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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대우조선 매각자문 탈락 | ||||||||||||||||||
골드만삭스, 이해상충 무한책임에 난색 산업은행, 차순위협상대상자와 자문 협상 | ||||||||||||||||||
입력 : 2008.05.18 11:22 | ||||||||||||||||||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 16일 대우조선 매각자문사 선정위원회를 열어 골드만삭스를 매각 자문사에서 탈락시키고, 차순위 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6일 산업은행에 통보한 편지에서, 산은이 요구한 중국 조선업체 지분투자와 관련한 이해상충 문제에 대해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기자본(PI) 투자와 매각 자문간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해, 매각 자문사가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은 무리한 요구라는 것이다. 투자은행 관계자는 "골드만삭스는 대우조선 방산부문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 입찰을 제한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면서 "그렇지만 산은이 골드만삭스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산은은 골드만삭스의 중국 조선업체 지분 투자와 관련, 자문 계약서 상에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일체의 책임을 진다는 조항을 자문계약서에 넣도록 요구했었다. ☞관련기사 2008.05.14 산업銀, 골드만삭스에 이해상충 책임 명시 요구 골드먼삭스는 지난달 21일 대우조선 매각 자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중국 조선회사 지분 투자 사실이 드러나면서 자격 시비 논란에 시달려왔다. 산은은 이르면 이번 주 초 매각 자문사 선정위원회에서 새 자문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새로 선정될 자문사에도 골드만삭스에 적용했던 것과 동일한 이해상충 무한책임 조건을 요구할 방침이다. 한편, 대우조선 매각 자문사 입찰에는 골드만삭스 외에 UBS 외국계 IB와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등 국내외 17개 금융사가 참여했다. |
출처: 1등 경제 정모 멀티미디어 이데일리
이로서, 일단은 국가 전략 산업시설이기도 한 대우조선의 중국기술유출 가능성은 거의 희박해졌네요.
남은 건 국내에서 벌어지는 대우조선 매각 3파전..
아 그리고 기술유출 방지를 위해서인지 이번 대우조선 매각사업에서 기무사령부가 관여할 계획이라 합니다.
첫댓글 난 이런거 믿지않음... 어쩌면 벌써 골드만삭스가 매각을 다 끝냇을지도 모르죠
사실이라면 휴 다행입니다..
중국 방문 하면 또 달라질 수 있습니다...반대하는 여론 잠재워 볼 수작으로 이럴 수 있습니다.
아~ 그렇죠!! 중국 가서는 또 어케 나라 망신을 시키고, 그리고 또 어떤 것을 주고올지 나라 밖으로 나가게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제발 후진타오 별장만은 가지 말아다오
중국 지진땜에 정신 없는데 후진타오가 만나 주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