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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美 기술주 매수세, 추수감사절 소비 기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증가
주가상승[+0.6%],달러화약세[-0.3%],금리하락[-9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단축장 불구 기술주, 소매업종 매수세로 사상 최고가
유로 Stoxx600지수는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0.6%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일본 금리인상 기대에 따른 엔화 반등 등으로 하락
유로화 가치는 0.2% 상승, 엔화 가치는 1.2%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트럼프 트레이드 일부 되돌림 등으로 하락
독일은 ECB 금리인하 기대 지속 등으로 -4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93.1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94.8원, 0.1% 하락).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n 유로존 인플레이션, 높은 수준 기록. 점진적 금리인하 지속 전망
○ 유로존 11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하면서
전월치(2%)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예상에는 부합.
근원 물가 상승률은 2.7%로 전월(2.7%) 수준 유지 및 예상(2.8%) 하회
○ 인플레이션 상승은 주로 에너지 부문의 기저 효과에 기인하나,
서비스 물가 상승률(4→3.9%)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우려 요소로 평가
○ 빌르루아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내년 상반기 물가목표 도달이 예상되기 때문에
금리인하를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나겔 독일 중앙은행 총재 등은 서비스 인플레이션 경직성, 높은 임금 상승률,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으로
추가인하에 부정적.
시장은12월0.25%p인하전망을높게평가(OIS내재금리 12월 31bp인하반영)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캐나다 3분기 성장률, 상반기 대비 둔화. 강한 소비 대비 투자 약세 지속 우려
○ 캐나다 3분기 GDP 성장률은 1.0%(전기비 연율)를 기록하면서 전분기(2.2%) 대비 하락했으며
캐나다 중앙은행 및 시장 예상(각 1.5%, 1.1%)을 하회.
가계소비(3.5%), 정부지출 등은 견조했으나
비농업 부문 재고 축적 및 기업투자(-11.3%)는 부진.
2분기 성장률은 각각 2.1%→2.2%로 상향
○ 12월 금리결정은 25bp 인하 전망이 소폭 우세하나, 50bp 인하 전망도 상당.
11월 고용지표(12/6일 발표) 결과가중요하게작용할소지
○ 소비는 최근 생필품 한시적 면세, 저소득층 직접지원 등의 경기부양책 시행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까지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나,
관세 등 미국 무역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이 기업 투자에 대한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Citi)
n 인도 3분기 경제성장률, `22.4분기 이후 최저치 기록
○ 인도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대비 5.4%를 기록하면서
전분기(6.7%) 대비 하락 및 예상(6.5%)을 큰 폭 하회.
제조업 둔화(7→2.2%)가 가장 뚜렷했으며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민간 소비(7.4→6%)도 약세
○ 일각에서 인도 중앙은행(RBI)의 12월 금리인하 개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6%대의 인플레이션 및 다스 RBI 총재의 강경 발언 등을 감안할 때
12월 동결 후 내년초 인하 전망이 우세(Bloomberg Economics 등)
n 프랑스 극우야당, 예산안 반대 입장 고수. 내각 불신임 위험 증가
○ 프랑스 극우 국민연합(RN) 정당은 정부 2025년 예산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고수하면서,
연금 인상, 의약품 환급 축소안 철회 등 4개 요구사항을
12/2일까지 수용하지 않으면 하원 불신임 투표를 강행하겠다는 입장
○ 정치적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독일 국채 대비 프랑스 국채의 10년물 프리미엄은
주초 90bp까지 확대된 이후 바르니에 총리가 일부 안을 수용하면서
약 80bp 수준으로 완화되었으나, 프랑스 국채금리는 일시적으로 그리스 국채금리를 상회하는 등
신용 위험이 증가했다고 평가
n 일본은행 총재,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 우에다 일본은행(BoJ) 총재는 물가 및 경제지표가
중앙은행의 예측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적절한 시기에 통화정책 수준을 조정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금리인상에 근접함을 시사.
다만 12월 인상 여부는 미언급
○ 우에다 총재는 `25년 봄 임금협상에 따른 임금 상승세를 면밀히 주시할 것임을 언급하고,
트럼프 2기에 따른 미국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었음을 지적
n 멕시코, 불법 수입 상품 단속 계획 발표
○ 멕시코 에브라드 경제부 장관은 멕시코 내로 유입되는 불법 상품에 대한
전면적인 단속 작전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
작전은 항구, 공항을 포함해 멕시코 전역에서 실시 예정.
당국은 11/28일 멕시코시티에서 불법 중국 제품 판매가
의심되는 쇼핑몰에서 대규모 단속을 시행했으며, 약 26만개 제품($37만 규모)을 압수
주요 경제지표 n 다음 주 주요 경제 이벤트(12/2~8일, 현지시각 기준)
○ 미국 제조업/비제조업 PMI(3일/5일), 파월의장 연설(5일), 비농업고용 및 실업률(6일)
○ 중국 Caixin 제조업 PMI(2일), 중국 11월 무역수지(7일), 캐나다 실업률(6일)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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