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곳에서 고속철도객차 내의 입석논란이 있는데 여기에는 안전성이 주요 논란 대상임에 반하여
오늘 언론에서는 호남KTX의 승객불편 및 안전문제에 대해서 기사가 났습니다.
o 호남선 KTX 개통 후 입석 승객 10배↑...'대책無' (news1뉴스 기사) - http://news1.kr/articles/?2263044
o 하루 1천400명 호남선 KTX 이용객 서서 갔다 (연합뉴스)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03/0200000000AKR20150603182600054.HTML?input=1179m
간단요약
* 2014년 5월 입석이용객 137명/1일, 호남고속선 개통후 2015년 5월 입석이용객 1361명/1일로 약10배 증가
* 호남KTX 입석 이용객 비율 4.99%
* 광주대 도시계획과 최동호 교수:
- 코레일이 수요를 잘못 예측하여 호남선KTX 입석승객 급격히 증가 주장
- 운행횟수와 배차간격에서 경부선과 비교해 3분의1수준.
- 대책: 호남고속선의 선로 용량을 늘리고 열차 추가편성 주장
* 천정배 의원: 지역발전과 지역평등을 위해서 호남선KTX의 불편한 점이 하루 속히 해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 이용객
- 입석승객이 좌석옆 통로나 열차칸에 빽빽히 차있고 시끄러워서 좌석승객도 답답하고 불편
- 입석승객의 젊은이 보다는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많아서 안전문제 우려
* 코레일 입장:
- 입석이용률은 호남선KTX보다 경부선KTX가 비교불가할 정도로 더 많음.
- 입석은 일본등 해외사례가 있고 부족한 운행편수 및 좌석으로 이용객 수요를 최대한 맞추기 위한 방법
- 선로용량, 열차 투입 총회수 등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바로해결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호남선KTX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특정 구간만 운행할 수는 없다.
수도권고속철도가 개통되기 전에는 문제해결이 어려워 보이네요.
코레일이 어떻게 문제를 개선할지 알 수는 없지만 일단 2016년 6월(혹은 더 연장)까지는 현재 상태가 유지될 듯 합니다.
첫댓글 이전에는 수요가 저조하여 입석을 세울 일이 거의 없었기에 10배란 수치가 나온거지 편성 댕 입석 승객 수를 계산해보면 전혀 심각한 수치는 아니라고 봅니다. 100.5%가 105%가 된 것을 초과율 0.5%에서 5%로 10배 증가! 이렇게 말하는 모양새일 뿐이지요
아예 고속열차 입석제도 자체에 문제의식이 있는거라면 모를까 경부선에서 일상인 입석이란걸 처음 겪어본 사람의 문화충격 정도로밖에 안보입니다.
전라선 수요가 살리고 있는 중입니다. 여수,순천 이쪽 라인은 주말에 표 구하기도 힘들다고합니다.
워낙 느려터진 호남선 ktx타는거 보고 배차해서 너무 배차가 작은 원인도 있는것 같습니다. 철로는 이미 올려놨으니 배차만 더하면 돼겠죠
KTX 몇대 추가생산하면 되겠네요
근데 증편하려면 수서발 KTX가 완공되어야한다는 철도공사의 답변입니다.
광주대 교수님도 그렇고 지역정치인도 그렇고 지역적 시각으로 한정되어 현실파악이 제대로 안되어있다고 봐야겠죠.
현재 수도권 선로용량초과로 인하여 증편은 불가능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남KTX를 증편해야한다면
결국 다른 노선의 자원을 빼다가 호남KTX로 배치해야 한다는 얘긴데 이렇게 되면 극도로 민감한 사안이 되는 것이죠.
현재 승객수나 좌석점유율, 입석승객비율 등 종합적으로 볼 때 호남KTX는 어떻게 보면
특혜에 가까운 편의를 누리고 있는데 거기에서 더 나아가 상황이 열악한 다른 노선의 자원을 빼다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호남KTX에 자원을 재배치한다면 코레일이든 국토부든 그 후폭풍을 감당하지 못할겁니다.
18량으루 운행하는 ktx가 잇긴한대 그것도 주말이면 혈
무궁화호열차 또는 ITX새마을열차 감축시키고 호남,포항등 KTX증차 시키면 되겠네요 안그래도 무궁화호의 경우 전철화구간임에 불구하고 전기기관차 댓수부족으로 디젤기관차견인에 적자가중과 환경오염 시키고 있는데 말이죠 ITX새마을이 감축되면 청량리-영주,청량리-정동진 증차신설이 아닌 기존 무궁화호자리에 가면 될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