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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4/12/03/7AL25KBNJ5AUFDIPXRRLEKQCQY/
23일 오후 11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9시 대비 32.64% 하락한 8995만원이다. 이날 오전 1억3000만원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리플도 43.20% 하락, 도지코인도 32.70% 하락했다.
이날 대형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은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비상계엄 선포에 EUREX야간선물 2% 급락…4일 韓증시 급락 출발할 듯
https://news.nate.com/view/20241203n40640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에 투자자들은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온라인 종목 토론방 등을 보면 ‘4일에 코스피·코스닥 전체 종목이 하한가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식의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한 투자자는 ‘차라리 주식시장이 휴장했으면 좋겠다’고 썼다.
尹의 계엄 선언…초유의 사태에 韓 증시·환율 '시계제로'
尹의 계엄 선언…초유의 사태에 韓 증시·환율 '시계제로'
3일 인베스팅 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7분 코스피200 선물 추정가는 2.65포인트(0.74%) 내린 355.85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도 출렁이고 있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오후 10시53분 기준 전일 대비 28.7원 오르며 143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증시·환율의 출렁임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때문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4일 장 운영 여부는 미정"이라며 "확정시 재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상황에 증시 전문가들 역시 처음 겪는 계엄 상황에 이렇다할 전망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사 연구원은 "계엄이라는 뜻밖의 상황에 코멘트를 드리기 어렵다"며
"환율과 해외 상장 한국지수 등을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종목토론방 등에서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한 투자자는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휴장하지 않으면
국내 증시 투자자들은 엄청난 손해를 볼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른 투자자들 역시 "달러를 사야한다", "코스피 주요 종목들 급락하면 어떡하느냐"등
혼란한 모습을 보이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