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 “회식하는데 아무도 고기 안 굽더라. 이게 MZ 세대인가 싶어”

[겨울엔잡채고로케]

송년회와 회식이 잦은 연말, ‘고깃집에서 회식 하는데 고기 굽겠다고 나서는 직원이 없었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공간에 퍼지며 논쟁이 벌어졌다. 글쓴이는 “이러는 게 MZ 세대인가 싶었다”면서 자신이 ‘꼰대’에 속하는지 물었다.

A씨는 “내 테이블에는 6명이 앉았는데, 나 빼고 전부 신입사원들이었다”면서 “나는 그냥 고기가 나오자마자 무의식적으로 고기를 구웠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누구 하나 ‘이제 제가 구울게요’, ‘안 힘드세요?’, ‘드시면서 하세요’ 등의 말 한 마디 안 하고 그냥 굽는 족족 맛있게 먹더라”고 했다.

https://v.daum.net/v/20221221093012979

“회식하는데 아무도 고기 안 굽더라. 이게 MZ 세대인가 싶어”

[먹고시따]

안하는 애한테 시키려니 그것도 좀 눈치 보이고 해서 말 안하는거지 다 성인이잖아 애도 아니고 그런 기본적인 배려까지 일일히 가르쳐줘야 하나 말하면 꿍할까 내가 꼰댄가 이런 생각을 하는거지... 안굽는 사람이 아ㅡ무생각안하고 멀뚱히 있을 때.... 그게 바로.. 성인의 사회성... 고로 안굽는 사람은 사회성이...없다. 사람사이 사는건데 아무 눈치안보고 행동하는게 몸에 밴것 같아

[여러분 부자되세요]

고기 굽는걸 일한다고 생각하네ㅋㅋ..그렇구나..

[탕타라탕탕]

돌아가면서굽자..

[긍정적인닉네임]

나 그냥 꼰대할테니까 제발 염치좀ㅠ

[앗찿찿차차차차]

기사도 너무 MZ로 일반화시키는 것 같긴 하지만, 기사 속 저런 경우의 사람들은 이기적인 거지 뭐... 그냥 자기 밖에 모르고 이기적인 거라 다른 사람 이해할 생각 없어서 말 안 통함.. 속 터지니까 걍 냅둬야 돼

[디럭스허수아버지]

222 그 앞에서 말하면 되지 왜 저러는 건지

[먹고시따]

별거아닌데 그게뭐라고 돌아가면서 해 라는 말은... 구운 사람이 할수 있는 말 같고 안구운사람이 할말은 아닌듯 선배는 이것도 시키는건가 나름 눈치보고있는건데 후배는ㅋㅋ 아무 배려도 눈치도 안보고 갼 사회성이 없는거지...

[2024년에집사서 독립]

아니 회식 내내 혼자 계속 구울 수 있어 그게 얼마나 큰 노동이라고. 근데 지들만 주둥이라고 처먹기만 하고 그 흔한 지가 굽겠다는 빈말도 안하는 애들은 진짜 사회성 재기한거 아닌가? 친구들끼리도 욕 먹는다

[디비자라]

어린사람치고 먼저 나서서 구우려 하는사람 보기 힘듦

[건물주가될테야]

MZ라서 그런게 아니고 걍 저런 사람들이 눈치가 없고 싸가지가 없는거ㅠ

[삼새기]

MZ라서 그런게 아니고 그냥 사회성 나가리인거임….나랑 동갑인 후임, 나보다 나이많은 후임들이 저랬는데 진짜 돌아버림;;;
난 23살때부터 회사 다녔어도 저런 눈치는 있었음;;

[이재명이있을곳청와대뿐]

난 여자들이랑 같은 테이블일땐 내가 굽고 남직원남들이랑 같은 테이블일땐 절대 안굽는뎅 ㅎ

[에어포스깜장]

이개맏따

[에어포스깜장]

언제까지 퉁쳐서 욕할 건데...ㅋㅋㅋㅋ 난 회식가서 고기 열심히 구웠는뎅 나참ㅋㅋㅋ ~~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나 예전에 내가 구우려했는데 집게 뺏겼거든 꼽주던 팀장이 눈치도 없이 받아먹기만 하네 해서 우리 테이블 다 당황한적있음

[중3기준]

저런애들빼고 회식함. 난 편애해. 이제 대놓고말하고다님. 사희성재기한 애들도 데리고가려다 내가죽음. 내눈에 예쁜 애들만 데꼬감

[혹등고ㄹH]

꼭 mz세대만의 문제인것처럼 써놨네ㅎㅎ 그냥 그런 사람인거임... 눈치없거나 눈치없는척하는거. 우리 부모님도 동년배분들(?)이랑 저런 상황 겪는거 수십번도 더 봤고 이제는 고기 굽는곳 가지 말자고 말나옴.
고기굽는데로 가는게 걍 ㅈㄴ 싫어;; 누군가는 구워야하는데 고기 굽는거 밥먹으면서 계속 신경써야하고 결국 얼마 못먹고 팔아프고.
저건 회식장소 정하는 사람이 욕먹어야댐 ㅡㅡ 고기 안굽는 장소 가는 게 센스 있는거임
어딜가든 암것도 안하는 애들 꼭 있기때문에 기분상해서 고기굽는곳은 절대 노노

