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사이언스 시리즈7
소금이 짜짜짜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글,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32쪽 | 195*220
2022년 2월 28일 출간 | 12,000원 | 국내도서> 어린이 | ISBN 978-89-6513-760-3 (77400)
프랑스 150년 전통 어린이 출판사 나단(Nathan)이 내놓은 STEM 과학시리즈!
1.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과학교육 STEM 과학시리즈 《소금이 짜짜짜》!
프랑스 Nathan 출판사는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과학시리즈를 STEM 교육방침에 따라 쉽고 재미있는 생활밀착형 과학교재로 개발했습니다.
STEM이란 과학의 Science, 기술의 Technology, 공학의 Engineering, 수학의 Mathematics의 앞글자를 딴 것입니다. STEM 교육은 미국 등 유럽에서 약 10여 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자연과학 교육 진행방식으로 기존 과목의 영역을 허물고 STEM을 새로운 교육의 대안으로 만든 과학교육 방식입니다. 그 시리즈 중 7번이 바로 《소금이 짜짜짜》입니다.
2. 과학결손 막아주는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시리즈
외우지 않아도 과학개념이 쏙쏙,
과학, 수학 등은 실제로 쉽지 않은 과목입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챙겨주지 않고 아이에게만 맡기면 쉽게 결손이 생깁니다.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시리즈는 과학결손을 단번에 막아줄 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무엇보다 첫 과학교육에서 과학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 생각하기에 어려울 것 같은 과목을 책상 교육이 아닌 실제로 일상에서 실험하고 만들고 경험하며 아이들에게 과학적 원리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교육이 STEM교육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질이나 사물 안에 과학이 담겨 있다는 것을 느끼고 경험하게 해 자연스럽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친밀도를 높입니다. 소금, 달걀, 레몬, 물, 종이 등 주변에서 쉽게 보이는 물질 안에 담긴 과학 원리를 직접 실험을 통해 체득하다 보면 일상생활에서 그냥 스쳐 지나간 것들이 의미 있게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것을 과학적 원리와 상상력, 창의력으로 연결하여 과학적 사고와 생각의 폭을 넓게 펼칠 수 있습니다.
3. 시리즈7 《소금이 짜짜짜》에는 어떤 과학이 담겨 있을까요?
달걀이 소금물에는 뜨는 이유는 뭘까?
탄산음료에 소금이 들어가면 왜 거품이 크게 날까?
소금물로 염색한 수건은 왜 더 진한 색일까?
민물은 왜 소금물보다 거품이 많이 생길까?
《소금이 짜짜짜》에서는 얼음에 소금이 녹는 과정을 살펴보고 소금물과 민물의 어는 온도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실험해 봅니다. 또한, 소금과 민물이 만나면, 둘을 이루는 입자끼리 끌어당기고 결합해서 소금물 용액이 되는 것도 살펴봅니다. 소금을 물에 너무 많이 넣으면 소금이 다 녹지 않고 남는 과정을 통해 포화용액이 된다는 것도 알아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자주 먹는 달걀을 민물과 소금물에 같이 넣어봅니다. 그러면 소금물에 넣은 날달걀은 물에 뜹니다. 이 과정을 통해 소금물은 민물보다 밀도가 높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소금을 많이 섞은 물을 끓여 랩을 씌워서 물이 증발하는 과정을 실험합니다. 이때 물이 수증기가 되어 증발하여 얼음의 찬 기운을 만나면서 액체가 되는 과정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액체가 된 수증기에는 소금기가 하나도 없다는 것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실험은 액체가 기체로 바뀌는 기화 현상을 이용해 바닷물에서 소금을 제거하는 원리를 알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소금 결정을 만드는 방법 등등, 여러 가지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차례>
소금의 요모조모 알아보기
손대지 않고 얼을 들어 올리기
소금 사라지게 하기
달걀을 물에 띄우기
바닷물에서 소금 없애기
소금 결정 만들기
풀처럼 달라붙는 소금 만들기
거품 나지 않는 세제 만들기
소금으로 화산 만들기
소금으로 동전 닦기
소건 염색하기
<저자소개>
글:세실 쥐글라
편집자이자 작가로, 관찰과 체험을 사랑해 많은 과학책을 만들었습니다. 글을 쓴 책으로 《도구와 기계의 원리》, 《달걀이 데굴데굴》, 《물이 뚝뚝뚝》, 《종이가 싹둑싹둑》 등이 있습니다.
글:잭 기샤르
프랑스 파리의 어린이과학박물관 시테 데 장팡(Cite des enfants)을 설립하고, 파리 과학문화센터 팔레 드 라 데쿠베르트(Palais de la Decouverte)의 관장을 지냈어요. 중요한 과학 이론을 누구나 알기 쉽고 생생하게 설명하고자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림:로랑 시몽
삽화가 로랑 시몽은 어린이와 청소년 책에 들어가는 그림을 그려요. 이따금 이런 책에 글을 쓰기도 해요. 과학책이나 생활에 유익한 책에 그림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옮김:김세은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월마트코리아, 데그레몽, 이솝 등의 기업에서 일했습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감정이 폭발할 때 꺼내 드는 책》, 《알아두면 쓸모가 생길지도 모르는 과학책》 등 다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