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 주거지원 25-1, 올해 주거생활은?

[김범수]

“아저씨, 올해는 집을 어떻게 가꾸고 살면 좋을까요?”

“세탁기 바꿔야죠.”

“세탁기요? 뭐가 안되세요?”

“세탁기 청소해야죠.”

“아, 청소하셔야 한다고요?”

“작년에 안했으니까요.”

“맞아요. 작년에 신청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했었죠. 올해는 세탁기 청소 A/S 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네, 알겠어요.”
“그리고 또 어떤 거 살피면 좋을까요?”

“아참, 선생님. 냄비랑 후라이팬 탔어요.”

“그래요? 어제는 멀쩡했는데 어쩌다가 탔을까요?”

“냄비로 뭐 좀하다 탔어요.”
“국 데워 드시다 타셨나보네요.”

“네, 맞아요.”
“아저씨 조리해서 드실려면 필요하니까 사면 좋겠네요. 그럼 올해는 조리도구도 잘 살피면 좋을 것 같아요. 접시는 어때요?”

“접시도 가상이 깨졌어요.”

“식기도구도 새걸로 교체하면 좋겠네요. 조리도구랑 식기도구해서 주방도 잘 관리하면 좋겠어요.”

“네, 좋아요.”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요?”
“모르겠어요.”

“그러면, 아저씨가 매일 살피면 좋은 것들이 있어요.”

“어떤거요?”

“TV앞에 휴지, 면봉 정리랑 식사하시고 식탁 잘 닦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알겠어요.”
“TV앞에 쓰레기 자꾸 생기면 아저씨가 정리 할 때 TV 건들어서 깨질 수도 있어요. 작년에도 TV 2번 깨졌죠? 정리 잘 했으면 좋겠어요.”

“알겠어요. 이제 바로 바로 치워야지.”
“좋습니다. 그리고 식탁도 비싸게 샀으니까 잘 관리하셨으면 좋겠어요.”

“알겠어요. 오랫동안 써야지”

“네, 좋습니다. 다른 가전제품도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어요.”

“어떤거요?”

“작년에 관리 받은 에어컨이나 청소기도 잘 사용하시고 이상 생기시면 또 관리받고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네, 그래야죠.”

올해 이영철 씨는 작년에 관리 받은 가전제품 올해도 역시 잘 관리해서 쓰고, 집청소 및 요리 및 조리하는데 필요한 도구 및 주방 공간을 잘 관리해서 쓰고자 한다. 이영철 씨의 살림살이 당사자의 몫으로 여길 수 있게 살피고자 한다.

2024년 1월 14일 화요일, 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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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할만한 일들이 구체적으로 보이네요. 이영철 씨의 몫으로 도우니 감사합니다. -한상명-

아저씨 살림살이가 많네요. 때를 따라 살림살이를 바꾸니 감사합니다. 올해도 집주인 노릇하시길 바랍니다. -더숨-

[여명]

올해 이영철 씨는 작년에 관리 받은 가전제품 올해도 역시 잘 관리해서 쓰고, 집청소 및 요리 및 조리하는데 필요한 도구 및 주방 공간을 잘 관리해서 쓰고자 한다. 이영철 씨의 살림살이 당사자의 몫으로 여길 수 있게 살피고자 한다.

고맙습니다.

[황태규]

이영철 씨 살림살이 당사자의 몫으로 여겨 오래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