[뭐야ㅅ1발]

아니 회식 갈거면 구워주는 좋은데 가라고 을끼리 싸움붙이지 말고 ㅡㅡ 아님 아예 회식 하지 마

[시멘트]

안구워도되는데 말이라도 자기가 하겠다고 한마디 하는 사람이 없더라.. 굽는거 집어먹을줄만 알지 ㅋㅋㅋ

[하나릐희나릐]

222 요즘 다 이러더라 ㅋㅋㅋ

[주4일제는언제올까]

그냥 회식을 하지마
요즘 누가 회식가고 싶어해
회식 종용해서 오게 했으면 센스있게 1인용으로 요리 다 되어서 나오는 음식점으로 골라서 갔어야지

[븽구]

저건친구사이서도 욕먹지

[나리며]

아니 나이와 계급을 떠나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모여앉아있는데(=고기를 먹는다) 한사람만 일하는걸 다른 구성원들은 빤히 보고만있으면서 같이 하려는 생각자체가 없는 상황자체가 별로지....

[움집신라]

같이 돌아가면서 굽자해도 집게만 들고 안구우니까 그러잖아 ㅠ

[luvdoc]

엠지세대 머리채 좀 놔주세요ㅠ

[니크]

아니 mz가 문제가아니라 걍 고깃집가서 당연하다는듯이 받아먹기만 하는 사람은 인성 뻔한거지 뭐

[ISFJ T]

사회성이 없는거 ㅋㅋㅋ 친구끼리도 고기구울 때 시늉도 안하는 애는 얌체 같지 않음? 그럼 나도 내것만 구워서 먹을래^^;

[소중한 추억]

그럼 하남돼지집 가시던가

[부엉부엉붱]

난,, 회식으로 고깃집을 안가봄 구워야하는 고깃집 말고 구워주는곳 가든가 다른곳들 가던가 하면 되지않나

[짧고굵게살고가자]

먹지마라...

[항상의심하기]

입사 얼마 안된 애들이랑 테이블 같이 앉게됐는데 고기 나와도 멀뚱멀뚱 있길래 충격받았자나
고참인 내가 구움...ㅋㅋㅋ 내가 구워 억울한게 아니라 누구도 나서지 않는거 보고 찐 놀랐어

[그것이 알고싶다.]

2 난 주도적으로 굽진않아도 누군가 자기 잘 굽는다고 적극적으로 굽더라도 옆에서 같이 뒤집고 익은거 정리하고 돕게되던데 이건 이기적이라 그럼;; mz세대에 발작 눌릴게 아님 그래놓고 가만히 구경하는 사람들이 먹긴 오질라게 잘먹지ㅋㅋㅋ

[고윤졍]

나서서 굽는 상사가 욕먹누...친구사이에도 쟤만 구우면 내가구울께 하는디;80~90초 주임대리가 젤 굴려지는듯 ㅜ

[앗찿찿차차차차]

22 내말이.. 진심 이해가 안 돼
뭔 열심히 굽는 사람 보고 윗사람한테도 말해라 안 굽는 애들한테도 말해라 말 안하고 있는 너네가 꽁하다 말하면 되잖아? 왜 말 안하고 꽁해있음;; 말해주면 할게~ 한다니까~ 이게머임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것도 안하면서 바라는 건 왜 이렇게 많아 무슨 자기들이 왕이야? ㅋㅋㅋㅋㅋ 왜 자꾸 가만히 앉아서는 이미 굽는 사람보고 너네가 말했어야지 너네가 안 말했으니까 꼰대잖아 말하는게 그렇게 어려워? 이러는데... 말해야만 그제야 한다는 게 뭔 자랑스러운 거라고ㅋㅋㅋ

걍.... 너무 이기적이고 말이 안 통해서 할말하않하고 실제로도 저런 사람 주변에 있으면 걍 피할거임 ㅠ 실물로 내 주변에 없기만을 바랄 뿐...

[기발씨훈]

근데 친구들끼리 가도 저렇게 가만히 앉아있으면 욕 먹지않아...?

[놀면 뭐하겠노..]

그래서 고기 구워주는집만 감..ㅎ

[뿡뿡이는 배고파요]

그냥 회식을 하지 마세요;; 난 고기집가면 무조건 내가 굽는편인데 남이 안구워도 상관없음 잘굽는사람이 굽는거지... 그게 불만이면 회식을 안하면되는거아닌가? 아니면 다요리 되서 나오는곳으로 가던가..

[Hurray]

이런게 문제가 되는건 한국밖에 없을거야 .. 꼰대문화사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