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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정련 원문보기 글쓴이: 자작나무소리
아웃소싱
Alcohol Show
Show Package
Show
아리랑예술제 - 기마무예시연
■ 더불어 - 아웃소싱
중화인의 자존을 위하여 천리를 행군했던 근대계몽주의자인 모택동의 천리행군은 신화였습니다. 장계석군대의 월등한 전투력에 오직 패퇴할 뿐이었습니다. 모택동은 천리행군을 통하여 지킨 원칙이 있었습니다. 천리행군동안 기거하게 되는 모든 마을에 민폐를 끼치지 않음은 물론, 마을마다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됩니다. 수로를 놓는가 하면, 다리를 놓고, 담을 보수하는 선민활동을 전개하게 됩니다. 오히려 장계석에 쫓겨 패퇴하던 천리행군이 혁명전파의 루트가 된 것입니다. 실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 내용입니다.
나무자전거Project는 우리의 문화정책인프라가 모택동의 처지와 다를 바 없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모택동의 천리행군의 정신을 아웃소싱 하게 됩니다.
20C, 미국을 상대로 유일하게 승리한 민족은 베트남입니다.
호치민 루트라는 신화에서 쓰여지게 됩니다. 서방전략가들이 도저히 예측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전략입니다. 몇 십 톤의 무게를 우마차와 코끼리, 자전거, 사람의 힘으로 정글을 뚫고 전략무기를 운반하게 됩니다. 정찰위성이나 감시망은 발견할 수도, 준비할 수 없는 루트입니다. 서방에 피에 굶주린 저질전쟁으로 잘 알려진 베트남전은 호치민 루트의 신화가 존재합니다. 호치민 루트와 함께 꾸찌터널이 있습니다. 미로처럼 얽히고 ?霞薦獵? 지하땅굴입니다. 그 비좁은 공간을 이겨내며 베트남의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끈 것입니다.
나무자전거Project는 우리의 문화정책자본이 베트남의 처지와 다를 바 없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베트남의 호치명루트와 꾸찌터널처럼 정신을 아웃소싱 하게 됩니다.
서방세계를 상대로 유일하게 전단을 꾸리고 근?현대전을 이끈 민족은 일본뿐입니다. 야마토항공모함의 신화입니다. 명치유신을 일으켜 동양문명의 실력자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일방적으로 세계식민지화를 획책하던 서방세계에 경종을 울리게 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에겐 식민지수탈이라는 참혹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으나 일본의 정신에는 분명 배워야할 교훈이 있습니다. 세계최대, 최초의 야마토항공 전단을 완성한 정신입니다.
나무자전거Project에서는 우리의 문화유산, 유물의 인프라는 야마토항공모함 전단을 능가하는 뿌리가 있음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야마토항공모함 전단을 꾸려낼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입니다. 야마토항공모함Project 정신을 아웃소싱 하게 됩니다.
인도의 독립을 이끌어 낸 간디의 무저항주의는 숭고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칼과 창이 아닌 인간의 존엄을 가지고 이끌어 낸 승리였습니다. 그는 늘 단식과 함께 노동을 하게 됩니다. 인도의 물레를 돌리며 겸손과 미덕, 염치의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의 물레질은 스스로의 옷과 나눌 이웃의 의복을 위한 행위였습니다. 간디의 물레질에 깃든 숭고한 정신입니다.
나무자전거Project에서는 우리의 문화정책패러다임이 인도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숭고한 물레질의 정신으로 발현시켜야 함을 이해하게 됩니다. 간디의 물레질정신을 아웃소싱 하게 됩니다.
