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근 여행으로 기억을 더듬어보면, 우선은 여행전 시간이 많았기때문에 관광지랑 식당이랑 비교하고 분석해서 한 100개 찍어둠. 헤메는거 싫어하기 때문에 교통수단같은건 미리 확인함. 여행지 도착하면 대충 도시규모 느껴보고 자기전에 다음날일정을 결정함. 그런데 꼭 가야지 했던곳 제외하면 미리 찍어둔거 별로 참고 안함. 내일 꼭 갈곳을 중심으로 편한 동선으로 짜기때문. 100개중에 70개는 식당이지만 그냥 배고플때쯤 근처에 원하는 메뉴있는데 들어감. 근데 알고보니 내가 구글맵에 찍어놨던 곳임. 여기는 동선이 꼬이니까 가지 말아야지 했던데 가게됨. 야시장 있다그래서 갔는데 없음. 다른날 밥먹고 나오는길에 야시장 발견해서 구경갔다가 바가지씀. 마지막날이라 여윳돈이 없는데 박물관 입장료있길래 그냥 나옴. 그래도 전날밤 세운 계획은 80퍼 정도 따라감. 주로 작은 도시일수록 되는데로 다니고, 큰 도시는 계획대로 다니게 됨. 난 몇년전 내 j친구에게 엑셀일정표를 받기 전까지 내가 j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
오 난데 이탈리아에서 쇼핑하고 스위스에서 현금 떨어져서 나무에서 떨어진 자두랑 사과 먹고 연명했다고
j는 길가다 발견한 편집샵에서 무지성 쇼핑 안해???? 나는 길가다 궁금하면 거의 무조건 들어가보는데
들어가긴 해
대신 잘 안삼
ㅋㅋㅋㅋㅋ맞아 나 진짜 맛집 엄청 많이 찾아가.. 내 여행동선 내에 있는 맛집 카페 다 찾아가서 거기 가서 고름.. 이쪽방향으로 가면 이거랑 이거있고 저쪽방향으로 가면 이거랑 이거있어! 뭘 먹을까?!
해외여행갈때 오늘은 관광지 세군데만 돌아다니자~ 하고 돌아댕김ㅋㅋㄱㅋㅋ
근데 맛집 쉬는날검색안해서 옆집에서 밥먹은적 몇번있음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집샵은 그냥 가는서아냐…? 나 일정에 얽매이는거 싫어서 어디 예약하고 가는거 젤 싫어^^ㅋㅋㅋㅋㅋㅋㅋ
ㅅㅂ개공감ㅋㅋㅋㅋ
ㅋㅋㅋㅋㅋ휴관 인정 삘 받아서 경복궁 갔는데 화요일 휴무인줄 몰랐어
휴관일 ㄹㅇ ㅋㅋㅋㅋㅋㅋ
남의 나라 휴관일을 내가 어떻게 알아~!!! 일단 가보고 문 닫았으면 떼잉… 하고 근처 싸돌아댕기는거지 ㅎ
한다는걸 맨날까먹음ㅋㅋ
난 분명 p인데 여행한정 아님..
진짜 세부적인 계획 표로 다 정리하고
살것도 왠만하면 미리 다 정하고감
먹보 P라서 먹는것만 알아봄
내 동선은 호텔->식당 가는길 정도
ㅋㅋㅋ 근데 그 주변을 정처없이 발길 닿는대로
슬렁슬렁 걷다가 만나는 행운이나 풍경들이 넘 좋아... 우연히 만나는 작은 행복들이 좋아서 계획 안세우는 편
다음일정 생각 안 하고 무거운 거 사기 절대 안함
하지만 나머지는 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관일이랑 미리 예약해야되는거 모르고 무작정 갔다가 문앞에 가서 바깥구경만 하고 오기^^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밑짤 개공감 ㅋㅋㅋㅋㅋㅋㅋ
이거야ㅠㅠ 계획은 세운다곸ㅋㅋ큐ㅠㅠㅠ
내 최근 여행으로 기억을 더듬어보면, 우선은 여행전 시간이 많았기때문에 관광지랑 식당이랑 비교하고 분석해서 한 100개 찍어둠. 헤메는거 싫어하기 때문에 교통수단같은건 미리 확인함. 여행지 도착하면 대충 도시규모 느껴보고 자기전에 다음날일정을 결정함. 그런데 꼭 가야지 했던곳 제외하면 미리 찍어둔거 별로 참고 안함. 내일 꼭 갈곳을 중심으로 편한 동선으로 짜기때문. 100개중에 70개는 식당이지만 그냥 배고플때쯤 근처에 원하는 메뉴있는데 들어감. 근데 알고보니 내가 구글맵에 찍어놨던 곳임. 여기는 동선이 꼬이니까 가지 말아야지 했던데 가게됨. 야시장 있다그래서 갔는데 없음. 다른날 밥먹고 나오는길에 야시장 발견해서 구경갔다가 바가지씀. 마지막날이라 여윳돈이 없는데 박물관 입장료있길래 그냥 나옴. 그래도 전날밤 세운 계획은 80퍼 정도 따라감. 주로 작은 도시일수록 되는데로 다니고, 큰 도시는 계획대로 다니게 됨. 난 몇년전 내 j친구에게 엑셀일정표를 받기 전까지 내가 j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
난 선택장애라 길에서 시간 버리기 싫어서 그 날 갈 동선이랑 휴관일. 입장료. 주차장 여부 알아보고 감. 식당도 휴무일 알아보고.
