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노래 하나로 끝낼까 했는데
반응이 괜찮아서 이번엔 제가 자주 듣는 노래로 갖고왔씀미다 !
처음부터 우울하고 그 다음 몽환 마지막이 편집샵 느낌, 사실 편집샵 1도 안가봐서 정말루 모르고,, 느낌만 봐주세요,, 느낌만,, just feel,,
그리고 이번엔 사진을 노래 느낌이랑 비슷하게 갖고왔으니 사진에도 집중을 🙏🏻
1.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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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 8mm
여자/ 리듬있게 우울한 노래, 다른 방면으로는 퇴폐미, 떠오르는 이미지는 화장 다 번진 금발의 여자가 밤에 마약한 듯 비틀비틀 걷는 느낌? 목소리 자체가 퇴폐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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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haramonics - Agnes Obel
여자/ 사진과 별개로 음악 표지 여자와 정말 잘 어울리는 노래. 들으면 잔잔하게 나긋해지는 느낌과 다르게 노래 자체로 힘이 빠지는 기분, 위의 노래는 더 낮은 분위기고, 이건 한 단계 밝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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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And Beautiful - Lana Del Rey
여자/ 영화 '위대한 게츠비' 앤딩 삽입곡으로 유명, (데이지 존나 나쁜년) 70's-80's 부자들 느낌? 쫙붙은 긴 검정 원피스를 입고 흑발에 여자가 무대위에서 부를꺼같은 노래? 위에 노래들과는 확실히 다르게 그나마 밝은 편이고, 미드 나잇에 들으면 좋게 느긋해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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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spot - Raleigh Ritchie
남자/ 정말 나만 알고싶은 노래, 사실 이거 추천 해줄려고 이 글까지 쓸 정도,, 점점 신나는 편이긴 하지만 목소리가 낮고, 우울까진 아니고 리듬도 타고 하는 조금 퇴폐스런 노래정도? 정말 사진처럼 저런 느낌, 이거 정말 나만아는 노래 st, 이거 안들으면 진짜 죽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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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t Comes To Us - Frances
여자,남자/ 능욕적인 느낌? 사실 미드에 사랑 나눌때 나온 노래라,,, 그런 이미지밖에 생각이..하이라이트에 같이 부르는 남자가 관건, 완전 중저음에 약간 동굴 같은 목소리, 듀엣곡, 밤에 듣기 좋은 노래
2. 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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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way Blues - M83
남자/ 사진과 잘 어울리는 노래, 사실 호불호가 좀 예상되는 노랜데 (안가봤지만) 홍대 술집보단 젊은 시대의 바? 같은데서 틀어줄거같은 노래, 뭔가 블루스 느낌도 나고,, 저 사진 속 문을 지나면 진짜 이 노래처럼 리듬탈거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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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I Believe You - The 1975
남자/ 1975 is 뭔들, 내가 소개한 '잔잔한 노래'편에서처럼 뭔가 나긋하게 해주지만 그렇다고 막 조용한편은 아님, 사진 속 남자가 서있는 느낌도 있고, 창문의 오색같은 느낌, 코러스가 다한 노래, 정말 최고. 욕조에 어두운 러쉬 배쓰밤 넣고 듣기 좋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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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y - Alina Baraz & Urban Flora EP
여자/ 섹시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바로 이 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노래,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아는 '우-베러-'로 시작하는 노래 말고 권능적면서 밝은 목소리로 유혹하는 느낌 + 몽환적 + 신나면서 잔잔, 위에 노래처럼 가사를 좀 길게 빼는 경향이 있음, 사실 이것때문에 더 좋음,,(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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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ning Wheels - Melanie Martinez
여자/ 자장가같은 느낌을 베이스로 깔고가는 노래, 잔잔하고 정말 사랑스러운 느낌! 가사는 한 남자가 자기를 욕해도 자기는 그 남자를 좋아한다는 내용
어떻게 노래가 이렇게 사랑스러운지 모를정도
3. 편집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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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My Friends - Snakehips
여자/ 딱 표지 느낌의 노래라 따로 사진을 합성 안함!
몽환적이기도 하지만 더 많이 신나고, 뭔가 인스타에 올라올거같은 느낌의 노래
옷가게에서 이거 한번 틀어주면 진짜 소원이 없을듯,, 홈파티 하는데 신나는거 말고 다들 손에 이쁜 외국 맥주 한병씩 잡고있고, 바닥엔 잔잔하게 안개가 깔리고, 조명도 어둡잖게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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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City - M83
남자/ 또 나온 M83,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 진짜 저 사진과 같은 느낌! 스킨스가 떠오르고 이 노래를 들으면서 걸으면 당당하고 진짜 마이웨이, 사실 이거 들으면서 뮤비 몇번 찍음, 영화 '웜 바디스'에도 나오고 삼성 노트북 광고에 나온 노래, 노래 자체가 시원하고 통통튀고 되게 자유분방한 10대가 밤에 일탈하는 기분, 꼭 들으세요 ㅠㅠ이거 진짜 제발 ㅠㅠ(호불호 예상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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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Words - Erik Hassle
남자/ 물건 때려뿌시고, 남의 집 들어가고 완전 난장판인 뮤비, 근데 정말 그 느낌의 노래로 나만 아는 가수라는 느낌을 받게 해주는 분,, 목소리는 10대 같은 목소리, 하이라이트 시작 하는 부분이 계속 맴돌아서 그 부분때문에 노래 듣게 되는 기적
쓰고보니 전편에 비해 짧내요 8ㅅ8,,,,
우울..
고마워 ><!
와.. 진짜 개좋음
Bloodsport 개좋다 ㅠㅠㅠㅠ고마워
Fantasy도 개좋당....사랑해 ..♥️
밤에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