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반짝 아름다웠어!
지난 주말에 유담이는 영암에서 열렸던 반딧불이 축제에 다녀온 모양입니다.
반짝 반짝 빛나고 아름다웠다며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유담 : 애들아, 나 반딧불이 보고 왔어.
무지개 색 반딧불이들이 반짝 반짝 했어.
그리고 반딧불이를 날릴 수 있었어.
또 아래로 내려올 수도 있어.
그다음에 나 집에도 데려왔어.
노랑색 반딧불이가 별처럼 반짝반짝했어.
성빈 : 엄마 까투리에서 반딧불이 본 적 있어.
이솔 : 나도 아기 때 본 적 있어.
성빈 : 나는 그냥 TV에서 본거야.
주원 : 나도 봤어. 반딧불이.
하엘 : 나는 캠핑 할 때 고모부랑 밤이 되서 반딧불이 본 적 있어.
유담 : 반딧불이가 반짝 반짝 아름다웠어.
<아름다운 마음이 들었던 유담이의 반딧불이 축제>
유담이의 이야기를 들은 성빈이도 주말에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성빈 : 난 할머니, 할아버지도 만났어.
식당도 가고, 할아버지가 슈퍼윙스도 사주셨어.
아리랑 또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하나 더 샀어.
그래서 슈퍼윙스 놀이도 했어.
크리스마스 때 엄마가 슈퍼윙스 한 개 더 사준대.
그때는 골든보이 살거야! 악당말이야.
<하얀김치와 고기도 맛있게 먹었다는 성빈이>
이솔 : 나는교회 갔어.
그리고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삼촌이랑 엄마랑 나랑 같이 재미있게 놀았어.
음... 헐크도 만들었어.
빵 다먹은 껍질로 만든거야.
재미있었어.
<할머니 할아버지와 행복했던 이솔이>
유하 : 고창가서 수영했어.
주원 : 나도 아빠랑 수영했던 적 있는데!
유하 : 아빠가 물총도 줘서 물놀이도 했어.
또.. 미끄럼틀도 타고 놀았어.
<고창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온 유하>
단우 : 사천가서 유담이랑 성빈이랑 재율이형아랑 물총 놀이 했어.
이렇게 물총도 쏘고 놀았어.
엄마랑 친구들이랑 바닷가에도 갔어.
성빈 : 꽃게도 보고, 소라게도 찾았어.
단우 : 미역도 발견했어.
성빈 : 수영도 하고 모래놀이도 했어.
단우 : 땅 파기도 하고 예쁜 돌도 찾았어.
<친구들과 사천에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온 단우>
주원 : 엄마랑 킥보드 타고 놀았어.
멀리 멀리까지 갔었어.
줄기 : 우리 다 킥보드 있어.
이솔 : 그럼 우리 다음에 다같이 킥보드 타고 놀자.
주원 : 그래, 좋아!
<엄마와 킥보드를 타고 놀았다는 주원이>
하엘 : 애들아, 나는 헬로 밀가루 갔어.
밀가루 그림도 그리고, 물감도 했어.
아이스크림 컵으로 아이스크림도 만들어 봤어.
밀가루로 말이야.
성빈 : 하엘아 나도 거기 가볼래.
하엘 : 그래~ 같이 가자.
이솔 : 나도 밀가루 체험 해봤어. 재미있었어.
하엘 : 아! 그리고 피자도 만들었어. 재미있었다!!!!!!
<언니와 함께 밀가루 놀이를 하고 온 하엘>
지난 주말동안 우리 줄기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했었나봅니다.
친구들에게 내 이야기를 전하며 그 시간이 다시 떠오르는지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 이야기를 들려주며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