화원에서 김홍도가 냈던 문제쟈나....ㅋ
ㅇㅇ맞죠 소설 바람의화원에서 김홍도가 냈던 문제입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한개로도 할수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ㅋㅋㅋㅋ
이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대박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맥주먹으면서 보다가 빵 터졌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 2개 겹쳐서 눈사람 처럼 그리면 되잖아
직선이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야
ㅉㅉ 이해를 못하는군 곡선도 무한대로 쪼개면 직선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하나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3개는 솔직히 억지스럽다 ㅋㅋ
저게 아니라고 하는게 더 억지스러운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3개 저럴수도 있는듯
아이사람들 ㅋㅋㅋㅋㅋ 문근영 나오는 드라마 안봤심?? 문근영도 선 3개로 가능하다했음 만약 저 선의 길이가 무한대로 길어지게 된다면 결국 선의 기울기는 0이 될것이고 계속계속 무한대로 길어진다면 결국 선의 각도는 0도가 될것이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