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벽이 높았을까? 인기 배우들의 조합과 큰 사랑을 받았던 원작의 실사화로 기대를 모았던 ‘아일랜드’가 베일을 벗었다. 그러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완성도로 아쉬움 속에 출발했다.
‘아일랜드’는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인기 만화/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장르물이다. 원작은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한국형 판타지 호러 만화로, 대한민국 수출만화대상 대상을 수상하고 일본에 진출하는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아일랜드’의 실사화 소식이 전해진 후부터 원작 팬들을 비롯한 대중은 ‘아일랜드’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막을 올린 ‘아일랜드’는 원작을 지나치게 변형한데다 컴퓨터그래픽(CG)이 어색해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연출을 맡은 배종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요괴, 구마 의식 등이 나오는 판타지 장르인 만큼 컴퓨터그래픽(CG), 시각특수효과(VFX) 등 영상의 질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강조하며 “영화에서 구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난이도다. 부끄럽지 않게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일랜드’는 판타지 장르인 만큼 장르 특성상 원작 느낌을 그대로 살리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해도, 이미 한국의 컴퓨터그래픽(CG), 시각특수효과(VFX) 기술은 전세계가 인정할만큼 독보적인데, ‘아일랜드‘에선 오히려 퇴보한 듯 퀄리티가 떨어졌다.
제작진은 원작을 그대로 실사화 해내기 어려운 만큼 내용을 각색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배 감독은 “요괴 장르에 제주도가 가진 신화적 느낌을 주면 어떨까했다. 원작 팬들에겐 불편할 수 있지만 대다수 시청자들에겐 새로운 경험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퇴폐미 넘치는 원작의 분위기를 구현하고, 치밀한 대본을 바탕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기대했을 관객들의 입맛을 맞추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여기에 더해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등 스타 배우들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점 또한 분명하다.
작품성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원작 인기와 스타 배우들의 기용만으로는 ‘빛좋은 개살구’로 남을 수 밖에 없다.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점점 높아져가는 가운데, ‘아일랜드’가 시청자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한국형 퇴마 판타지’다운 재미와 몰입도를 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씨지는 그냥저냥 ㄱㅊ음 문제는 대사와 연출... 영상미랑 씨지가 아까움ㅠ 액션씬연출 묘하게 부자연스러워 그리고 이다희 캐릭터가 너무 공감이 안돼 진짜 그렇게 죽을고비를 계속 맞이하는데 너무 가볍고 그와중에 플러팅하면서 캐릭터 매력 억지로 보여주는데 이게 뭔가싶음... 작감이 코믹을 잘 못 살리는 것 같어 진지할 땐 진지해야 되는데 걍 계속 장난치는거같아 주연도 조연도.. 김남길 대사는 목소리 깔고 웅얼거려서 잘 안들림 근데 차은우 사제복이 너무 잘생겨서 차은우 보려고 더 볼거임
첫댓글 에..?! 재밋었는데.. 이다희 존멋
헉 재밌던데....!! 뭐지 금요일만 기다리는 중인디ㅠ
재밌긴했는데 좀 아쉬운게 개연성??? 여주 대사 대부분이 비명밖에 없었고 그런 이상한게 나타났는데 저게 뭐냐 하는 뭔가 일반적반응이 없어서 뭐지 싶었음 ㅋㅋ
졸라 노잼이드만.. 배우들 갖다가 잘못 쓴 느낌... 한국 시청자들 수준이 이미 높아졌는데 저정도 퀄로는 택도 없음.. 씨지가 별로라기보단 걍 드라마에 흡입력과 재미가 없어..
기대가 커서 실망도 커
재밌는데 아쉬운건 사실이라 좀더 보완해서 나오길 배우들이랑 스토리는 재밌어
재밌는데…
기술보다는 연출이 문제 같았음 되려 쓸데없이 cg자랑을 하는데 넘 빠르고 넘 느리게 보여줘서 액션씬도 아쉬웠고 그래도 앞으로 전개 궁금해서 볼거임
재밋엇는데 1,2화 살짝애매햇어,, 한번에 나왓음 더 잘봣을거같아
앞에서 똑같은 플롯을 세번이나 반복해서 세번째부터는 짜증냈는데 그 뒤로는 그래도 재밌었어 ㅋㅋㅋㅋㅋ 나한텐 90점
난 재밌었는데.....이런 한국전통판타지 작품이 많아졌으면 좋겠는데 엄격한 잣대를 자꾸 들이밀면 누가 만들겠냐고....볼 가치가 없을정도도 아닌데 시작부터 실패작 프레임 씌우는 느낌임...
씨지는 그냥저냥 ㄱㅊ음 문제는 대사와 연출... 영상미랑 씨지가 아까움ㅠ 액션씬연출 묘하게 부자연스러워 그리고 이다희 캐릭터가 너무 공감이 안돼 진짜 그렇게 죽을고비를 계속 맞이하는데 너무 가볍고 그와중에 플러팅하면서 캐릭터 매력 억지로 보여주는데 이게 뭔가싶음... 작감이 코믹을 잘 못 살리는 것 같어 진지할 땐 진지해야 되는데 걍 계속 장난치는거같아 주연도 조연도.. 김남길 대사는 목소리 깔고 웅얼거려서 잘 안들림 근데 차은우 사제복이 너무 잘생겨서 차은우 보려고 더 볼거임
재밌던뎅 근데 좀 개연성이 아직 잘 모르겠음
여주캐릭터가 아쉬워ㅠㅠ 그냥 재벌싸가지 설정 그대로 가져오지ㅠㅠ 배우 바뀐다고 바꿔서 여주캐릭도 이상해졌어
연출문제 같아 뭐라고 찝어서 말은 못하겠는데 전반적으로 저퀄리티...음악도 별로인거 같고
난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