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에는
큰 언니가 오곡밥과 나물을 만들어
대상수산 식구들이 맛있게 먹고
일하면서 대보름 명절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며칠 전 빙판에 미끄러진 큰언니가
왼쪽 팔목 뼈가 다쳐서 내일 수술하기 위해 입원을 하였는데요,
가게 식구들 보름날 찰밥 먹어야 한다며
아픈 손으로 찰밥을 해놓고 병원에 가셨네요.
언니가 만든 오곡밥과 제가 만든 미역국으로 올해 대보름 식사를 하였습니다.
언니가 빨리 완쾌되면 좋겠습니다.
오늘 목포수협 선어판장에는
안강망 7척, 자망 1척
총 8척 어선이 1,500 상자의 생선을 위판하였습니다.
참돔 위판량이 많은 편이었고,
오늘 매입한 생선은
참돔 통치, 반어를 소량 매입하였고
잠시 후 진도에서 활농어, 활참돔도 입고 됩니다.
첫댓글 와 오랫만에 푸짐합니다
속이 쾌차하시길 빕니다
요즘 날씨도 안좋아. 바다에서 일하시는 어민분들. 생선 손질하시는 모든분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맛잇는 보름 식사로 건강하세요
글
글 쓰는데 갑자기 키보드가 오동작을 하네요.
뜯어서 고치려다 보니 오타 난 것이 올라 갔네요.
어서 나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오곡밥은 드셨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