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 목사님의 힘찬 설교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께서 오랜기간 눈물로 기도하셨던 것이 조금씩 결실을 맺어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이젠 조금 안도의 숨을 내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하리라 (요8:32)’
지난해부터 총회재판국은 국가법정의 판결을 인정하지 않은채 비논리적이며 절차적으로도 명백히 하자가 되는 판결들을 행해왔습니다.
제소할 수 있는 자격조차 없는 자의 소를 들어 황목사님의 당회장효력을 금지시켰으며 혐의도 없는 분을 모함하며 ‘목사안수직’을 무효시키는 등의 엄청난 일들을 저질렀습니다. 그 뒤로 2011년 12월 검찰에서 목사님께서 아무혐의 없음을 판결받았습니다. 총회재판국에서 목사님의 혐의여부에 대한 검증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총회재판국은 계속적으로 절차상의 하자를 번복하면서 누가 보더라도 강북제일교회 위임목사직을 사퇴시키기기 위한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행동들을 반복해왔습니다.
이번 예장통합 제 97회 총회의 결과와 10월 11일 중앙지법 선고결과를 비교해서 조금만 생각해보면 어느 쪽이 진리의 편에 가까운지 충분히 가늠할 수 있을것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9민사부는 2011년 11월 23일 ‘임시당회장 파송결의 무효확인’ 소송에서 이미 총회재판국의 판결에 대해 ‘실체적, 절차적 하자가 현저히 정의관념에 반하는 정도로 중대해 무효’라고 판결했으며, ‘황형택 목사는 여전히 강북제일교회의 위임목사 및 당회장 지위를 가진다’고 분명히 밝혔었습니다. 그럼에도 또다시 임시당회장을 파송시켜 교회의 혼란을 가중시켰고 황형택목사님의 지위를 인정하려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법정에서 인정한 당회장지위를 무시한채 목사님께 강북제일교회 당회장직을 포기할 것을 강요했습니다. 그것 또한 국가가 인정한 판결에 맞서는 정치적 회유책이었습니다.
2012년 10월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6민사부는 ‘총회재판국판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황형택 목사의 목사안수와 청빙이 무효라고 판결한, 예장 통합총회 재판국 판결은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오늘 아침 광운대로 가다가 극동방송에서 한 목사님께서 설교하시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 말씀을 인용하시며 교회를 삼키려는 사단의 거대한 음모에 대해 분별하며 깨어 기도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계12:4~6)(4)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 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5)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용은 사단을 의미하며 해산한 여자는 교회를 또한 태어나는 아들은 메시아를 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구원을 이루기 위해 힘쓰고 수고하면 사단은 그 구원을 훼방하기 위해 태어난 아들을 삼키려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교회에게 주시는 참으로 무섭고도 경계가 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교회는 진리의 편에 서기 위해 구원을 이루기 위해 고통스러운 몸부림을 치는데 사단은 이를 가만두지 않습니다. 진리가 서지 못하도록 영혼구원을 이루지 못하도록 계속적으로 방해하는 장치를 생산해냅니다. 계시록 말씀에서는 천이백육십일 동안 아들을 양육하기 위해 하나님이 여인을 피신시키십니다. 천이백육십일은 마흔 두달이요 삼년 반에 해당되는 기간입니다. 물론 이 기간은 상징적인 시간이지만 그리 짧은 기간이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2012년 3월 21일 수요예배때 ‘십자가의 체험’이라는 주제로 귀한 말씀을 전해주셨던 ‘높은뜻연합선교회’의 ‘김동호 목사님’을 기억하실것입니다.
최근 ‘교회세습반대운동’으로 동아일보에 김동호 목사님의 인터뷰 기사가 실린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간 김목사님의 목회철학을 엿볼 수 있었으며 흔들리지 않게 목회철학을 실천해가는 목사님의 목회사역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감리교단이 세습금지법을 통과시켰다고 한다. 감리교단내 가장 큰 교회들이 세습을 시작했는데
그 안에서 그걸 뒤집었다. (2012.10.8.동아일보 김동호목사님 인터뷰중)”
감리교회에서 가장 큰 교회라고 불리는 곳에서 세습이 있었는데도 감리교단은 그걸 뒤집는 ‘세습금지법’을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이번 저희 97회 예장통합총회의 결과와 참으로 비견되는 사실입니다. 대형교회들의 정책에 굴하지 않은 감리교단의 굳은 철학과 실천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97회 예장통합총회에서의 결과와 상당히 비교되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 거대한 바위를 부수기 위해 계란으로 계속 치고 있는 상황인데 감리교 측은 거대한 바위를 깰 수 있는 바위를 던져준 셈입니다. 인터뷰 기사를 보면서 현재 우리 교단의 현실이 얼마나 하나님 보시기 부끄러운지 모르겠습니다.
비논리적이고 절차상 하자 투성이인 것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잘못된 과정에 대한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는 사실은 정말이지 난감하고도 어이 없는, 어디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는 기가 막힌 현실일 뿐입니다.
세상의 모범이 되야 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는 교단의 현실이 세상의 보편적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다는 것은 정말 개탄스럽고 참담하기까지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이성과 영성으로 진리가 무엇인지를 분별해가는 곳입니다. ‘진리’는 ‘말씀’이며 곧 ‘하나님’ 이십니다. ‘진리’는 하나님 외에 없습니다. ‘진리’를 부정하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오늘 설교를 들으며 ‘진리’를 지키고자, 하나님 편에 서고자 힘겹게 달려왔던 목사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리며, “정말 고생하셨다고”, “힘들겠지만 우리 함께 가자”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황형택 목사님 파이팅~!!!
첫댓글 아멘!
감사와 은혜가 넘치는 새물결새은혜 예배시간이 눈물 나도록 기뻤습니다.
아이들 예배처로 바래다 주면서 감사했고, 모든 어려운 터널을 지나오며 일관되게 오직 기도로 하나님만 의지하는것을 알게 하셔서 감사했습니다.
두마음 품지 않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성도답게 말씀을 실천하며 사는 힘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모든 성도님들 주를 위하여 화이팅!
예 목사님과 함께 참의길로 함께 가죠! 광야교회 화이팅!
주님이 지금까지 그러셨드시 앞으로도 저희를 인도하시고 함께하실 것을 믿습니다.
기쁨으로 순종하고픈 마음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