인류역사상 종교, 정치, 과학, 문화, 학문에 가장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 인물은 마호메트입니다. 中東文明의 금자탑을 세운 무슬림 지도자입니다. 술과 향락을 금하게 했을 뿐더러 신앙에 대한 진지함을 지키는 모범문명의 뿌리를 내리게 한 인물입니다. 금명간에 벌어지고 있는 중동사태의 분쟁은 어찌 보면 서방문명이 처한 콤플렉스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유일신을 믿는 同文明이 갖는 데리게트한 성질 일 것입니다. 무슬림으로 불리는 이들의 신앙메커니즘은 라마단 축제에서 절정을 이루게 됩니다. 물론 금식의 처연한 자세로 임하는 것입니다. 라마단의 중심에는 참회와 용서라는 두 기둥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용서 탑에 이르러 모든 이를 용서하고 참회를 거듭하는 행위입니다. 마호메트의 깊은 통찰과 아우름의 미학을 살필 수 있는 범주입니다.
나무자전거Project에서는 우리의 문화정책 메커니즘의 정형은 중동의 모형과 유사한 뿌리를 갖고 있음을 이해하게 욉니다. 우리역사의 연동상황입니다. 무슬림이 라마단축제의 중심에 있는 용서의 탑, 성지순례내용의 정신을 아웃소싱 하게 됩니다.
나무자전거Project의 문화-일기, 고속도로, Seal프로그램의 낱낱은 동양정신문명의 발현을 위한 준비입니다. 깊은 사려의 동참을 기원 드리게 됩니다. 더불어 같이하는 것입니다.
아릴랑예술제
■ Alcohol Show
말씀드렸듯이, 단절되거나 특별한 영역, 환경에서 잉태되었던 지배 이데올로기시대의 종말을 고합니다. 분별력 있게도 인류는 냉전시대를 무혈 문화혁명으로 매듭짓게 됩니다. 실종, 도태될 뻔한 문화?문명의 맥이 살아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입니다.
늘 불가사의하게 일축할 수 있는 것 중에 으뜸의 내용이 공산혁명 국가소멸론과 바벨탑신화증후군입니다. 물론 유일신 사관의 입장에서는 불가침사유영역이겠으나 바벨탑의 논조가 신의 영역을 넘본 죄로 언어의 분파주의가 유래됨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단일 커뮤니티가 신의 성역을 넘보는 출발점으로 심판하는 것입니다. '너희들은 이제 말과 말씨, 하물며 문자의미까지도 분파하여 유랑하리라' 라는 유일신의 체형은 아이러니한 의문입니다. 인류문명이 이처럼 풍성하고 역동성을 유지하며 유려하기까지 한 다양성의 원천은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바벨탑 신화의 아이러니이자 불가사의한 신의 체법입니다.
국가소멸론을 선창하던 소비에트연방 메커니즘이 여지없이 공중분해 됩니다. 중앙아시아를 비롯하여 동유럽의 자유문화패러다임이 번창일로에 있을뿐더러 더할 수 없는 자의식이 충만합니다. 사회적 공명자의식입니다. 저는 저 높은 가치에 문명의 참된 목표가 있을뿐더러 인류미래가 온전해 질 수 있는 메카로 확신하게 됩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 은거하는 저로써는 조심스럽고 더욱 겸허하게 소비에트연방 붕괴와 무혈문화혁명의 뜻에 대하여 기도하게 됩니다. 우리가 도모하여야 하고 간절함으로 이미 탑이 되어버린 문화?문명 천년제국의 완성에 대한 토로이기도 합니다.
소비에트연방붕괴는 명쾌한 카르텔의 개혁시발점입니다. 지중해, 아랄해, 카스피해, 흑해, 바이칼호, 중앙아시아를 관통하는 주요한 문명 벨트의 근?현?21C세계화가 진행됩니다. 벨트는 러시아제국, 독일제국이 식민지 진출루트입니다. 세계 1차 대전 오스만터키 제국의 패망으로 힘의 공황상태가 초래됩니다. 이 루트를 1, 2차대전후 신 질서리더세력의 분점으로 디바이드전략에 묻히게 됩니다. 우리의 남?북의 단절처럼, 역사의 어둠 속으로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적어도 20C중?후반에는 이들의 존재는 없었습니다. 아련하게 오일쇼크, OPEC정도의 중동지역의 자의식이 선보였을 뿐입니다.
이스라엘과 P. L. O간의 감정대립은 심파주의입니다.
