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장래 인구추이
심각한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중국 정부는 1979년부터 ‘1 자녀 낳기’ 정책을 실시하고, 1자녀 가정에 장려금, 학교 우선입학 등의 우대조치를 하는 반면 위반한 가정에는 벌금을 부과하였다. 중국 산아제한 정책의 기본 내용은 '만혼만육(晩婚晩育)'과 '소생우생(少生優生)'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러나 농촌의 경우 미작사회에 만연해 있는 사고방식인 ‘다자녀(多子女) 다복(多福)’에 대한 전통가치관이 뿌리 깊게 남아 있는 관계로 ‘1자녀 낳기’ 정책이 큰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특히 '남존여비사상'으로 1명의 남아(男兒)만 출생신고를 하고 나머지 자녀는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을 여행할 때 길거리에서 물건을 파는 노점상이나 맛사지를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등록인구로 보면 맞을 것이다. 이 때문에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인구통계는 등록된 인구수이므로 실제로 중국의 인구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중국도 2040년대 경에는 65세 이상의 노령인구가 20%를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가 올 것을 예측하고 2002년 9월 1일에 ‘인구와 계획출산법’을 시행하여 '조건부로 1자녀 낳기 정책'을 완화하고 있다.
2. 中華思想 때문에 몰락한 문명국가
중국이 세계 4대 문명 중의 하나인 황허문명이 발생한 국가라는 것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더구나 중국은 다른 문명발상지와는 달리 동일한 정치적, 문화적 영향하에서 장기간 지속된 세계적인 문명국으로 BC 2,500년 경에 황허와 그 지류인 위수(渭水)에서 발달한 고대문명이 그 인접국가에 큰 영향을 미친 나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