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은 행복하고 재미있는 날인 것 같아요
추석 연휴를 보내고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무척이나 많아 보입니다.
나는 추석에 캠핑도 다녀왔어요.
어~ 나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놀았는데.
나는 북초에서 오빠랑 송편도 만들었어.
할머니집에 가서 새벽부터 일어나서 엄마랑 같이 전도 만들어 봤어.
나는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4 밤이나 자고 왔어.
못다 나눈 이야기는 그림으로 이어갑니다.
현서: 추석에 벌교할머니집에서 송편을 만들어서 채하랑 채윤이랑 같이 먹었어요.
벌교 갈 때 엄마랑 폭죽 사서 벌교에 가서 밤 되니까
마당에 나가서 폭죽놀이도 했어요.
추석은 폭죽처럼 밝은 날이었어요.
최윤: 추석에 한복 입고 할머니집에서 현이랑 놀았어요.
열이 나서 아프기도 했어요.
추석은 재미있고 신나는 하루였던 것 같아요.
도율: 추석에 할머니집에서 송편 만들었어요
할머니랑 엄마랑 아빠랑 누나랑 도율이랑 만들었어요.
그중에서 도율이가 제일 잘 만들었어요.
또 여수 물놀이도 가고 캠핑도 하고 수영장도 갔어요.
추석은 재미있는 것 같아요.
하연: 추석에 성묘 갈 때 아빠랑 오토바이 타고 가는 게 좋았어요.
오토바이 타고 갈 때 아빠가 선풍기도 틀어 주셨어요.
오토바이 타는 게 재미있었어요.
추석은 평소에는 안 하는 것들을 해 보는 행복한 날인 것 같아요.
김봄: 추석에 오빠랑 북초에 가서 송편 만들기 했어요.
저는 초밥을 너무 좋아해서 초밥 송편을 만들고
오빠는 지구 송편을 만들었어요.
만든 송편은 쪄서 여수할머니, 광주 할머니 가져다 드리고
남은 것은 우리가 먹었어요.
추석은 송편을 만들어 서로를 축하하고 좋아하는 신기한 날 같아요.
은우: 해남 할머니집에서 꼬치 같은 막대기에 햄이랑 버섯이랑 파를 끼워서 전을 만들었어요.
끼우면서 줄 세우는 게 재미있었어요.
추석은 행복하고 재미있는 날인 것 같아요.
해언: 엄마 아빠 누나랑 나랑 영화관에 가서 “사랑의 하츄핑” 영화도 봤어요.
할머니집 가서 총장난감도 사고 과자도 많이 샀어요.
찬주: 추석에 아빠와 함께 하늘 열기구도 타고
수영장에 가서 미끄럼틀도 탔어요.
수영장 미끄럼틀은 물이 있어서 빨리 내려갔어요.
그래서 더 재미있었어요.
우주: 추석에 제주도 갔다 왔어요.
제주도에서 4반 자고 왔어요.
수영장도 가고 바닷가에도 가고 뷔페도 먹었어요.
수영장에서 소원도 빌었어요.
추석은 보름달이 뜨고 송편도 먹고 여행도 가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날인 것 같아요.
아이들마다 특별하고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온 올 추석은 오랫동안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역시~ 열매들은 그림의 디테일이 남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