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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차라리 서부 경전선을 이렇게 바꾸는 게 더 낫습니다.
railroad 추천 1 조회 1,089 15.06.11 15:48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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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12 20:27

    첫댓글 산밖에 없는 동네로 지나가면 뭐가 좋죠? 경전선이 그정도로 수요가 많나요

  • 작성자 15.06.12 21:54

    향남신호장님 말씀대로 경전선은 광주-부산을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그 길에서 수십km를 돌아갈만큼 보성, 벌교 수요가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순천-광주 간이 110km인가 하는데 제가 대강 그린 노선의 대략적 길이가 70~80km입니다. 터널을 좀 더 파면 70km까지는 충분히 줄일 수 있는데 광주-부산 거리를 40km 줄이는 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우기 대구-광주와는 달리 광주-부산 사이에는 꽤 큰 도시들이 많고 경전선의 고속화 정도에 따라서는 울산 수요까지도 노릴 수 있다고 봅니다.

  • 15.06.13 20:35

    벌교보성은 어차피 임성리보성간철도로 순천하고 이어지는구이니 저구간이 휠씬좋을것같네요

  • 15.06.13 21:54

    보성의 광주길을 막는군요
    벌교깡패들 가만있을지ㅋㅋ

  • 작성자 15.06.13 22:33

    29번 국도가 있습니다. 서부경전선 배차가 하루에 왕복 4번 밖에 안되는 것으로 압니다. 시외버스를 더 촘촘히 배차하고 용량이 초과되면 국도를 확장하는 쪽이 차라리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 15.06.13 22:45

    @railroad 우리들 입장에선 정답이 될 수 있죠
    하지만 신선을 까는 문제일때는 좀 다른 경제적효과도 신경써야될것 같습니다
    보성녹차밭 기차여행이 의외로 인기있습니다
    하지만 가는 시간이나 열차편이 너무 적어서 관광상품은 좋지만 공급이 받쳐주지 못하는 부분이 크죠
    신선이 설치되면 경전선을 이용한 시간이 대폭 줄어 앞으로의 공급과 수요는 대폭향상 될 수 있습니다
    보성군도 그렇고 코레일도 놓치고 싶지았을 노선이란거죠 꾸준한 여객가치는 후달리지만요
    그래도 순천-광주간 이동시간이 대폭줄게되면 순천버스 수요를 꽤 끌어들일수 있다고 봅니다
    경상도권에서의 보성녹차여행 가고싶지만 시간이 부담되긴합니다버스여행 말고 기차여행말이죠

  • 작성자 15.06.13 22:53

    @불국사역 일시적인 관광 수요 때문에 기왕 새로 까는 노선(서부경전선은 굴곡이 매우 많은데 이를 직선화하려면 이곳 지형상 신설과 다를 바가 거의 없어집니다)을 우회시키자는 데엔 동의하지 않습니다.

  • 15.06.13 22:55

    @railroad 보성에서 많이 난리지기겠죠
    전남도에서도 그럴꺼구요

  • 작성자 15.06.14 10:14

    @하남역 보성에 1년내내 관광객이 몰리기라도 하나요? 정규편성이 아닌 S트레인으로 편성하는 이유는요? 정말 보성,벌교 수요가 크다면 정규편성이 지금보다는 훨씬 많았을 겁니다. 이미 말씀하셨듯이 어차피 직선화하려면 신설이나 다름없어지는데 약 40km를 우회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15.06.14 10:17

    @불국사역 핌피, 님비야 어느 지역에서나 있죠. 극복하기 어렵지만 해야 하고요. 국도 확장 같은 당근이 주어진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 15.06.14 10:22

    깊이 생각을 더 해보니 직선화를 추진하는 노선으로선 괜찮네요
    보성군을 어찌 설득하느냐가 문제이긴하죠
    송정역아래 나주경계지점 부근에서 경전선이 시작될테고 어차피 남평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정해졌으니 시간단축은 많이되겠네요
    광주송정역이 미래의 광주역이 될것이죠
    저노선데로라면 광주서 여수까지 KTX들어가겠네요

  • 15.06.14 11:17

    저도 저 빨간선이 마음에 듭니다. 아무래도 주요 수요가 광주-순천-진주-창원-부산 구간에 많을 것이므로 순천~광주간의 거리를 최적화 하는것은 좋은 발상이라고 봅니다. 그 많은 인원과 물자가 40km를 우회한다고 생각하면 그 비용이 어마어마 한 것이죠. 보성녹차밭 관광이 유명하기는 한데 대략적으로나마 통계자료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40km를 돌아 보성을 경유해서 갈 타당성이 있는지.... 대량운송체계의 주요 노선이 경유를 해야하는지....

  • 15.06.14 13:08

    빨간선 긋는노선은 보성 - 화순 철도구간 폐선해야겠네요

  • 15.06.15 00:22

    사실 여수,순천,광양에서 광주까지 통근 승객들이 많지요. 소요시간때문에 기차가 밀리는 판국인데, 철도가 뚫린다면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다만 걱정인것은 빨간 구간에서 중간 수요인데.... 구간 자체가 승객이 적을 것 같네요,

  • 15.06.15 08:48

    동복-주암면을 거치는 것보다 화순 남면(사평)-송광-낙안면을 거치는 것은 어떨까요?
    벌교 수요는 낙안역에서 잡고(길이가 줄어들어 시간 단축이 되니 낙안-벌교 이동시간 감안해도 될듯)
    동복면보다는 남평이 좀 더 수요가 있을것 같기도 하구요, 시에서 나오는 사평역을 만들수도 있죠.
    송광역은 관광열차만 정차(송광사)

  • 작성자 15.06.15 09:39

    지형이 문제죠. 제가 그은 빨간 선은 그나마 터널을 덜 뚫도록 그은 선이라서 다르게 그으면 공사비는 더 많이 들 겁니다. 다만 님 말씀대로 수요를 생각하면 타당성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 15.06.15 09:51

    @railroad 위에 남평이라고 적었는데 남면 사평을 잘못 적은 것입니다.
    그리고 남면 사평 -낙안 거치는 것이동복-주암보다 거리는 좀 더 단축되라라 봐서요.
    물론 지형은 더 안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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