그곳은 그것이 정상이고 그렇게 밖에 유지될 수 없는 모형입니다. 기독교, 유태교, 회교, 원리주의 모두 섞일 수 없는 깃발 위에 모태가 같은 곳에서 잉태되었고 한 어미의 무덤을 쥐고 내 것이라 주장하는 것뿐입니다. 원초적인 딜레마이자 원색적인 감상주의가 발현된 정치기술일 뿐입니다.
제가 주요하게 받아드리는 것은 중앙아시아 자체입니다. 큰 덩어리를 놓고 사유하며 문제를 직시하는 나눔일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이스라엘과 중동의 문제는 사사할 뿐입니다. 늘, 장이 서면 선보이는 읍장선거 정도입니다.
페르시아문명, 이집트문명, 나아가서 메소포타미아 원류의 자의식과 동?서문명의 결합의지를 정치적으로 잉태시킬 수 있느냐는 비전입니다. 서두에 논제한 무혈문화혁명에 대한 사유입니다.
사유는 9,11사태를 명증할 수 있느냐는 데서 예를 들게 됩니다. 9,11사태가 가져왔거나 가져다 줄 가치는 과연 무엇일까. 미국은 Yellow Card, Red Card를 받을 수 있는 함정에 빠진 것만은 분명합니다. 자의식의 확신이 너무 분명해서 열정을 주체할 수 없는 상태, 즉 과부하에 걸린 제국입니다. 인류 모두 미국의 오류를 진단하면서도 섣불리 Red Card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은, 미국 스스로가 원색적인 편견을 개념화시키는 자아도취에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매우 우려되는 비정상적인 생체리듬입니다.
미국의 딜레마를 베트남 참전에 비유하기를 좋아하는 호사가들의 내용은 사려 깊지 못한 발상입니다. 매우 미국적 가치기준에 주눅든 균형감입니다.
사유하자면 베트남의 승리야말로 본 주제의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말씀드렸듯이, Asia는 언어로 표현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언어의 영역을 이미 넘어선 무게의 별입니다. 독자적이고도 숭엄한 은하계의 중심별처럼, 진화의 단계를 초월하였기 때문입니다. Asia의 이야기는 이처럼 시작됩니다.
늘, 제 술자리의 첫잔은 분신Show 공양으로 시작됩니다.
베트남전의 원형은 살신공양의 분신Show에서 출발합니다. 베트남을 식민지 지배한 불란서의 몰지각함에서 야기됩니다. 카톨릭으로 개종한 자에게 흰옷과 좋은 땅과 직업을 주면서 불교탄압을 자행하게 됩니다. 이것을 참다못해 광뚝스님 이하 사문대중의 이십 여분이 분신공양을 하게 됩니다. 그윽하기까지 한 화염 속에 숨진 미소의 시집배경입니다. 이 광경을 불란서기자가 사진을 찍어 인화해보니, 화염 속에서도 스님의 좌태는 좌선 그 자체였고, 얼굴에는 은은한 미소가 감도는 것입니다.
이 사진을 목격한 도일 유학 중이던 박희선 시인(1923-1997)이 크게 영감을 얻어 장편시집 '화염 속에 숨진 미소'를 출간하게 됩니다.
분신Show입니다.
늘, 제 술자리의 소주 한 홉은 할복Show입니다.
야스히로 나카소네는 일본근대화의 정신적 아버지, 요스타 쇼인의 문하생 막내입니다. 추사학파의 막내가 대원군이듯이 요시다 쇼인의 정신을 충실히 따르는 자입니다.
요시다 쇼인의 설파학론은 두 가지입니다. '영웅이 되려면 불후(不朽)가 되라'. 즉, 일찍 죽으라는 것입니다. 가미카제 특공대의 모형입니다. '영웅이 되려면 끝까지 남아 견지하여 완성하라, 추호의 후회도 없이 모든 역량을 쏟으라,' 이 모형이 이등박문, 즉 이토오 히로부미입니다.
