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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 민호
터프한 모습
다리수술 잘되어 저때처럼 멋진 날라치기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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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꺼 안보이면 이걸루~
빙구 민호
햅틱 스토리 7화 중 상대팀 몰래~염탐하고 오랬더니..-_-;;
염탐하러 왔다는거 티 다 내고 엉터리 정보 수집해온 빙구 민호
여기선 귀엽네요 ~
[기사] '데뷔 이후 2만여 시간 연기연습에 쏟아 부어' - 이민호 인터뷰
'데뷔 이후 2만여 시간 연기연습에 쏟아 부어'-이민호
요즘 청소년들이 선망하는 직업 1위는 연예인이다.
그리고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하려면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을 분석한 ‘아웃라이어’라는 책에서 설명한 내용이다)
연예인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사진)를 만나 그가 기울인 1만 시간의 노력에 대해 물었다.
Q 요즘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한 1만 시간은 쏟아 부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타덤에 오르기까지 이민호님이 연기에 쏟아 부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A 글쎄요, 지금까지 연기를 위해 쏟은 시간을 따로 계산해보지는 않았는데요.
제가 19살 때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뒤로는 잠자는 시간과 밥 먹는 시간 빼고는 온종일 연기 연습을 했어요.
그 때부터 연습한 시간만 따져보아도 대략 하루에 14시간 이상 연습했으니까 2만 시간이 훨씬 넘네요.
우와! 이렇게 많이 연습했는지는 저도 몰랐는데요. (웃음)
그런데 많은 시간을 쏟아 붓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연습에 몰입하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생활속에서도 연기에 필요한 요소를 찾으려고 많이 노력한 결과 연기에 대한 도전 의식과 자신감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
Q 잘생긴 외모에 1만 시간도 넘는 노력을 했으니 이번 작품에서 성공이 우연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 순간에 유명 스타 자리에 오른 것인데 오히려 두렵지 않습니까?
A 이번 작품으로 많은 분들로부터 사랑을 받게 되어 기쁘기도 하면서
제 자신이 그만한 그릇이 되는지 두려움도 느낍니다. 그렇지만 두려움보다는
보내주시는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책임감을 더 강하게 느낍니다.
그래서 저의 부족한 점을 극복해서 더 좋은 모습, 성숙한 연기자로 거듭나기 위해 많이 공부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Q 한국 최고 미남배우로 꼽히는 장동건의 경우 수려한 외모 때문에
오히려 연기력이 빛을 보지 못한다는 생각에 힘들어했습니다.
꽃남 출연으로 미남 배우 이미지를 굳힌 지금 같은 고민을 하지는 않습니까?
A 장동건 선배님이라니... (웃음) 아직까지는 제 연기력이 그 정도로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배우들이 그렇듯 저도 외모보다는 나만의 색깔을 가진 롱런하는 배우로 남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앞으로 작품을 선택할 때 더 많은 고민을 해야겠지요.
Q 이민호님이 멘토로 삼고 있는 국내외 배우를 알려주세요.
A 훌륭한 배우들이 너무 많지만 제 꿈을 배우로 정한 순간부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멘토로 삼고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색깔을 가진 배우입니다.
‘길버트 그레이프’, ‘오션스 일레븐', ‘타이타닉', ‘레볼루셔너리 로드’ 등 여러 작품에서 각기 다른 배역을 소화했는데
매번 변신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 같아요.
아마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통해 다양한 색깔을 가진 배우로서의 재능이 보여진다고 생각합니다.
Q 지금까지 기억나는 영화나 드라마 가운데 해 보고 싶은 배역이 있나요?
A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만든 ‘오션스 일레븐’에서 브래트 피트가 배역을 맡은 러스티 역을 해보고 싶습니다.
러스티는 극중에서 카드의 귀재로 천재 소매치기 라이너스에게 사기 기술을 가르칩니다.
“한 곳을 보되 노려보지는 말고. 그가 너에게 호감을 갖게는 하되
니가 떠나는 즉시 널 잊을 수 있게 만들어”라는 대사가 그 캐릭터를 설명하는데 조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러스티는 상대방의 심리를 정확하게 읽어내면서 카드 게임에 이용합니다.
이렇게 상대방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듯한 역할을 잘 소화해내는 것에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욕심나는 역할이예요.
***이제는 연기 이외의 것에 대해 묻겠습니다.
Q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이었나요?
A 20살 때 교통사고를 당해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할 정도로 중상을 입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입원해 있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막 연기를 시작한 상황에서 펄펄 날아도 시원치 않은데 병원에 누워 있으려니 마음이 어찌나 조급해지던지.
속상한 마음도 컸지만 낙천적으로 생각했어요.
움직이지 않으면 변하는 것은 없잖아요.‘넘어졌으면 일어나면 되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Q 연예인이 되지 않았다면 어떤 직업을 가졌을까요?
A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어릴 적에는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만약 연기자가 아니면 차범근 감독과 같은 축구 선수, 축구 감독이 되어 국가대표로 뛰고 있지 않았을까요?
Q '꽃남'에서 경영자의 역할을 해보셨습니다. 직업으로서의 경영자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실제로 경영자가 아니라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잠깐이었지만 드라마 속에서 제가 경험한 경영자는 회사의 운명,
수많은 직원들과 그 직원들의 가족까지를 책임져야 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회사를 운영하려면 많은 것을 배우고 강한 책임감을 느껴야 하는 어렵고 힘든 자리인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이민호에게 20대는 무엇인가요?
A 20대는 자신의 꿈을 설정하고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은 99도에서는 끓지 않잖아요? 100도가 되기 위해서 많은 열이 흡수되어야 하는 것처럼
20대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준비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또한 제 경우 선택한 것에 대한 책임의 중요성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도를 밟아 한 단계 한 단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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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케어 기획팀 강연희(seoyeong@careercare.co.kr)
http://www.cbschool.co.kr/community/know_info_view.php?idx=740&page=1&no=5&sTitle=knowledge_people
첫댓글 항상 자료 감사드립니다~^^ 민호씨 멋지네요~! 항상 변하지 않은 모습으로 남아주세요ㅠㅠ
호감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