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목욕탕/소울
당연히
스포주의
* 대사와 함께 배치된 사진들 중 대사와 무관한 장면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내가 그렇게 만만합니까?"
"내가 그렇게 나쁩니까?"
"한국에서는 좋아하는 사람이 결혼했다고 좋아하기를 중단합니까?"
"그 친절한 형사의 심장을 가져다주세요."
"우는구나, 마침내."
"그날 시장에서 우연히 만났을 때, 당신은 문득 다시 사는 것 같았죠?"
"패턴을 좀... 알고 싶은데요."
"슬픔이 파도처럼 덮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물에 잉크가 퍼지듯이 서서히 물드는 사람도 있는 거야."
"우리 일을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우리 일 무슨 일이요."
"내가 언제 사랑한다고 말했어요?"
"나는요- 완전히 붕괴됐어요."
“공자님 말씀에,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하고 인자한 자는 산을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난 인자한 사람이 아닙니다. 난 바다가 좋아요.”
"왜 그런 남자랑 결혼했어요?"
"다른 남자와 헤어질 결심을 하려고."
"당신 만날 방법이 오로지 이것밖에 없는데 어떡해요."
"너 때문에 고생 꽤나 했지만
사실 너 아니었으면 내 인생 공허했다."
"참... 불쌍한 여자네."
"저 폰은 바다에 버려요. 깊은 데 빠뜨려서 아무도 못 찾게 해요.”
"붕괴되기 전으로 돌아가요."
"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고 말을 했을 때,
당신의 사랑은 끝이 나게 되었고
당신의 사랑이 끝이 나자
나의 사랑은 시작되었다."
“난 해준씨의 미결사건이 되고 싶어서 이포에 갔나 봐요. 벽에 내 사진 붙여놓고, 잠도 못 자고, 오로지 내 생각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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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적힌 대사는 맥락 없이 그저 대사만 옮긴 것 입니다. 그저 이 글만 보고 영화를 판단하기 보다는, 직접 영화를 관람하여 어떤 대사가 어떠한 상황과 감정선에서 나왔는지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첫댓글 진짜 잘 만든 영화 ,,,
너무 좋아
이 영화 사람들이 제발 많이 봐줬으면 좋겠어
진짜 .. 재밌어 여운 오져
패턴을 알고싶은데요..
걍 미쳤어…
다들 꼭 봤으면..
하 또보고싶어..
진짜 또 보러갈까 심각하게 고민됨
대사랑 영상미가... 진짜 나 원래 로맨스 안 좋아하는데 먹먹해지고 빠져들었어
대사 하나하나 미쳤음…
아 믿췬 너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