얄궂게도 이 두 가지를 섭렵한 자가 야스히로 나카소네의 할복Show입니다. 2차 대전 패배와 함께 천황은 옥새칙령을 발표합니다. '누구든 저항하지 말고 숨되, 목숨을 나타내지 말라.' 애매모호한 내용이나 일본인들은 쉽게 인지합니다. 불후가 되든, 이등박문이 되든 양자택일입니다. 나카소네는 불후로 결정하고 할복 투신하게 됩니다. 요행히 어부에게 구조되어 수백 바늘을 꿰매고 새 생명을 얻게 됩니다. 이참에 이등박문을 택하게 됩니다.
결국, 일본의 재상이 됩니다. 니카소네와 로널드 레이건의 정상회담스케줄은 진풍경이 연출됩니다. 나카소네는 레이건을 처소로 초대합니다. 일본식 정원, 일본식 다도, 기모노를 입은 레이건, 게다 짝을 들고 계단을 오르는 레이건의 모습은 마치 동물원의 원숭이처럼 우스꽝스럽기까지 합니다. 나카소네의 교만한 목적은 능란한 묘책이 없으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할복Show입니다.
한참 술맛을 배우기 시작하는 삼십대, 소주 한홉, 두홉은 입가심처럼 시원하던 시절, 아련하게 찾아오는 것은 유골Show입니다.
그들은 일 백년의 체증을 원 없이 날려버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마침표를 찍고 싶은 선린정치의 표상이기도 합니다. 손문이래 두 갈래로 나뉘어져 중국 본토를 평정하는가 하면, 대만, 홍콩,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Asian 화교상권메커니즘을 완성하는 중화원리주의의 표석은 홍콩 반환 기념일에 절정을 이루게 됩니다.
고양이는 흰 쥐, 검은 쥐를 가리지 않는다는 실리주의의 명석한 비전을 제시했던 등소평 유훈정치Show입니다. 그는 사후 자신의 유골을 홍콩상공에 뿌려달라는 Show를 설계합니다. 도도하게 자의식의 굴욕을 잊지 말라는 중화인에 대한 선언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96년, 영국 지배령으로부터 일 백년만에 반환되는 시점에 등소평은 숨지게 됩니다.
유골Show의 애틋함이 배가되고 중화인의 자의식은 충만 됨은 물론일 것입니다.
사실 저는 마하트마 간디의 전술을 탐탁지 않게 받아들였던 젊은 날이 있었습니다.
단식Show입니다. 인도를 독립시키며 유행했던 영국인들의 은어는 셰익스피어와 인도를 바꾸지 않겠다는 교만에 찬 자아 도취적 발상을 나눕니다. 여하간, 마하트마 간디의 무저항주의는 영국인들의 교만에 찬 자의식을 활용한 정치지도자였습니다.
단식Show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이념인 데다가 침투할 계략이라는 것이 간디의 영양 실조사를 걱정해야 되는 마당이니, 난감한 선동가에게 걸린 지경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구태여'라는 포만감에 가득찬 배부른 자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인도의 독립을 용인하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제가 젊어서 받아들이지 못한 사유는 아마 포만감에 가득 차, 마지못해 선택한 영국인들을 응징하지 못한 아쉬움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채식주의자라는 단어가치를 서구문명에 선보인 자이기도 하니, 마하트마 간디의 단식Show는 인도다운 인도의 Show입니다.
우리가 80년대, 운동권에서 열사들이 차례로 나오게 됩니다.
한여름 한증막 같았던 답답함의 시절이자, 자의식의 병목현상이 사회를 짓누르게 됩니다.
우연히, 중동근로자로 근무하게 되어 이란혁명마당을 목격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란혁명은 열사가 아니라, 기관단총을 놓고 쏴도 주검의 산을 넘듯이 덤벼든다는 것입니다. 아예, 주검의 잔치마당 같다는 것입니다.
여하간, 신군부정권의 실세들은 12년을 꽉 채우고 정권을 물려줘도 당 동지에게 물려줬을 뿐입니다. 그것까지 치면 17년입니다. 슬프지만 이것은 Show가 아니라 해프닝수준이 됩니다.
