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지독한INTJ
올해 연하장을 읽고
문득 궁금해서 찾아본 대통령 연하장 내용
2023 윤석열
우리는 어렵고 힘든 일들을 이겨내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따스한 온기가 국민의 삶에 스며들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희망찬 2023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2022 문재인
마스크와 한께 하는 생활이 두 해나 이어졌지만
국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우리는 일상을 회복하는 희망의 계단에 올랐습니다.
서로를 위해 애써주신 국민들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나눠온 마음이 새해엔 두 배의 행복으로 커지길 바랍니다.
국민의 손을 잡고 지난 다섯 해 쉼 없이 전진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골목골목 가게들이 불을 밝히고,
국민들의 일상이 활력을 되찾을
힘찬 2022년이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문재인
마디에 마디를 올려가며 대나무가 곧고 높아지듯
우리는 묵은해에 새해를 이어가며 내일로 나아갑니다.
지난 1년 우리는 세계적 감염 위기를 만났지만
더 자라고 단단해지며 새길을 열어갔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방역 강국과 경제 모범국을 만든
국민 한 분 한 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1년에는 선도국가로 가는 힘찬 걸음을 내딛습니다.
우리 함께 하는 길이 더욱 환하고 올곧기를 희망합니다.
2020 문재인
어려운 일이 많았던 한해였지만
성원 덕분에 많은 고비를 넘겼습니다.
국민들의 목소리가 다양할수록
우리들의 희망도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한께 잘 사는 나라가 완성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공정을 바탕으로
혁신과 포용, 평화의 열매를 맺겠습니다.
2019 문재인
당신이 없이 어찌 내가 있겠습니까.
내가 없이 어찌 우리가 있겠습니까.
지난해 우리의 꿈은 평화를 향했고.
새해의 꿈은 함께 잘사는 것입니다.
3.1 독립운동으로부터 100년인 새해.
우리는 새로운 100년을 시작합니다.
내가 행복해야 모두모두 행복합니다.
포용하며 나누는 새해이길 바랍니다.
2018 문재인
희망의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지난 해 국민들과 잡은 손의 온기를 차곡차곡 마음에 담아봅니다.
위기 때마다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희망을 빚어낸 국민입니다.
한분 한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8년도에도 여러분의 손을 잡고 국민의 나라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13 ~ 2017 대통령 파면
찾아서 적다가 지쳐서 여기까지만 찾았어
새해 브리핑에 구체적인 계획이나 방향성이 있다면
신년 연하장에는 안부와함께 키워드가 들어있는거같아서
흥미로워서 여시에도 올려봄
문제시 나만 간직하고 삭제🥲
첫댓글 윤석열 메세지팀이나 연설쪽 문때 비교하면 진짜 일못해 정치에서 말과글이 얼마나 중요한데 문재인때는 연하장 받으면 보관했는데 윤석열은 주지도 않겠지만 메세지들이 안궁금해
온종일 사내 연하장 문구 고민하다가 이거 봤는데 문대통령 연하장 너무 감동적이다.. 한 해 한 해 감동적이지 않은 글이 없다. 진짜 새해를 기대하게 만드는 글이야
연하장에서조차도 세심함이 너무 다른게 느껴져. 슬프다…
윤석열 메세지 보면 공허하게 텅 빈 느낌이야..
이거는 문재인 윤석열이름 가려놓고봐도 알겠다... 와....
새로운 새로운 ... 지겹다 지한테나 새롭지 국민들에겐 하등 도움안되는 나라말아먹는 새로움.... 경제적으로나 안보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뭐하나 제대로 새로운게 없음
진짜 깊이가 다르다ㅎ..
진짜 .. 나라 따로 세우자 ^^ 2찍이들 자기들끼리 살아 제발
수준이 다르네^^
아니.. 진짜.. 갑자기 확 무게감이 달라지는데..??
같은 문과 출신인데 이렇게 수준차이가 극심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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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진짜 꺼져 썩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