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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유 게 시 판 '말하지 말라'는 운영진 '갈라파고스군'에게
BNN2 추천 3 조회 5,024 15.04.07 22:33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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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4.07 23:10

    첫댓글 바나나둘이님과 내가뜬금포다님께서 당시 그 한줄메모장 글에서 주고받으셨던 댓글 내용은 명백히 카페 운영 규칙에 어긋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카페 운영 규칙 3.은 인신공격성 글이나 상대방을 비방/비하하는 글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두 분의 문제가 됐던 댓글들만 삭제했다면 다른 회원들께 오해를 살 수 있는 상황이었죠.

  • 15.04.07 23:16

    KBSBS님, 이건 명백히 내가뜬금포다님이 잘못한 상황 아닌가요? 저렇게 대놓고반말하면 저분 글을 삭제하고 제재해야지 왜 글 전체를 삭제했는지 좀 의아하네요; '첫줄읽고패스'라는 말도 듣기 좋은 건 아닙니다만 저 말과 같은 수준에 놓일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 15.04.07 23:21

    @와이드먼 시간 확인해보시면 저 상황보다 앞선 상황이 이거였습니다. 댓글을 듬성듬성 삭제해두면 다른 회원들의 오해를 살 수 있게 됐겠죠.

  • 작성자 15.04.08 04:05

    @KBSBS 운영진님, 아예 전체 글을 다 공개해 주시죠. 저는 더 심한 말을 들은 뒤에 "뭔 무식한 소리지 했다가"라는 저러한 글을 쓴 것이고 이제껏 저 정도 수위의 글은 아랑에서 정말 많았습니다. 저 회원 역시 예전부터 제 글마다 악성 댓글을 달던 회원이었고 그럼에도 저 회원 또한 말한 권리 그 자체는 존중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수위에서 벗어나 "그러니까 네가 발전이 없이 맨날 지망생"이라는 아예 대놓고 사실관계도 다른 반말을 했다면 저 댓글을 삭제하는 게 맞는 것 아닙니까?

  • 작성자 15.04.07 23:36

    @KBSBS 게다가 정황상으로도 댓글이 듬성듬성 있다 해도 큰 오해는 없습니다. 발생하지도 않은 오해 때문에 십수명의 글을 삭제하는 게 맞는 일입니까?

    하나 더, 운영진의 답변 시점이 좀 늦은 감이 있네요. 저는 한줄메모장에도 왜 삭제되었는지 물었고 운영진 분에게도 쪽지를 보내 물었지만 확인하고도 명쾌하게 답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려야만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5.04.07 23:44

    동감합니다. 도대체 얼마나 좋은 직장을 다니시길래 그렇게 훈계를 많이 하시는지 한 번 보고 싶네요. 일베 많이 욕하시던데 말하는 수준을 보니 큰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 15.04.08 00:43

    제가 판단해 조치한 겁니다. 두 분의 대화가 우리 카페에서 용인할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글쓴이께서는 어느 정도 인신공격은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인 듯하지만 우리 카페는 인신공격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수위가 아주 높은 정도는 아니라서 글을 삭제하는 수준에서 마무리한 것입니다. 미련없이 떠나신다 해도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판단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 작성자 15.04.08 03:36

    규칙은 명시된 규정 뿐 아니라 누적된 관습에 의해서도 형성됩니다. 이제까지 다소 인신공격성 있었던 표현들도 많았고 그럼에도 제 글을 포함하여 삭제된 일은 없었습니다. 그 기준을 신뢰하게 되면 그게 관습이 되고 어느정도 규정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 뿐만 아니라 한줄메모장에서 당장 검색해도 제가 했던 정도 수위의 표현 십수개 정도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의 들쭉날쭉한 기준을 전제로 회원 입장에서 알 수 없는 기준으로 앞으로도 글을 삭제하겠다니 안타깝네요. 그리고 상대를 '너'라고 대놓고 반말하는 것이 수위가 높은 정도가 아니군요. 잘 알겠습니다.

  • 15.04.08 02:08

    아랑은 단순 커뮤니티아닌가요...? 더 생산적인 일을 하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5.04.08 02:40

    말하지 말라고 얘기한적은 없는데 비약이 심하시네요. 자유게시판에도 버젓이 공지돼 있는 카페운영규칙에 따라 관리자로서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다른 회원분이 문제성 댓글을 남기긴 했지만 앞서 그 분의 댓글에 대한 바나나둘이님의 태도(도발, 무시)가 사태를 야기한 원인이란 판단도 있었습니다. 토론 좋아하고 모든 상대를 존중하신다는 분의 댓글 치고는 퍽 예의 없고 짧은 댓거리였던것 같은데 말이죠.

