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유머] 저 밑에 1분1초 요요 ver. 풀버전...

[이런잣같은놈]

2008년 10월 23일 목요일 /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

지금은 라이브 시대 with 에픽하이

에픽하이 - 1분 1초 개사 Ver. (LIVE)

　　타블로 : 근데 그 원래 1분 1초는 많이 들려드렸기 때문에

　　신동, 김신영 : 네

　　타블로 : 사실 그 우리 미쓰라씨랑 신동씨가 살을 뺄려고 하고 있었잖아요

　　신동, 김신영 : 그렇죠 그렇죠

　　타블로 : 그런데 요즘보니까 신동씨나 미쓰라씨 둘다 막 이것저것 많이 먹고 약간 요요현상이

　　김신영 : 그렇죠 요요 인제 들어오죠, 예

　　신동 : 아닙니다

　　타블로 : 그래서 1분 1초를 약간 요요현상 버전으로

　　신동 : 오 진짜요?

　　타블로 : 개사를 했어요 들어오기전에

　　김신영 : 와~

　　타블로 : 그래서 그 버전으로 들려드리겠습니다

　　신동, 김신영 : 알겠습니다~ 바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오~~

　　(앞부분 생략-*)

　　그날 넌 허리가 맘에 안들고 라면 끓여먹고 바로 잠들고

　　넌 외투를 벗으면 옷이 찢어지고 전화길 들어 밥을 시키고

　　커튼을 치고 몇 그릇이 쌓였는지도 모르고 먹지 끝없이

　　어깨에 기댄 너의 트름소리 청국장 먹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했지ㅋㅋㅋ

　　우습게도 이런 기억들이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

　　문득 네가 했던 농담들이 기억나고 무너진다

　　아무것도 아닌 순간들이 오늘도 널 뒤엎는다

　　문득 네가 짓던 표정들이 기억나고 부서진다

　　- 생략

　　어딜가지 못해서 방안 한구석 자리에 앉을때 두둑 소리나지 왼쪽 바지에

　　피곤해 하품할 땐 흘린 눈물도 먹곤 해 그리곤 바보처럼 먹어 양볼에 피조개

　　물을 마실땐 항상 세워둔 엄지손가락 눈이 부었어 윤기나던 떡진 머리카락

　　서툰 젓가락질조차 매력이라 말했어 침흘린 입술조차 영원하길 바랬어

　　- 생략

　　밥먹을 수가 없어!!!!!!!!!!!!

　　단 1분 1초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분 1초 개사버전 가사 음미하기-_-a

　　신동, 김신영 :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 지금은 라이브 시대.

　　신동 :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투컷 : 와우

　　신동 : 에픽하이와 함께하고 있구요. 1부에서 마지막노래. 1분1초 개사.

　　요요버전으로 듣고 오셨습니다~

　　김신영 : 대박이었습니다~

　　신동 : 지금 미니로 박진희(?)님이 떡진 머리카락. 어쩔거야 아 정말 너무 웃겨.

　　김신영 : 그리고 미니로 정유진님이요. 밥먹을수가 없어ㅋㅋㅋ

　　신동 : 아하~ 근데 두분이 너무 웃으셔서 가사전달이 중간중간 끊겼어요.

　　타블로 : 근데 그게 웃은게 제가 솔직히 웃겨서 웃은게 아니라 하다가보니까

　　이 가사가 오히려 더 슬프더라구요.

　　신동 : 그렇죠. 너무 슬펐습니다

　　김신영 : 슬프긴 슬퍼요.

　　타블로 : 1분1초를 쓸때 좀 슬픈 내용으로 쓰고 싶었는데 아예 애초부터 이런 가사를 썼으면

　　김신영 : 네네

　　타블로 : 우리가 좀 더 그 음악적으로 좀 더 인정받지 않았을까ㅋㅋㅋ

　　신동 : 하하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신영 : 지금도 웃기죠ㅋㅋㅋㅋㅋㅋ

　　신동 : 지금 진담이에요? 솔직히?

　　김신영 : 솔직히 솔직히

　　타블로 : 좀 더 평론가들에게 ★이라도 하나 더 받지 않았을까ㅋㅋㅋ

　　미쓰라 : 반 ★이라도ㅋㅋㅋ

　　타블로 :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신동 : 알겠습니다. 1부 끝에서 들었던 다이어트하는 신동과 미쓰라를 위해 1분1초 가사

　　제대로 음미해보겠습니다.

　　김신영 : 그렇죠~

　　신동 : 일단 타블로씨 가사가

　　그래 넌 허리가 맘에 안들고. 라면 끓여먹고 바로 잠들고.

　　넌 외투를 벗으면 옷이 찢어지고. 전화길 들어 밥을 시키고.

　　커튼을 치고 몇 그릇이 쌓였는지도 모르고 먹지 끝없이.

　　어깨에 기댄 너의 트름소리. 청국장 먹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했지.

　　김신영 : 그리고 이어서 미쓰라씨 가사입니다

　　미쓰라 : 그 어딜 가지 못해서 방안 한구석 자리에

　　앉을때 두둑소리나지 왼쪽 바지에

　　?ㅋㅋ : 하하하하하케헤헤헤헤헤

　　미쓰라 : 피곤해 하품할때 흘린 눈물도 먹곤해 그리곤 바보처럼 먹어 양볼에 피조개

　　투컷,김신영,신동,타블로 : 하하하ㅡ하하하하하하하하하

　　미쓰라 : 꿀(?)을 마실땐 항상 세워둔 엄지손가락 눈이 부었어 윤기나던 떡진 머리카락

　　서툰 젓가락질조차 매력이라 말했어 침흘린 입술조차 영원하길 바랬어

　　신동 : 아~~~ 정말

　　투컷 : 잘썼다..

　　신동 : 급개사였지만 정말 굉장했습니다 역시

　　김신영 : 멋있었네요~ 정말

　　신동 : 에픽하이가 정말 음악성하나 있다는걸 인정해주는 가사였어요

　　김신영 : 그렇죠.

　　신동 : 저희가 ★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에픽하이 : 감사합니다~~~

　　김신영 : 단식원에서는 별이 다섯개입니다 진짜 (?) ★★★★★

　　타블로 : 해냈다..!

　　신동 : 이거 왠지 내일 분명히 이거 ucc 떠돌아다닐거같아요.

　　김신영 : 진짜 떠돌아다닐거에요.

　　타블로 : 해냈다~

　　김신영 : 하나 해냈네요

　　타블로 : 해냈어요

[출처] 081023 심심타파 / 1분1초 개사 - 요요버전|작성자 어미복어

[뭐하는짓]

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효크]

ㅋㅋ

[찰싹찰싹찰싹난몹시화가나있어]

에픽하이 랩 너무 잘한다

[대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닥쳐주세요]

아잉 타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