자폭Show입니다. 물, 불 안 가리고 너죽고, 나죽고 말자는 식의 신념 위에서 웃으면서 자폭현장으로 가게 됩니다. 자폭Show는 참수Show까지 곁들이며 어안이 벙벙해 질 정도로 황망합니다. 이때쯤 해서 저는 만취의 몽롱한 상태에서 한홉, 한홉, 한되의 소주가 한말 지경으로 가도 뇌까릴 수사어가 없게 됩니다.
아예 마호메트는 천명을 완성하고 수직으로 살아 승천해 버립니다. 마호메트는 시련을 이미 갈파하였는지 용서의 날과 용서의 탑을 쌓아 마련해놓고 메카의 검은 돌을 짜놓았을 것입니다.
라마단의 핵심은 용서의 탑을 쌓아놓고 벌이는 자폭Show입니다.
제가 일본인들에게 부러워하는 한 소절이 있다면 운동권 무용론의 단초를 제공한 동경대학 지도부 자폭사건입니다. 미?일 안보조약 철회를 주장하며 동경대학 도서실에서 지도부가 분신해 버린 일화입니다. '우리는 패배했다. 그러나 투쟁할 것이다.'라는 슬로건을 남기고 운동권이 이 사건이후로 사라지게 됩니다. 이들의 분파는 야쿠샤, 공산당, 춘투 등 장르별로 성질을 달리하며 '궤'를 수정하는 일화입니다. 역기능의 덫에 빠지지 않을뿐더러 민족소명의 궤를 통찰할 줄 아는 집단공명 자의식의 격을 부러워했을 것입니다. 참, 무던히도 이 화두를 쥐고 쓰디쓴 소주를 퍼부었는지 아득합니다.
분신, 유골, 할복, 단식, 자폭Show 다음에 무슨 Show가 나와야겠습니까. 제가 준비하는 것이 Show입니다.
Show를 준비하기 앞서 나의 정수와 앞으로 있을 정수의 념으로 ?Show?의 전사, 구도자, 발현자, 아련자, 이해자, 구족자, 회심자, 심원에게 머리 숙여 축원 드립니다. 아시아의 향촉을 어우르게 됩니다.
■ Show Package
지구의 어머니이자, 태초의 성역인 히말라야 성좌는 문명의 어머니입니다.
황하, 양자, 겐지스, 메콩, 바이칼의 원류까지 자아내는 인류문명의 품안입니다. 메콩의 젖줄에서 잉태된 앙코르미소와 분신Show는 신비로 가득찬 내용입니다.
르몽드지에 처음 소개된 광뚝스님의 분신Show와 함께 앙코르 기자가 마주친 정글 속의 앙코르와트는 또 하나의 충격이었습니다. 서방세계에 처음으로 앙코르와트가 소개되는 것입니다. 피라미드의 신비와 함께 불가사의한 문명유적으로 받아들여지지만, 이벤트성 사유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앙코르의 미소와 화염 속에 숨진 미소 속에 첩첩이 쌓인 아시아의 눈빛을 사려하게 됩니다. 황하문명의 젖줄에서 잉태된 천황의 미소와 할복Show의 이미지는 신비스러울 뿐입니다.
'모래알이 모여 큰 덩어리가 되듯, 천황의 만수무강은 영원하소서'. 기미가요의 줄거리입니다. 초등학교 교사가 모래알이 여물어 바위가 되는 과정을 보고 영감을 얻어 천황에게 바친 헌시가 '히노마루'와 함께 일본군국주의의 상징인 기미가요의 탄생배경입니다. 천황과 천궁이 아련하게 일본을 떠받치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드렸듯이, 미드웨이 해전에서 침몰한 야마토 항공모함은 일본인들의 자존심이었습니다. 세계최대의 항공모함임을 자랑했습니다. 야마토는 천황신화의 모태입니다. 야마토신화에 대한 경외심입니다. 아시아 최초로 꾸린 야마토항공전단의 마음입니다.
