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에 김찬영(44회) 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이, 부위원장에 한관호 전 남해신문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11일(수) 제7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8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은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진호 전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회장과 윤재준 전 경인일보 부사장, 이용성 전 한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전영식 배재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 정윤경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일용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한관호 전 남해신문 대표 등이다.
위원들은 지역신문 발전지원계획 수립에 관한 의견 제시, 지역신문발전기금 조성과 운용에 관한 사항,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등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김찬영(44회) 위원장은 홍천 출신으로 춘천고와 강원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강원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편집부장을 지냈다. 이후 1992년 강원도민일보 창간 주역으로 참여해 편집부장, 사회부장, 총무국장, 이사, 상무, 전무 겸 서울본부장, 부사장 겸 원주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20년부터 3년 동안 제6기 지역신문발전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에 따라 문체부 추천 2명,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추천 3명, 한국신문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언론학회 추천 각 1명 등 8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