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텔·콘도·물놀이 시설 등 11월 착공
썬크루즈가 종합 휴양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주)썬크루즈는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일대 12만287㎡의 부지에 204실 규모의 1차 콘도미니엄 건립을 위한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를 신청, 현재 원주지방환경청이 사전 환경성 검토를 하고 있다. 현재 지형·지질과 동식물, 해양 환경 분야의 사전 환경성 검토에 대한 보완을 진행중인 가운데 오는 10월 이전에 사업 승인을 받아 11월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2차로 224실 규모의 콘도와 워터파크를 조성하고, 썬크루즈 호텔과 해변을 연결하는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총 사업비 1,742억원을 들여 호텔과, 콘도, 물놀이 시설 등을 갖춘 종합 리조트 단지 조성 계획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 관계자는 “오는 2011년까지 1·2차 콘도미니엄 건립 사업이 마무리 될 경우 강릉의 대표적인 휴양지로서의 기능과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리조트 조성 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홍성배 기자님(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