황하, 양자강의 젖줄에서 잉태된 만리장성과 유골Show는 중화원리주의의 근?현대를 규정짓는 이미지입니다. 중화인의 웅비를 알리는 상징이 됩니다. 달에 첫발을 디딘 암스트롱의 탄성에서 더욱 유명해진 만리장성의 존재는 달에서 유일하게 관찰되는 인조건조물입니다.
중국의 근대화를 이끈 공산당지도자, 모택동은 가래그릇을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해집니다. 정상회담은 물론이고 공식, 비공식행사에 자기가 내뱉은 가래침을 받는 항아리를 늘 준비하는 것입니다. 서방매체는 야유, 조소를 곁들인 기사를 쓰게 됩니다. 모택동은 늘, 미소만 머금을 뿐입니다. 그는 천리행군 신화를 이끌면서 세안을 못한 정신을 지키기 위하여 보건위생을 미화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중화인과 함께 동고동락하겠다는 마음을 지킨 것입니다. 가래그릇과 만리장성의 이미지는 대륙적인 여유가 깃든 내용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아시아의 가래그릇의 크기와 넓이입니다.
인더스, 갠지스강의 젖줄이 잉태한 타지마할은 모든 연인들이 경원하는 모형이 되었습니다.
타지마할과 단식Show는 섬세한 아시아의 손길과도 같습니다. 먼저 떠난 연인을 위하여 지은 동기, 규모와 예술성에 탄복을 아끼지 않게 됩니다. 불가사의로 가득찬 인도의 마음입니다.
바이칼호에서 지중해가 아련하게 머금은 이스탄불의 상징은 성 소피아성당입니다. 물론, 회교원리주의의 성역이기도 합니다. 성 소피아사원과 자폭Show의 아련한 아시아의 정신입니다.
앙코르미소와 분신Show, 야마토항공모함과 할복Show, 가래그릇과 유골Show, 타지마할과 단식Show, 성 소피아성당과 자폭Show, Package Show입니다. 미국의 One man show, 유럽의 패거리Show, Package속에 사유하게 됩니다.
■ Show
말씀드렸듯이, 지놈Project의 완성은 유럽문명의 금자탑입니다.
NASA가 미켈란Project를 통하여 대우주의 신비를 풀기 위한 여행을 거듭하고 있다면, 지놈Project의 여행은 생명에 대한 신성한 사유입니다. 'E=MC²'라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천착을 거듭하면서, 우주는 10차원으로 이루어졌다는 가설에 이르게 됩니다. 10차원의 여행이 시작된 것입니다. 우주, 생명, 진리에 대한 Text는 모든 존재는 99,99% 허공으로 이루어진 우주섭리에 대한 탐구이자 학습이 될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정보, 자금, 기술이 일원화될 수 있는 System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정보화혁명이 시작된 것입니다. System은 모든 각자가 소통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Text에 대한 공유가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지놈, NASA, E=MC²Project의 여행은 System을 통하여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진보의 단계를 넘어 진화단계로의 진입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Window System이 정보여행의 이미지를 구축하였듯이, 미로로 가득찬 세계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견고하고, 유려한 그리고 굵고, 거대한 변혁의 세계가 우리를 맞이하게 됩니다. 詩의 세계일 듯 합니다.
? 동방의 등불 - 타고르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에서 등불이 비추어지면, 일찍이 없었던 인류문명의 황금시대가 열리게 되리라.
? 나무자전거 - 박동
하늘이 이처럼 맑아서야, 흰 구름 찾아오지 않겠느뇨. 자작나무숲 찾아낸 나눔 자전거, 길 찾아 여행하지 않겠는가.
? 紙碑 - 박희선
오래 기두렸던 달 떠오를 양이면, 체온 스민 돌 하나 남기고 떠난 새벽이어라.
아웃소싱, Alcohol Show, Show Package는 시에 대한 서장입니다. 아시아의 깃발입니다. 패거리Show 이념은 물론, 시에 대한 서정입니다. 순환에 대한 몸부림이자 진통일 따름입니다.
