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 풀의 싹 (Leaf Buds)
[꽃 말] : 첫사랑의 추억 [원산지] : 전세계
[꽃점] 추억을 가슴속에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당신. 그것을 날개 삼아 미래로 날아오르려고 하나요? 자기중심적으로 자기 늘 속에 틀어박히기 쉬운 당신은 주위에서 이기주의자로 비치기 쉽습니다. 사랑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은 그 탓일지도 모릅니다. 좀더 마음의 문을 열어 보지 않겠습니까?
[새싹/새순] '새싹'은 '새로 돋아나는 싹, 사물의 근원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시초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을 뜻하고, '새순'은 '새로 돋아나는 순'을 말합니다. 여기서 '싹'은 '씨, 줄기, 뿌리 따위에서 처음 돋아나는 어린잎이나 줄기, 움트기 시작하는 현상 따위의 시초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을 말하고, '순'은 '나무의 가지나 풀의 줄기에서 새로 돋아나온 연한 싹'을 말합니다. '새싹'과 '새순'은 비유어로 볼 수 있으며, '새싹'과 '새순'을 바꿔 넣어도 어색하지 않고 뜻이 통하면 바꿔 써도 되나, 그렇지 않으면 쓰지 않는 것이 자연스러운 표현이 됩니다. 초목은 생명의 기본.'生'이라는 한자는 흙 속에서 초목의 싹이 트기 시작하는 모양을 그대로 묘사한 것입니다. 풀의 싹이 흙을 뚫고 지산으로 얼굴을 내미는 순간은 실로 생명력 그 자체. '돋아 나오다'란 개념이 유럽에서는 'Grow'.Grass, Green과 어원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은 역시 식물에서 나온 발상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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