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안나” 추천 리뷰(노스포)

[키세]

꽤 오래된 “수지”의 라이트 팬인 제가 쓰는 드라마”안나” 추천 리뷰입니다.

“안나” 포스터

안나는 싱글라이더를 연출한 이주영감독이 연출한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주제는 우연한 거짓말로 리플리 증후군까지
보이는 한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그 여성은 바로 수지가 주연으로 맡은 배역이고요.

안나는 기본적으로 연출이 뛰어난 작품입니다.

예전에 싱글라이더를 보지는 못했지만, 예고편은 본적이 있는데 잠깐만의 예고편만봐도 화면에 응축해서 담아내는 미장센이 뛰어나다고 느꼇는데, 그 느낌 그대로 안나는 연출을 할때 등장인물들간의 감정 표현을 대사 없이도 웅축하면서 관객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장면 연출이 뛰어납니다.

게다가 각본도 이주영 감독이 쓴 영향인지, 장면과 대사에서의 군더더기가 없어요.

그리고 거의 첫 “수지”의 원톱 드라마이고, 모든씬에 거진 “수지”가 등장하는데 연기에 어색함없이 수지에게서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서늘함의 연기가 보입니다. 연기자로서도 발전한 “수지”의 또 다른 모습이 꽤 재밌습니다.

아무튼 드라마의 스토리는 단순하다고 볼수 있는 플롯인 거짓말로 다른 인생을 사는 여자의 이야기이지만, 한편을 이어가는 장면 연출의 몰입도, “수지”의 비주얼과 다른역할로 보여주는 연기력만으로도 충분히 좋게 감상할 좋은 작품입니다.

아무튼 미장센있는 연출을 좋아하시는 분은 추천 드리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 입니다.

글의 마무리는 조드라마 “안나” 수지 모습 짤방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쿠니미히로]

기존의 거짓말로 흥했다가 파멸로 이뤄지는 뻔한 서사완 다른 구조가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거짓에 속은 인물과 거짓을 아는 인물의 표현이 신선할 정도로 기존 드라마 의 식상한 진행과는 달라서 좋았음

[Guerrilla]

결말을 풀어가는 전개방식이 아쉬웠고, 수지의 연기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원작소설을 재밌게 봐서 시즌제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닌가봐요.

[절륜]

첨엔 너무 빨리 끝난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 보니 적당한 길이와 속도감으로 마무리된것 같아 좋았습니다. 수지는 캐릭터와 너무 잘 맞은 느낌이네요~~

[SplendorCuz]

대사가 다 속닥속닥이어서 잘 안들리더라고요.
제가 늙은걸수도 있습니다 ㅎㅎㅎㅎ

[Jin - Hyun]

예전에 어떤 기사에서 여자 연예인 중 진정한 육각형 인재 (노래,춤,연기,예능,외모,끼)는 수지가 유일하다는 멘트를 봤었는데 이제 슬슬 공감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