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8:8. 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대제사장의 복장이다.
지성소 하나님의 임재 자리까지 갈 수 있는 자이다.
바로 우리가 입어야 할 옷이다.
가슴에 흉패를 붙인다.
흉패엔 12개의 보석이 붙어있다.
이스라엘의 열두지파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백성이다.
자기 생각을 온전히 하나님의 뜻 밑에 복종하는 자이다.
열둘은 또한 충만함을 뜻한다.
하늘의 숫자인 셋과 땅의 숫자인 넷의 곱이다.
곧 새 하늘과 새 땅이 되기에 충분한 말씀이다.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요6:13)
성경은 하늘과 땅에 빗대어 새사람이 되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사탄이 지배하는 옛 하늘에서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새 하늘로 바뀌어야 한다.
나아가 가시와 엉겅퀴의 땅에서 성령의 열매가 맺히는 땅으로 바뀌어야 한다.
하늘의 뜻이 땅에 이루어달라는 기도의 뜻이다.
앎이 된 자가 삶의 열매를 맺길 원하는 기도이다.
우림과 둠빔,
흉패 안에 들어있는 두 개의 보석이다.
이는 하나님의 두 속성인 공의와 사랑을 뜻한다.
공의는 교훈과 책망의 엄한 말씀이다.
사랑은 위로와 격려의 다정스러운 말씀이다.
때에 맞는 말씀으로 상대해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마13:52)
대제사장의 온전한 복장을 갖추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