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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산우 여러분 !
오늘도 북한산 리딩하신
임택 대장님.그리고
동행하신 산우 여러분 !
먼저 즐거운 산행되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중히 인사드립니다
지니온 세월
믹스커피 한잔 마시면서
눈감아 추억을 그려봅니다
"청춘의 시절"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지나갔으며
지금 생각해 보면
"초음속 비행기 ""같이 휙
지나가네요
어린 학창시절
10분 휴식시간이면
교실 옆에 있는"" 아카시아
꽃송이 한 두개 따서
교실에 들어와 친구들과
먹던 시절도
몇일전 같은데
벌써"" 수십년이 지니고"
귀 밑머리 희긋 희긋 하네요
밖을 보니 "봄은 가기싫어"하고
"여름은 어서오라"
싸움을 하네요
오늘은
옛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 하나 합니다
그러니까
고구려 "주몽과 소선노"가
서로 힘을 합쳐
해모수 아들 "주몽이 고구려"를
세웁니다
그아들 "유리가 왕"이되고
뒤를 이어 "대무신왕"이
왕이 됩니다
같이 동행했던 소선노는
"유리 어머니"가 나타니자
아들 "온조.비류"와 같이
남쪽으로 내려가
""백제"를 세움니다(시조가 됩니나)
어찌보면 역사상" 최고의 어머니
소선노""아닐까요
오늘이야기는
"대무신왕"때 일입니다
대무신왕은 6년후
부여에서 주몽을 괴롭히고
쫒아냈던" 대소를 죽이고"
중국쪽 영토 확장에 잠시
멈추고 "낙랑국으로
눈길을 돌릴때 "입니다
대무신왕에겐 아들
호동 왕자가 있지요
호동왕자가 옥저 쪽으로
사냥을 갑니다
이때
""낙랑국 왕 최리""를 만남니다
최리는 호동 왕자를 보고는
""사윗감 1순위"로 마음에
들어합니다
잘 생기고 총명하게 생겼지요
최리는
호동왕자에게 낙랑국 도읍
""왕검성""에 구경한번
가자고 합니다
호동왕자 좋다고 합니다
궁궐에 들어갑니다
최리는 딸 ""낙랑공주""를
호동에게 소개 합니다
둘은 처음 본 순간
"미치도록 반해 버립니다"
최리 생각은
호동왕자를
사위로 삼고 고구려와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서
더 더욱더 마음에
들어합니다
데이트를 하면서
호동은 낙랑공주에게
"보물이 무엇""이냐고
물어봅니다
사랑한
낙랑공주 하는 말
저희 나라에는
""자명고""라는 북과
""자명각""이란 나팔이 있지요
이둘은
적이 처들어오면 먼저
""소리 내어 울어 댑니다 ""
우린
먼저 방어를
하기에 ""외세 칩입""을 막을수
있답니다
호동은 고구려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고민 합니다
""낙랑공주에게 편지"" 보냅니다
"""나를 따라 고구려 되겠다면
자명고를 찢고,자명각을
깨트리시요""""""
공주 고민 고민에 빠집니다
호동을 따르자니 낙랑국이 망하고
낙랑을 따르자니 호동과
헤어져야하고
끝내 결심 합니다
""""호동을 선택합니다""""
""자명고 찢어버리고,
자명각 깨트려 버림니다"""
고구려 공격하고
""왕검성 포위"합니다
자명고를 찢었다는 사실을
""최리가 압니다""
낙랑국을 배신 했다고
""딸 공주를 칼로 베어
버립니다""
후에""" 호동 왕자도
죄책감을 느껴어
자결"""합니다
참으로 기구한 운명
아주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호동이 그냥 낙랑공주에게
그 어려운 부탁을 하지 말고
살았다면 어찌보면
지금에 와서는 다른게 보이 겠지요
하여간
사랑이란 국경도 없고
나이도 없고
부모도 없고
대단 합니다
""""저는
낙랑공주에게 멋 있다고
한 표를 찍습니다
정말 낙랑공주는
"""진실된 사랑"을 전제로했으며,
호동왕자는 분명 ""낙랑을 이용
했지요""
후에 본인이 자결 했기에
사랑의 표식이 되었지요
산우님들 !
곧 무더운 날씨가 찾아옵니다
이때도
즐겁고 항복한 날들만
되시어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58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