근데 출발시간은 그때 내 컨디션에 따라 일정짠거에서 패스하거나 그래
지도에 별표 개많이 찍고 루트 계산이랑 a안 b안도 짬ㅋㅋㅋㅋㅋ 휴무일이랑 브레이크타임 체크도 하고.... 근데 단지 지켜지지 않거나 느긋할뿐....ㅎ 유럽여행가서 매일 10시~12시에 나감 암튼 계획 짜는 거 보면 친구들은 내가 p일리 없대ㅋㅋㅋㅋ
헐 나도 이렇게는 하려고햌ㅋㅋㅋㅋ 너무 즉흥이면 여행 도중에 지쳐서 선택지는 충분히 확보해놓고 유연하게 변경하는편 ㅋㅋㅋㅋㅋ
나도 자타공인 p인데 여행 계획은 이렇게 짬ㅋㅋ어플 써서 동선이랑 소요시간 고려하고 영업시간도 전부 고려함 대신 마음 가는 대로 선택할 수 있게 여러 안으로 짜놓고 누가 갑자기 아예 다른 거 하자고 해도 그때 그때 맞춰서 다시 계획 수정 잘함ㅋㅋ
계획 안에 충동성이 있습니다...
오늘도 예시대로 하고옴^^
아 이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충동 만점
맞아 사전조사는 오지게 해
근데 그걸 가서 안볼뿐...
헐 나 선택지 10000000개 만들어놓고 그때그때 아무거나 선택해서가 그래서 사전조사 존나빡세게함 머리터짐 ㅠㅠ
행동도 느린데 사전조사도 완전 빡세게 하는타입이라 계획 짤때 다른사람에 비해서 지이이이인짜 오래걸리고 스트레스 많이 받음, 모든 경우의수를 다 생각하면서 짜니까.. 갑자기 비오면 어떻게할지, 이식당이 사람 너무 많다 싶으면 근처 어디로 갈지 다 찾아놓음
ㅁㅈ 사전장소 오조오억군데 조사하고 그날그날 컨디션과 상황에따라 스케쥴 유동적으로 움직임
나잔아 근데 휴관이어서 일정 날려도 기분 안상함 딴 거 하면됨ㅋ
자타공인 p인데 계획이 어그러져도 별로 스트레스 안 받을 뿐 여행 계획은 1,2,3 안 에 동선이랑 가격까지 다 고려해서 짬 근데 대신 그때 그때 나나 일행이 내키는 대로 선택할 수 있게 선택지를 다양화 해놓음
찐이네
곤란해지기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ㅋㅋㅋ 그냥 개같이 많이 찾아놓긴함. 뭐 안되면 딴데가면되지뭐~
맞앜ㅋㅋㅋ 저번에 여행가서 엄마랑 늦은 점심먹으러 갔다가 브레이크 타임 걸려서 배달시켜먹음 ㅋㅋㅋ
박물관 개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ㅋㅋㅋ 휴관일 안알아봐서 그냥 주변 구경하고 근처 맛집가서 밥먹음ㅋㅋㅋ
아시바개웃겨 하필 마켓 일주일에 하루 쉬는데 바로 그날가서 구경 못했잖앜ㅋㅋㅋㅋ
찐ppp 가는 동선 근처마다 맛집 오조오억개 캡쳐하고 그중에땡기는거 골라감.. 근데 뒤죽박죽이라 캡쳐해둔곳에서 또 길찾기 수십번해서 시간날림~~
맞아 물론 그 편견대로 행동할때도있긴한데 나름 또 가성비충 효율충이라 딴에는 열심히 찾아보고 생각은 해봄ㅋㅋㅋㅋ 아 근데 막 며칠전에 하진않고 전날 자기전에 하긴해
개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 일정 변경해도 ㄱㅊ 힘들면 걍 숙소와서 잣음 ㅋㅋㅋㅋㅋ
박물관 찐이다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씨감각도 없음 비맞고 댕기는거지머~~~~
ㅋㅋㅋ개웃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