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00930n04114
그냥 충격입니다
드래프트에 상무로 지명되는순간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3년을 성인무대에서 아웃되던가
축구선수하는 동시에 하사로 복무하는겁니다
무슨말이냐면.. 반강제적인 군인신분이 된다는겁니다
남자도 왠만해선 말리는 부사관직책을 여자축구 성인팀에 들어가기위해 응해야만 한답니다.
어쩐지 상무 여자축구단이 의무병사도 아닐껀데 저렇게 잘하나 싶었죠.
성적이 문제가아닌 프로선수와 뛰는데 지장이 없길래 대단하다 싶었는데..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입대한답니다.
16주 부사관훈련 다 받구요;;;;
이런 망할 정책때문에 여자선수들이 고생하네요.
의무 복무가 아닌 여성의 특성상 프로무대에 뛸 선수 꾸리기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지만
이런식이라면 그냥 없애고 팀 하나 만드는게 좋겠네요.
김현회기자가 원체 K리그 중심의 매니아글을 잘쓰다보니 가끔은 야구,유럽축구를 비꼬는 기사를 쓰기도 해서 안좋긴 했는데 이런 문제점을 기사로 쓴다면 환영해야 할 일이죠..
제생각엔 타 스포츠팬들을 건들지 않는다면 축구기자로는 좋은기자같습니다.
첫댓글 제가 지금 버스 안이어서 기사는 확인을 못했는데
부사관 자체는 못해서 안달 아닌가요?
그렇게 옛날처럼 기피직은 절대 아닌 것 같은데...
아... 선택권없이 지명받으면 무조건 복무해야하기때문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사설이었군요. 확실히 그런부분은 문제가 되겠네요. 부사관 자체는 나쁜조건은 아니라고봅니다. 특별히 반감이 심히거나 몸이 약한 여성이 아니라면요
네 일부 여성의 논리는 일반 동사무소 공무원으로 생각하죠.. 철밥통이라는..;; 중요한건 저기 지명된 선수들은 대부분 가기 싫어한다는 겁니다. 애초에 여자부사관 중에서 추렸으면 이런 말이 안나오죠.... 물론 지금도 상관에 갈굼먹으며 고생하는 착실한 여성 부사관분들도 계십니다.
옛날처럼 기피직은 아니더라도 못해서 안달까지는 아니지요 상위 부사관이 너무 많아서 진급 못한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상무라는 여성팀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이건 좀 문제가 있네요 본인이 원한다면야 모르겠지만 팀에 지명됐다고 무조건 입대해야 한다니요 -- 나중에 트레이드 생기면 그건 또 어쩔련지 연봉이나 팀문제로 상무로 트레이드 해버리면 선순 그냥 입대해야 하는군요 아님 포기하던가 ;;
예전에 TV로 여자 축구 경기를 볼 기회가 있었는데, 상무가 있어서 의아했었는데 역시 이런 상황이었군요...
차라리 경찰청을 만들지...특채개념으로다가..........
원래 여자상무팀 처음 생길땐 지원자에 한해서 영입한다고 했고, 그래서 방출되다시피 하는 선수들이 간다고 들었는데, 드래프트로 된 모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