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대추(新郑大枣)의 별명은 계심대조(鸡心大枣)、계심조(鸡心枣)이며 하남성(河南省) 정주시(郑州市) 남방(南方) 30km 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신정(新郑시)의 특산품이다. 신정시에서 일 년에 평균 30,000 톤(t)의 대추를 생산한다. 고인들은 “영보평과당관리(灵宝苹果潼关梨),신정대조첨사밀(新郑大枣甜似蜜)” 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면 “영보의 사과, 동관의 배(梨), 신정의 대추는 꿀 처럼 달다.” 는 뜻이다. 대추(红枣)의 미(味)는 첨(甜)이고 성(性)은 온(温)이며 보혈(补血) 작용과 건비(健脾) 작용과 미용(美容) 작용이 있는 자보(滋补) 과일이다. 신정대추(新郑大枣)의 껍질은 얇은 것이 특징이며 살은 두텁고 씨는 작으며 맛은 매우 달기 때문에 대추 중에서 가장 특출하다.
신정(新郑)은 대추의 고향(故乡)이며 대추(大枣)는 신정(新郑)의 상징(象征)이다. 신정(新郑) 대추의 역사는 8000여 년전(年前) 페이리강 문화(裴李岗文化) 시기(时期)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978 년, 페이리강 문화(裴李岗文化) 유지(遗址) 발굴시(发掘时),8000년전(年前)으로 추측되는 탄화조핵(碳化枣核)이 발견되었다. 고고학자들은 신정(新郑) 일대(一带)의 선민(先民)들이 대추를 종식재배(种植재배)하여 따먹었음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춘추(春秋) 명상(名相) 자산(子产)이 집정(执政)할 때 정국(郑国) 도성(都城) 내외(内外)의 가도(街道)의 양쪽에 가로수(街路樹)를 모두 조수(枣树: 대추나무로) 사용했다.
주(註)1 ; 페이리강 문화(裴李岗文化 : Peiligang culture)란?
중화인민공화국 허난성의 황하 유역에서 존재하던 신석기 시대의 공동체에 고고학자가 부여한 이름이다. 이 문화는 기원 전 7000년부터 기원 전 5000년까지의 사이에 존재하고 있었다. 70개를 넘는 유적이 페이리강 문화라고 밝혀졌다. 이 문화는 1977년에 허난하남성 정주시(鄭州市) 페이리강(裴李崗)에서 발견된 유적을 기념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주(註)2 : 자산(子产 : ?年-서기 전(前) 522년)은 춘추말기(春秋末期) 정국(郑国)의 정치가(政治家)、사상가(思想家)、개혁가(改革家)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