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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을 통해 법률제정 등에 기독교적 가치관을 구현할 제18대 기독국회의원 당선 축하예배가 열렸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4월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8대 기독국회의원 당선자 축하 및 의회선교사 파송예배’를 대한민국조찬기도회(회장 김영진 장로)와 국민일보(회장 노승숙 장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광선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축하예배는 이강평 목사(부회장)의 기도와 박홍자 장로(여성위원장)의 성경봉독으로 이용규 목사(직전회장)가 ‘기독의원의 사명’(느 1:1~11)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은 시대마다 하나님의 사람을 부르셔서 그 뜻을 이루시는 방법으로 역사를 주관하셨다”고 전제하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소명을 부여받은 기독국회의원들은 자신의 안위와 명예보다 민족과 세계를 먼저 생각하며 국정의 어려운 문제들을 놓고 항상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창곤 목사(부회장)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장은화 장로(공동회장)가 ‘제18대 국회를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를 인도한 후 길자연 목사(명예회장)가 축도했다.
장헌일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축하환영식에서 엄신형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기독국회의원들은 여야는 물론 당리당략을 초월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법을 제정해야 한다”며 “신앙 안에서 초심을 지켜 정치권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진 장로의 인사말에 이어 노승숙 장로와 임명규 목사(NCCK 회장)가 축사한 후 엄신형 목사가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축하패를 증정하고 애국가 제창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기총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제18대 국회의원 당선자 가운데 기독교인은 119명(4월 22일 현재)으로 전체 299명 국회의원의 약 40%에 달한다. 기독국회의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제18대 기독국회의원 명단
△ 통합민주당 : 강봉균 군산구암교회 집사, 강성종, 김동철 광주빛과소금교회 집사, 김부겸 과천교회 집사, 김성순 서문교회(방이동) 장로, 김영진 서울강남교회(화곡동) 장로, 김종률, 김진표 수원중앙침례교회 집사, 김충조 여수영락교회 집사, 김효석 소망교회 집사, 김희철 봉신교회 안수집사, 박병석 한밭제일교회, 박영선 새사람교회, 변재일, 서갑원 순천승산교회, 서종표 서울상석교회 장로, 신낙균 서울경동교회 권사, 안민석 오산침례교회 집사, 우제창 송전양문교회 집사, 원혜영 부천경서교회 집사, 이낙연 영광중앙교회, 이춘석 이리제일교회 집사, 전병헌 은혜교회(대방동) 집사, 전혜숙 대구영남제일교회 집사, 정세균 진안읍교회 집사, 정장선 평택성결교회 집사, 조경태 신평로교회, 조배숙 익산성산교회 권사, 주승용 여수소라교회 집사, 천정배 안산제일교회 집사, 최규성 김제연정교회 집사, 최규식 삼광교회(미아동) 장로, 최철국 김해제일교회 안수집사, 홍재형 청북교회 집사
△자유선진당 : 류근찬, 이진삼 부여중앙교회 집사 △친박연대 : 서청원, 조원진 대구북부교회 집사, 홍장표 은혜와진리교회 안수집사 △창조한국당 : 이용경 온누리교회 장로 △ 민주노동당 : 곽정숙 △ 무소속 : 김광림, 성윤환 상주교회 집사, 송훈석 속초조양감리교회, 이경재 강화중앙교회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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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렇게 많았나?....(특히 민주당)
그런데 왜 기쁘거나 감사하지가 않지....
비판 하는 건 아니지만 저분들 보면 실망입니다^^;;
근데 국회에서 굿판이 어찌 버젓이 열린거지? 불가사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