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명화 고유의 예술가치를 제품에 담다, 에스앤에이치글로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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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4-25 | 작성자 | 심지원 |
국가 | 캐나다 | ||
기업명 | 에스앤에이치글로벌 | ||
- 명화 고유의 예술가치를 제품에 담다 - 에스앤에이치글로벌
□ 기업소개
S&H Global의 김소현 대표는 대학시절부터 학기 중에 모은 돈으로 방학 때마다 해외배낭여행을 다니면서 사회에 나가면 꼭 무역 일을 하겠다고 다짐했었다. 특히 박물관이나 미술관 관람을 좋아했던 그는 미술 관람의 가장 마지막 코스인 갤러리샵에서 기념품을 즐겨 샀는데, 한국에 돌아오면 그 기념품들의 품질이 생각만큼 좋지 않아 실망이 컸다. 김 대표는 명화가 프린팅된 품질 좋은 생활용품을 해외 갤러리샵에 판매하면서 관람객들에게 명화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해서 설립된 회사가 바로 S&H Global이다. 현재 이 회사는 국내 우산제조업체인 ‘헬로레인캣츠’와 국내 유통 및 판매를 맡고 있는 ‘앤하쎄’ 두 업체와 협업으로 제품개발과 판매를 해오고 있다. 여기서 S&H Global는 ‘Golden Piece’라는 브랜드를 런칭해 해외 유통과 국내 기업 판촉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명화 프린팅 생활용품으로 인류의 문화유산인 명화 작품들 고유의 예술적 가치를 제품 안에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 즉 선명한 컬러와 원작의 생생함을 그대로 재현해내고 있다. S&H Global은 아트생활용품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산과 극세사담요 등 현재 보유한 아이템 이외에 제품군을 더욱 다양화하고자 신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수출 성공 포인트
□ 수출 시장 분석 및 진입 준비
•수출 유관기관(중진공)의 검색어마케팅 사업으로 구글 최적화 사업을 진행하고, 검색 엔진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진행 •박람회에 참여해 지역별 고객 선호도를 파악하고, 유관기관의 도움으로 관련 기업의 매출액이나 시장 규모 등 조사
□ 애로점 및 문제 해결
•무역 실무에 대한 경험 부족 ≫ 수출전문위원의 밀착 지원으로 바이어 발굴에서부터 대응법, 수출 관련 서류작성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음 •수출 실적에 대한 조급한 마음 ≫ 인내심을 가지고 가장 먼저 고객 니즈에 맞는 완벽한 제품 생산에 주력하며 고객과 신뢰관계 구축
□ 수출 주력 제품
“소중한 사람에게 주는 독특한 선물, 명화우산” Golden Piece의 명화우산은 고흐, 클림트, 모네 등 유명화가의 명화를 기획 디자인하여 한 폭 한 폭 정성들여 제작된 최고급 아트우산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독특한 선물로 마음을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특히 개인 맞춤 주문 제작이 가능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제품을 디자인할 수도 있다. Golden Piece 제품이 다른 제품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장점은 어떤 디자인이든 제품화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과 단단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협업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선명한 컬러감과 원작의 생생함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래도록 간직하며 사용할 수 있다.
자료원: Golden Piece
□ 담당 수출멘토가 전하는 해외진출 성공 스토리
“아이디어와 인내로 제품 수출에 성공” S&H Global Trade의 김소현 대표는 해외 명화들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을 만들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처음에는 국내 정부기관 및 대기업을 대상으로 사내 선물용이나 고객 사은품 또는 판촉용 소품으로 명화 프린팅 우산을 판매하다가 2015년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을 결심했다. 2015년 코트라 내수기업수출기업화 사업신청을 계기로 코트라에서는 김소현 대표에게 가장 먼저 BuyKorea 등록과 같은 기본적인 절차를 안내했고, 이어 주요타깃 시장을 설정토록 했다. 제품의 성격상 유럽이나 북미 등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들이 주요 마케팅 대상 국가로 설정됐다. 전문위원의 안내에 따라 김소현 대표는 코트라 뿐만 아니라 다른 유관기관들의 웹사이트도 부지런히 검색하는 등 바이어 찾기에 전력투구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은 2015년 5월부터다. 영국, 스페인, 캐나다의 바이어들로부터 문의가 도래하기 시작했고, 6월에는 캐나다 토론토의 대표적인 미술관인 ‘Art Of Ontario'에서의 문의가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형태를 띠면서 마침내 실질적 구매 주문으로 연결되었다. 하지만 주문을 받은 기쁨도 잠시. 바이어 측에서 긴 사이즈의 자동우산과 3단 자동우산을 주문하면서 제시한 별도의 디자인과 색상 배열 등의 문제가 커뮤니케이션 상의 문제점들과 더불어 우리 쪽을 힘들게 만드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중도에 포기해버리고 싶어 하는 김소현 대표를 설득해서 지속적으로 바이어와 교신하도록 했고 결국 바이어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킨 샘플 우산이 최종 컨펌을 받으며 지난 10월 납품을 완료하게 되었다. 첫 번째 수출은 비록 소액에 불과했지만 약 3주 만에 2차 주문을 받았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주문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대표 혼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1인 기업으로서 온갖 어려움을 이겨낸 후 맛보는 쾌감은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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