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다녕
송상 대방 박주명(이순재)의 외동딸로 나온다
원래는 박주명의 며느리 였으며
박주명의 아들이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아
급하게 혼인을 시켰고
혼인한지 10일후 아들이 죽자
미안한 마음이 있던 박주명은
다녕이 장사를 하겠다고 하니
며느리 였다는 사실을 비밀로 한채
딸로 받아줍니다
임상옥과 이어지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죠
드라마 초반부터 임상옥과 될 듯 안될 듯
조금씩 빗겨 나가며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안타까운 러브 라인을 보여주었고
결과적으로 유일하게 누구와도
이어지지 못한 안타까운 여인
홍미금
만상 도방 홍득주(박인환)의 딸
의주 최고의 미인이며 조선 전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예쁘다고 묘사됨
원래는 홍득주의 밑에서 일하던
정치수(정보석)와 혼담이 오가던 사이였으나
정치수가 홍득주를 배신하고 송상 박주명(이순재)
밑으로 들어가면서 혼사는 완전히 틀어진다
만상이 몰락한 후 만상을 다시 일으키면서
만상의 후계자가 된 뒤에도
어머니와 자신을 극진히 봉양해준
임상옥의 모습에 반해 임상옥을 짝사랑하게 되고
자신의 어머니와 임상옥의 어머니가 혼담을 나누며
결국 임상옥과 혼인을 하게 되죠
혼인 후에도 임상옥의 마음은 다녕에게 있었으니
미금 역시 안타까운 여인이죠
장미령
경국지색, 절세미녀로 묘사됨
(미금 보다 더 예쁘다는 설정)
노름을 일삼던 아버지 때문에 청루에 기녀로 팔렸고
청루에서 일 한 첫날 생면부지의 임상옥을 만나
살려 달라고 부탁하였는데
임상옥은 관기로 있던 여동생이 떠올라
천은 200냥을 써서 장미령은 자유의 몸이 된다
자신을 구해준 임상옥에게 노비로 부려도 좋으니
조선까지 따라 가겠다고 했디만
임상옥은 사정상 거절하였고
그 후 장미령은 연경 최고의 부자와 혼인 하였다
혼인 후에도 임상옥에 대한 그리움과 은혜를 잊지 않았고
훗날 임상옥이 역경에 부딪혔을때
큰 도움을 주는 인물로 나옵니다
하지만 장미령 역시 임상옥을 잊지 못하죠
(검색해도 사진이 별로 없네요)
한채연
같은 관노였던 임상옥을 만나 함께 도주하였는데
이때의 인연으로 임상옥을 생명의 은인으로 여기며
짝사랑 하게 되었다
그 후 사당패에 들어가 단아한 외모와
춤솜씨를 보여주었는데
(원래 양반 출신)
송상 박주명(이순재)의 눈에 띄어
같이 송도로 가자는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 한다
후에 임상옥이 관아로 끌려간 일이 생기자
임산옥을 구하기 위해 박주명에게
임상옥을 풀어주는데 힘을 써주면
같이 송도로 가겠다 하였고
송도로 간 후 박주명의 조력자가 되어 활약 하지만
박주명이 모르게 임상옥을 돕기도 한다
훗날 다시 양반의 신분을 회복하게 된다
임상옥과 역이는 여자 캐릭터 중에서
임상옥은 유일하게 채연에게만 전혀 마음이 없었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의
박은빈(극중 이쁜이) 도
상도에서 아역으로 출연했네요
출처: 나무위키 & 내 머리
첫댓글 https://www.mk.co.kr/news/home/view/2001/03/73969/
19세기 초반 조선사회로서는 가장 혼란기였던 시절을 살았다고 하는, 조선 제일의 거부이자 무역왕이었던 의주상인 임상옥에게는 세 명이 여인이 있었다. 북경에서 만난 한족여인 장미령과 만상 홍득주의 딸이자 정실인 홍남순, 친구 이희저의 딸로서 관노비에서 풀려나 소실이 되는 이송이 등 세 명이다.
상도 원작에는 홍남순(드라마상 홍미금), 장미령, 이송이... 다녕은 드라마상 창조된 캐릭터구요
그래서 다녕의 스토리가 다른 세명의 여인 에피가 조금씩 섞여 있다고 하더라구요
장미령에 대한 스토리도 당시 동북공정 때문에 수정했고ㅎㅎ 저는 다녕이 제일 좋았습니다ㅎㅎ
@페야 스토야코빛 다녕 캐릭터가 메인이기도 하고 특징을 잘 살렸던 드라마로 기억합니다 ㅎㅎ 저도 다녕 선호
제일 좋아하는 사극이였는데...
저도.. 군대에서 책도 읽었네요ㅎㅎ
저땐 다들 20대 초중반이었네요.
요새 아이돌 나이
하나같이 매력이 넘치던 분들
장미령
극중 사진이 잘 없더라구요
겁나 재밌게 봤던 드라마...
저도 재밌어서 두번 봤네요
이거 정말 재밌었어요.
유기전에서 유기 팔아올 때부터 재밌죠ㅎㅎ
의주 만상 홍득주전의 서기 임상옥 나으리~~
홍득주도 참 멋있는 캐릭터인데ㅎㅎ 찾아보니 임상옥 아버지의 돈을 훔쳐 장사를 시작한 사람이었음ㅎㅎ
@페야 스토야코빛 홍득주랑 임상옥아버지 두분이서 친구인데 젊을적 한명은 장사꾼이 되고 한사람은 끝까지 공부만 하다가 와이프랑 자식들 고생시킨걸로만 알았는데 그런 비하인드가 있어서 나중에 죽기전까지 서로 으르렁 댔군요
군대에 있을때 나온 드라마죠..
다들 겨울연가볼때 우리 내무실은 상도 봤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좋아하셔서 봤는데 넘나 재밌었음
역시 남자는 재력...
미금 빼고는 이미 도방자리 앉기 한참 전부터 폴인 러브
조선 최고의 부자
@키아젤 다들 임상옥의 인성에 반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