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못하면 쌍욕하고 잘하면 따봉날리는, 순수 열정 대한민국 아재팬인 입장이지만,
성남에서 황의조의 플레이를 좋아했었습니다.
외모도 그렇고 선이 비교적 가는(?) 스타일도 황선홍을 연상시킬 정도로
센스도 있다고 판단했고,
하지만 친선경기의 활약, 더 나아가 아시아 국제무대에서의 부진,
그렇다면 월드컵의 경우는 럴커처럼 버로우..
이것이 90년대 선배 스트라이커들도 밟았던 수순이었습니다.
움직임 나쁘지 않았습니다.
뭐 골결정력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기회라도 득점을 하는 이정협과 비교해
단적으로 이정협에게만 천운이 따랐다(?)
아쉽게도 결과 및 성과로 판단할 수밖에 없는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앞으로 황의조 선수의 대표선수 단골등장은 없을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요.
당장 23세 이하라던지 유소년급에서 공격재능있는 유망주는 넘쳐나는 상황이고
황의조선수도 굉장히 젊은편에 속하지만
석현준, 이정협도 살짝 위 연배기때문에
그리고 베테랑급에게도 도전이 힘들 듯 보이고, 아쉽지만 역시 K리그 활약을
기대하는 쪽으로 ... 냉정하게 글을 올려보네요~; 안타까운 마음에
첫댓글 정조국이나 박주영 같은 선수들도 올라 오고 있어서 황의조가 좀 더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긴 하죠.
단순히 운이 아니라 이정협의 피니쉬 능력이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아직 시즌초인데 넘 성급한 판단이신듯..누구나 위기는 옵니다. 이겨내면 더 큰 선수가 되겠죠..
아직 시즌초라 폼이 안 올라온거라고 믿습니다. 다시 정상궤도에 오르면 언제든지 국대주전경쟁 재점화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근데 솔직히 국대에서 골운이 안 따라도 너무 잔인하리만큼 안 따르는것같네요...
의족?? 참 인간들이 멀쩡한 사람한테 할 말 못할 말 구분도 못하고...
냉정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의족이라고 했습니까.
제목에 의족은 왜 쓰신건지..
음 아무리 그래도 의족은 아니지않나요 실력으로 비판은 수용할 수 있어도 이름가지고 그런식으로 하는 건 좀ㅠㅠ
의족 수정좀여
술먹고 쓰셧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