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까르트에 따르면 우리가 존재한다는 명백한 증거는 우리가 생각한다는 사실이다. 요컨대 우리는 기억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며, 동시에 살아있다는 하는 것은 이 기억 때문에 증명된다는 것이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사는가? 당신이 살아 있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예전에는 아직까지 내가 무엇 때문에 살아간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어른들이 힘들 때마다 하시는 말처럼 죽지 못해서 산다는 것처럼 정말 학교에 가야하기 때문에 가고, 배고프니까 먹고, 돈이 있어야 하니까 일하고 정말 별다른 목표와 의미가 없이 살아왔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해야 할 목표와 목적이 있기에 내가 살아가는 것 같다. 내가 이것만큼은 이루고 죽어야지 하는 목표같은 것 말이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목표는 첫 번째로는 대학을 잘 마치고 좋은 직업에 취직을 해서 돈을 버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내가 하는 운동에 관한 것이다. 지금 가라데를 하고 있는데, 그 무도를 통해 나는 무도의 정신을 배우고 있고 몸도 강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 내가 원하는 목표는 이런 것들이다. 물론 나중에 되면 나는 더 원할것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살아있다는 근거는 내가 그 목표를 향해 갈 때 힘들거나 고통을 느낄때 내가 살아 있다고 느낀다. 일찍이 최배달 총재님께서는 극한의 두려움과 강한 것은 같은 것이라고, 그러한 두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더욱 더 강해지는 것이라고, 제일 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투지 즉 용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투지와 용기가 있기에 살아있다고 느낍니다. 아직 이런 목표들이 있기에 그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나는 살것이고, 그 꿈에대한 흥분과 희망, 그리고 그런것들을 조금씩 이루어가거나, 거기서 겪는 고통, 두려움, 그래도 해낼수 있다는 용기와 투지 등이 나를 살아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2] 세상 어느 것도 일방적이지 않다. 이것인가 하면 저것이고, 저것인가 하면 이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것을 저것이라 하고, 저것을 이것이라 해도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살아도 그만 죽어도 그만이 아닌 것처럼 말이다. 아니, 살아도 그만 죽어도 그만이면 안되는 것처럼 말이다. 왜 살아도 그만 죽어도 그만이면 안되는가?
자신의 인생은 남이 대신 살아줄 수는 없는 일이기에, 자신의 인생은 자기가 알아서 스스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리 살아도 그만 죽어도 그만이라는 포기한 상태의 마음을 가진다면 그것은 빵점이다. 그런 정신상태를 가진다면 남들이 아무리 신경을 써주고 도와주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만약 자신이 죽는 다면 자기 자신만 죽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 친구들의 자신을 담고 있는 마음의 한부분 또한 죽는 것이 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많은 돈과 권력과 힘은 죽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살아있을때 조금 더 하고, 힘이 더 있는 젊은 나이때 좀 더 노력하고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도장 사범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지금 몸이 건강한것도 한때이다. 나중에 나이가 들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체력이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기에 지금 좀 더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해 나중에 나이 들어서 봐도 정말 후회가 없도록 해라. 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그런 나약한 소리를 하면 안된다. 자기자신이 아직은 어떤 사람인가, 그리고 잘할 수 있는 가는 자기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다. 수천 수억개의 정자중 하나가 난자와 수정해 어머니께서 몇 달동안 고생하셔서 낳고 키우셨는데, 그런말과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자신이 나온 이유는 꼭 있을것이고, 그것을 찾아서 死力達成 (사력달성 =죽을힘을 다해 해라) 하면 못할일도 없을 것이다.
[3] 당신은 무엇인가?(What are YOU?)
내 자신을 정의 내리는 것이 아닌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나라는 존재에 대한 정의라 생각하지 않는 다. 그냥 지금 내가 살아가는 것이, 지금 내가 있는 것이 나이다. 나는 무엇인가? -> 나는 사람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에 살고. 김성태라는 이름을 가졌고 나이는 20살이다. 1남 1녀의 장남이고, 지금 부산 가톨릭대학교에 재학중이다. 과는 방사선 학과이고, 총무부원을 맏고 있다. 동아리는 유니온이라는 축구동아리에 들었고, 부산가톨릭대학교 가라데 동호회의 일원이기도 하다. 키는 180이고 몸무게는 84kg이다. 그리고 공부를 좀더 잘하고 싶고, 운동을 좀 더 잘하고 싶다. 아직까지 여자를 사귀어 보지 못한 순수한 남자이다. 모든 일에 많이 노력은 하지만 왠지 그 노력에 비해 성과가 많이 없어 실망은 하지만 포기는 하지 않는다. 나는 이런 평범한 사람이다. 라고 이렇게 밖에 말할 수 없다. 이것이 나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이다.
첫댓글 [2]항상 용기를 갖고 도전하면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
[2] 무언가 목표가 없다면..살아있지않는걸까요?;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글 잘읽었구요~ 수고하셨습니다.
[2+2+2] 목표만 있으면, 그리고 그것을 성취하면 잘사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