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천리(有情千里) & 무정천리(無情千里)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해공 신익희 선생에 이어 유석 조병옥 박사도
우연인지 ㅎ콩작인지 알 수 없지만 그렇게 대통령 후보 신분으로 타계했다.
조병옥 박사 사후
유행가였던 유정천리가 엄청 불렸것다.
라디오도 없던 시절에 벽촌 시골에 까지, 철딱서니 없는 어린애들 까지도 유정천리 말 뜻도 모르면서
정치 가사로 바꾼 노래를 불렀다
돌이켜 보면
농촌 인구가 80%에 달하는 농촌 공동체 사회, 가난한 극빈경제에
낫 놓고 ㄱ자도 모르는 문맹율도 높았지만 [*광복직후 문맹율 78%(1948년 41%) ]
60여년전의 국민 민심은 그야말로 오염되지 않은 순후한 천심이었던 거 같다.
유정천리 - 박재홍
1959
반야월 작사 김부해 작곡
첫댓글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
청소년 때 많이도 불렀던 유행가 입니다
ㅇㅇ당에 꽃이 피고
XX당에 눈이 오네...ㅎ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아들 손을 잡고~~??
가사의 의미도 모르면서
많이도 불렀던 노래...ㅎ
청소년시절이 좋았건만..
아마
이 노래는 군대가는 날
회식장소에서 18번곡이 되었죠
동네에서...
입대전날 밤새워 마시고 놀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친한 친구들도
많이도 하늘나라로 갔네요~ㅠㅠ
오늘도
좋은 날 되소서~^^
장ㅇ 박사 홀로 두고
조ㅇ 박사는 떠나가네ㅎ
누이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라고 노래 했다고
진짜 혜숙이가 발끈했던 노래 가사....
당시 자유당을 원망하는 노래로 많이 불렸었죠. 그것도 추억의 일부입니다. ㅎㅎ
누이 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시상에 그런 기원이 어딘데...화를 내 ㅉㅉㅉ
아, 이 노래가
그런 연관이 있었군요.
그 당시
동네 오빠들이 참 많이도 불러댔었는데
천지 아무 것도 몰랐어요. ㅎ
그 시절이
제일 행복했을 거예요.
사람들이 세상 때 묻지 않았으니까요.
초록 인생이랄까요....ㅎ
ㅎㅎ 어려서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이 노래 많이
들었네요.
제목은 몰랐지만 이제
보니 그 노래였군요.
잘 들었습니다.
그 노래가 이 노래
이 노래가 그 노래~
어릴적 기억이
새롭습니까.
유정천리 걸어가세요.
ㅎ 혜숙이 처럼....
@좋아요 ㅋㅋㅋ !
@바람이여 언냐 웃으시는
의미는요?????ㅎ
알똥 말똥 합니당~
@경수기 울수기 누나
시절이 하수상하니
올똥말똥하여라.
저두 이노래
어렸을때
많이들었네요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잡고~
옛 분들 많이 부르셨죠~
잘 들었어요
오랜만에 언냐들 꼬리
잡았습니다
오늘 감자골 3여사님께오서...
유정천리 세대가
한 자리에...
전 이노래 들을 적 마다
옥수수밭 감자밭 감자골이 떠오른답니다.
우리 넷이 ㅎ
합창해요...
하나, 둘, 셋, 넷, 노래 시이자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