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커트러리를 담아 둔 미니 서랍함
손님용으로 준비한 커트러리 세트를 싱크대 서랍에 그냥 넣어두면 움직여서 흐트러지기 쉽다. 이럴 때 문구점에서 파는 미니 서랍함을 장식장에 넣은 다음 서랍 안에서는 잘 정리되지 않던 물건들을 나누어 담아 정리한다.
2. 플라스틱 바구니로 정리한 서랍
천원숍에서 5백원에 구입한 사각 플라스틱 바구니는 서랍 정리의 일등 공신. 여러 개의 바구니를 서랍에 딱 맞춰 놓고 바구니에 포크나 잼 등을 나눠 담으면 깨끗이 정리돼 서랍 열기가 즐거워진다.
3. 벽 전체를 수납공간으로 만든 네트
주방의 한쪽 벽에 마트에서 1천5백원에 판매하는 네트를 길게 붙인다. 물건을 수납할 때는 네트 위에 S자 고리를 걸어 팬이나 바구니 등을 걸면 된다. 네트를 달 때는 벽에 못을 박아 걸고 그 위에 고리가 달린 바구니를 마트에서 구입해서 걸면 된다.
4. 장식장 효과를 살린 3개의 선반
선반은 보기와 달리 수납할 수 있는 양이 많다. 선반 세개를 일렬로 나열해서 달아도 되지만 살짝 엇갈리게 달면 높이가 있는 소품도 수납할 수 있어 좋다. 사이즈를 정해 목공소에서 선반을 맞춘 다음 겉에 원하는 컬러의 페인트를 두번 정도 칠한다. 화사한 컬러의 선반으로 주방 인테리어까지 할 수 있는 아이디어.
5. 붙여서 정리하는 마그넷 레일
싱크대 옆의 벽면에 마그넷 레일을 붙여두면 요리 레서피나 조리도구를 붙일 수 있다. 장식적인 효과를 더할 수 있는 수납 방식. 이 제품은 이케아 제품으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2만8천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6. 수저꽂이로 변신한 스틸 행어
꽃을 담는 스틸 행어를 벽에 걸어 수저꽂이로 활용한 아이디어. 벽에 같은 모양의 행어를 2개 정도 걸어 한쪽에는 숟가락을 넣고 한쪽에는 화분을 담으면 식탁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든다. 벽에 행어를 바로 걸 수도 있지만 작은 수납걸이를 이용하면 다른 소품들도 수납할 수 있어 좋다.
7. 냅킨·잡지꽂이로 활용한 와인랙
잘 사용하지 않는 와인랙이 있다면 요리잡지나 매트 등을 말아 끼워 보관해보자. 와인 병까지 끼울 수 있는 공간이라 두꺼운 소품을 쉽게 수납할 수 있고 꺼내 쓰기도 편한 간단 수납법.
8. 접시꽂이로 변신한 북홀더
책꽂이에 놓는 북홀더를 수납장에 넣어 책 대신 접시를 꽂은 아이디어. 접시를 쌓아놓는 것보다 꺼내 쓰기 편리하다. 옆에는 플라스틱 바구니를 놓아 냅킨이나 음료수, 소스 등을 담아놓으면 저렴하게 그릇이 정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