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방학 때는 친구들을 덜(?) 만나게 되니까요.. ^^;
저 다닐 때도 방학이 지나면 뭔가 바뀌곤 했었는데..
무용실이 바뀌었을 때는 게을러서 가보진 않고 겨우겨우 수업시간에 바뀐 걸 봤었죠.
(무용실이 옥상에 있고 3학년 교실이 그 바로 아래층에 있었는데, 무용실 바깥 쪽에 고무깔판을 깔았더군요. ㅡㅡ; 무용실도 조금 바뀌고..)
그러고보니.. 1학년들의 책상이 몽땅 바뀐 적도 있었네요.
그 전까진 일제시대에 사용했을 것 같은 조그만 책상과 걸상이었는데 바꾸었더군요.
조그만 크기의 기준은 키순서로 앉았을 때 두 번째 줄 뒤에 앉는 아이들은 엉덩이의 2/3이상 기댈 수 없는 사이즈.
제가 입학할 때 36년의 역사가 있다고 들었지만.. 골동품 의자에서 야간자율까지 하려면.. 아주 죽음이었다는.. ㅡ.ㅡ;;;
세대차이.. 컥
3학년이 되어서 가장 좋았던 점이라면.
진샤크바리님처럼.. 화장실이 바뀐 것이었죠.
이전 화장실은.. 무시무시한 겨울모기가.. (여름에는 당연히 있구요..)
역시나 환기시설이 미비하여.. 담배냄새가 안빠졌었죠.. ㅠ_ㅠ
화장실을 이용할 때 가장 난감한 점이라면..
역시 옆칸에서 담배를 피우면 즉시 도망갈 수 없는 상황.
커피숍이나 라이브 바(?).. 좋아하지만
마냥 좋아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너구리잡는 분위기.. ㅠ.ㅠ
음..
담배연기를 싫어하면 사는데 불편한 점이 있더군요..
그래서 나름대로 노력해봤는데..
잘 안됩니다.. ㅠ_ㅠ
카페 게시글
에스카플로네 사랑
잡담
Re: 아아.. 축하를.. 켁
esca
추천 0
조회 2
01.08.28 22:18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