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주가 레고랜드에 관심이 많았어서 ㅈㄴ 찾아봄 알고보니 테마파크 전문가들은 전부 미국에만 있고 전세계에서 대규모 테마파크 지을때 미국에 거금 주고 의뢰를 함 그래서 한국도 30년 전쯤 미국에 의뢰한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테마파크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가는게 아니다보니 근처에 무조건 사람이 존나 많이 사는게 필수라고 함 그냥 많은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이 천만은 되어야한대 그렇게 기본적으로 근처에 사람이 존나 많아야 거기 사는 학생들도 어른들도 가족들도 비교적 쉽게 다녀올 수 있는데 인구가 적은 곳에 세우면 근처에서 이용하는 고객도 적고 저 먼 지역 사는 사람들이 거리가 부담스러워서 그정도로 안간다고 함 그리고 테마파크 지으려는 지자체에서 테마파크 토지도 무상제공해줘야하고 30년 전 기준으로 6천억을 현금 지원해줘야한대 디즈니나 유니버셜같은 유명한 테마파크 생기면 당연히 레고랜드보단 유행이 지속되겠지만 그 짧은 유행이 지나면 그냥 지역이 같이 망하는거라고 함 커뮤에서 그냥 현실성 안따지고 아무 생각없이 ‘무조건 지으면 다 돼! 지으면 다 사람이 몰려!’ 이렇게 댓글다는걸 현실에서 실행하다가 레고랜드가 그렇게 된거였음... 일자리 유치같은게 도움이 되는거지 테마파크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함
혹시나 해서 추가하자면 정치 언급 금지
첫댓글 최대 50km 거리 안에 천만이 살아야하고, 대규모 테마파크 자체가 한국 어지간한 지역에선 장기적으로 잘되기가 힘들고 오히려 경제적 손실만 입는다고 달주가 댓글로도 설명해줬음 ! 흥미로워서 퍼옴
+ 그리고 에버랜드가 딱 전문가들이 분석한 조건 (최대 50KM 거리)의 마지노선위치래 서울 수도권에서 50KM거리 근방에 위치한 대규모 테마파크
미국 플로리다가,,,,
하긴 에버랜드도 멀어서 걍 가지말자 하는 판에…
확실히... 에버랜드는 멀어서 태어나서 2번밖에 안가보고 롯데월드는 10번도 넘게 가본듯
하긴 에버랜드 1시간걸리는대사는 나는 애버랜드는 주구장창 다녔는데 학교소풍 가족들이랑 등등
그에비해 서울랜드는 여태 안가봤고 롯데월드 두어번가봤나..?ㅋㅋㅋㅋㅋ 글고 도시에 있는건 일단 규모가작아서 성에안차는 편견도잇음
그래서 레고랜드 망한거구나
심지어 구석기시대 유적 파괴하고 지은거아님???
심지어 레고랜드는 한국에서 레고가 크게 메이저인것도아니고 ㅠㅠ 놀이기구도 아이들위주도아니고 걍 애들용임 어른이타면 개노잼... 근데 우리나라 애들인구는 더더적어지잖아 ㅠㅠ 규모도 엄청작아 교통도별로야 왜지었냐고... 춘천사람이라 알음
부산도 안되나..?ㅠ 하 너무 아쉽다.. 일본은 오사카에 유니버셜 도쿄에 디즈니랜드 이렇게 다있는게 너무 부럽던데...
레고랜드는 그리고 타깃이 전 연령층이아니라 너무 애들인 것도 있다고 봄...
유적지 위에 지은 거 아님....? 사업 망하고 유적지도 보존 못하고 얻은 게 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