    언로를 터서 진정한 언론인이 되는 일 부디 몸담고 계신 언론사에서 열심히 이루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그 회사에선 바이라인 두 개 말고 하나만 쓰시길 ^^

  • 작성자 15.04.08 03:50

    비유와 비약을 구분 못 하는 건 이해하나 말할 권리를 존중하는 것과 논쟁의 태도를 혼동하시는 건 안타깝네요. 말할 권리를 존중한다 해서 비판, 비유, 도발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님이 나에게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논쟁에 있어 도발, 비아냥거리는 댓글에까지도 예의를 갖추면 좋겠으나 사람은 격해질 수 있고 때로는 감정적일 수도 있으며 반드시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전에 님이 잘 보여주셨 듯이요.그런 사람이 예의 운운하니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어쩌다가 이 일까지 맡게 됐는지 의아하나, 이런 운영보다는 본인이 새롭게 정한 진로 열심히 하셔서 잘못된 '댓거리' 말고 제대로 된 '대거리' 보여주시길 ^^

  • 15.04.08 04:07

    @BNN2 윗 글에는 모든 논쟁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계시다길래 그런줄 알았네요 ... 상대방의 말 할 권리만 존중하는거였군요. 아 예 ... 잘 알겠습니다 ... ^^ 덕담도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4.08 04:10

    @갈라파고스군 아이 참, 상대를, 말할 권리를 존중해도 비판, 도발을 못 하는 것은 아니라니까요. 몇 번 말씀드려야 할 지.. 아무튼 아셨다니 다행입니다! :)

    p.s: ♡는 좀부담스럽네요!

  • 15.04.08 04:23

    @BNN2 토론이나 논쟁 상대를 존중한다는 건 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태도나, 본인의 의견과 상반되더라도 적확한 논거에 기반한 주장을 수용할 줄 아는 태도를 뜻하지 않을까요.

    도발, 혹은 비아냥. 말씀하셨다시피. 생산적일 수 있는 논쟁을 불필요한 감정 소모전으로 전락시키기 쉬운 행동이죠. 그건 이미 논쟁이 아니라 그냥 언쟁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혼자 맘 속으로 하는 존중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 분이 바나나둘이님(이제 BNN2님 이라고 불러드려야되나요?)에게 존중받았다고 느낄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상식에 비춰선 전 아니었다고 봅니다 ... ^^

  • 작성자 15.04.08 06:24

    @갈라파고스군 논쟁의 기술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고상한 경청과 적확한 논거에 기반한 주장을 하자는 것은 전가의 보도이긴 하되 사실은 침묵하라는 겁박입니다. 이름/명예 걸고 하는 TV토론에서도 불가능한 일을 온라인에서 바라신다는 말은 좋게 말하면 현실을 모르고 나쁘게 말하면 좀 우둔한 언사라는 생각이 드네요. ^^

    그리고 한 개인에 대한 존중이 있기에 말할 권리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상대의 감정을 온전하제 지켜주는 것이 존중이 아닙니다. 내가 기분 나빠도 당신의 말할 권리는 훼손되지 않았으면 한다, 이게 제가 얘기한 개인적인 존중 방식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운영진의 통보 없고 답변 없는 글 삭제는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 작성자 15.04.08 06:24

    @갈라파고스군 마지막으로 제 글의 비판의 날은 님을 포함한 운영진을 향해 있는 것입니다. 애쓰셨는데, 이제 다른 회원을 갖다 붙여 자꾸 '왜 감정상하게 하면서 존중이냐'라는 말은 그만 봤으면 합니다. :)

  • 15.04.08 06:35

    @BNN2 그러지요. 앞 뒤 안 맞는 얘길 하고 계시단 걸 지적했을 뿐입니다. 판단은 이 글과 댓글을 읽는 회원분들께 맡깁니다.

  • 작성자 15.04.08 18:46

    @갈라파고스군 경청은 아니더라도 말은 통하기 바랐는데 끝까지 앞 뒤 안 맞는다는 억지를 보니 솔직히 실망스럽네요. 닉값도 좋지만 고립은 퇴행을 부릅니다. 판단 뿐 아니라 말할 권리도 회원들에게 맡깁시다.

    "Let us write, and let us leave―these two amusements will never do any harm to the world."

  • 15.04.08 16:50

    혹자는 이런 얘기도 하더라구요
    '남의 말도 좀 들어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4.08 18:43

    글 삭제는 최후적으로, 보충적으로 행해져야 할 회원들의 권리입니다. 쪽지에 답을 안 주신 점도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술값님이 항상 회원들과 소통하려 하고 중재하려 하고 노력하시는 점은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건은 오래 활동해온 회원 입장에서 매우 실망스러웠고 가벼운 사안은 아니니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4.08 18:46

    좀 더 지켜보죠. 이 글은 논쟁 의도보다는 답변을 듣고 싶어서였습니다. 다른 건 이해하겠는데 카페지기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니 실망스럽네요. 하고 싶은 말은 다 했습니다. 좋은 토론은 몰라도 누군가, 논쟁이라 부르든 말싸움이라 부르든 언로는 생기니까요.

  • 15.04.08 19:28

    바나나둘이님은 평소 댓글이 좀 공격적이시긴했죠~

  • 작성자 15.04.08 19:52

    댓글에 많이 보이셨던 분이네요. 오랜만입니다. :)

  • 15.04.10 00:22

    말장난..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4.13 23:59

    논점과 논거를 다 제시하기엔 '한줄메모'는 너무 협소하죠. 물론, 일부러 공격성향을 드러내기는 했습니다. 왜냐면 건조한 논거와 논점으로 댓글이 별로 달리지 않음을 경험칙상 알았으니까요.

    때문에, 말이 나오면 그 이후로 이어가려 했던 것입니다. 물론 제 방식만이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허명님의 의견도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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