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에서 벌어진 일을 찍은 영상으로, 폭언의 수위를 최대한 낮춘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은 참사 유가족을 향해 “니네 집 앞에 가서 XX팔이 해서 살어”라고 소리치며 입에 담기 힘든 온갖 폭언을 퍼부었다. 이를 듣고 있던 유가족은 비명을 지르며 실신하는데, 이 여성은 더 심한 폭언을 쏟아내며 “요것들이 세월호에 재미 봐 가지고 ... 대통령이 인간답게 대해주니까 이것들이 상투 끝까지 올라서려고 XX이야”라고 소리친다. 영상에는 유가족을 조롱하는 설명도 붙었다.
실제, 이날 녹사평 시민분향소에 있던 유가족 두 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도저히 기사에 담을 수 없는 폭언을 듣다, 쓰러진 것이다
해당 영상은 보수단체 텔레그램 단체대화방, 온라인커뮤니티, 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유통되더니, 28일 기준 226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의 내용에 동조하는 수많은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
이후로도 이 채널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 관한 조롱 영상과 혐오를 유발하는 영상을 연이어 올리면서 높은 조회수를 이어갔다.
혐오를 유발하는 영상으로 채널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이다.
세월호 참사 때 이미 겪었음에도 대통령실·정치권, 반복적으로 배·보상 언급 의도적으로 기름 부었나?
...
유가족이 참사 대응 및 예측에 실패한 점에 대해 진상규명을 요구하기 시작하자, 이 같은 비난을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대통령실과 정치권, 언론이 여기에 기름을 부었다.
유가족들이 국가에 배·보상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적도 없는데, 유족이 처음 기자회견을 개최한 날 연합뉴스는 대통령실이 유가족과 부상자에 대한 국가배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과실이 명확하게 드러날 경우 국가배상도 신속하게 논의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때부터 유가족이 돈을 요구하고 있다는 취지의 폭언과 조롱이 빗발치기 시작한 것이다.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XX팔이한다” 따위의 모욕적인 글이 올라왔다.
사실 국가배상에 대한 언급이 어떤 파장을 낳을지 뻔히 예상할 수 있었다. 세월호 참사 때도 비슷한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4.16연대 관계자는 지난 2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그때와 똑같다”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언론과 대통령실은 배·보상을 반복해서 언급했다.
첫댓글 책임지는 새끼들 하나도 없이 죽은 사람만 있는데....꼭 돌려 받으세요
돈 받고 하는 걸까? 아니 ㅋㅋ 어떻게..
와 진짜 인류애상실
미쳤나봐 .. 자식잃은 부모 앞에서? 말로 어마어마한 죄를 짓네
저사람 고소안되나
이걸 냅두는 윤석열
그대로 돌려받아라 개쓰레기인간말종들아ㅋㅋㅋ느그 자식들한테도 돌아가길
진짜꼭돌려받아
국가배상 저지랄 날줄 알았음 이게 다 윤석열때문이고 윤석열이 잘못하고 있은거
미치겠다 진짜 왜... 사람인가..?
인간이 할 소리냐
저 사람한테 똑같은 슬픔을 안겨줘야해. 저런말 하는 인간들 다 묶어서 압축기로 보내자 🤬
왜들 저러는 거야
느그 집구석에 온갖 저주가 퍼붓길 바란다
왜 매번 저쪽 정당일때만 이러는지?
진짜 미쳤나봐...인간이 같은 인간에게 어쩜 그래? 어쩜 그렇게 잔인해?
악마
아니 악귀들렸나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