아누다라-샴막삼보리-아누보리Project에 대한 이해가 될 것입니다. 진화단계에 대한 설정입니다. Show에 대한 준비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제가 구현한 비전은 적통성, 정통성 그리고 원맥을 짚는 궤적의 집행 밑그림을 위하여 25년을 혼신해 왔습니다. 일차화두인 북한산성, 이차화두인 인사동, 삼차화두인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경희궁, 덕수궁 뜨락에서 각각 낮은 단계의 내용을 설파하고 적통, 정통의 갈래를 납득할 수 있도록 수렴했습니다. 25년의 보상이자 준열한 계략의 시대였습니다.
나무자전거에서 구사하려는 Show핵심은 바이칼, 고려불화가 이해시키고 있는 비전입니다. 아시아를 담을 비유입니다.
나의 계명은 스스로가 東이라 하였고(76년), 느티나무아래 범종을 치고 담소를 나누고 있을 때, 강석주 스님으로부터 불암(佛庵)이라는 불명을 받게 됩니다(76년). 나의 계명은 시원(時園)이라는 스스로의 동산에서(79), 야석 박희선 선사님이 주신 원초(圓初)라는 예를 받게 됩니다(92). 나의 계명은 실로 아득하게 슬픈 시절을 딛고 대둔산자락에서 약정(弱淨)을(96), 안산자락에서 만조(滿朝)를(2001), 월명산자락에서 ?궤에 천하가 있구나?하고 받아 쥐고, 천하(天下)를 금명간 서슬의 경계로 가누면서 나의 발원이었던 형이하학은 상학으로, 형이상학을 하학으로 하는 일체의 숙제를 나누어 上?下로 분별하고 있습니다.
먼길 떠나는 요즈음, 확연히 문화 그 자체의 정립의 초유원고를 전혀 다른 차원에서 발원케 되고, 적멸의 道(도)를 위하여 나의 아버지이자 스승이신 야석 선사님이 그러하였듯, 45세의 첫 저서 『에세이 반야심경』에서 무엇을 동인하고 있는지 깊은 숙고를 통하여 발원합니다.
먼길 떠나는 요즈음, 그런 벗, 동지, 같은 세계인 같은 아시아의 자손으로서 나의 노선에 동참을 호소하며 고려불화Seal프로그램에 같이 너투었으면 합니다. (해외문화재반환운동)
먼길 떠나는 요즈음, 건강하고 필설의 힘으로 정진하여 좋은 작품 구현하셔야 합니다.
동북공정서명행렬 - 인사동 2006.12
■ 茶(차) - Artist K에게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태어난 숙명은 무엇일까. 45성상을 가르고 새벽처럼 가려, 삭여보아도 허공처럼 한 대의 흰 구름 아니었는가. 사려 깊게 삭히고 통찰하던 자기미학의 결 때문. 지긋하게 삼각뫼 뿌리 正見(정견)의 마음뿐인 것을.
인사동 회화나무는 삼청동솔밭, 경복궁뜨락 버드나무, 조계사 백송나무와 더불어 아련하게 서슴지 않고 자아내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 마음이려니. 그 뜨락마다 바람에도 결이 있고 문장이 있어야 문법이 서고 문법은 곧 법수의 존재를 자아내서 어느덧 차원(次元)의 세계에 존립하게 되고 삼각산 뫼뿌리 아련하게 졸가리마당 금강, 태백의 시원을 위한 너무도 조용한 한강의 뜻을 음미하는 것.
새벽과 빛의 나라이기를 서원하면서도 백기 치켜세우고 우렁차게 들리는 듯 하는 조상 할배들의 가르침이 있을지라도. 오늘 불연 듯, 벌서 지고 만 목단의 밑줄기를 살피면서 아련할 뿐이다. 동양의 용서는 용서이며, 너무도 조용한 한강의 뜻은 뜻이기에 동방의 아침이 이렇게 격노하노니라는 성결의 마침표를 세우고 나서 뜻이 있으려니, 경복궁뜨락에서 문화정책개발연합의 창연한 아침을 선언하게 되었다.
살펴본다면, 지극한 성업(成業)의 뜻과 때는 같아서 한 음률과 같고, 한 소요의 일으킴을 사유하는 것이니, 흙과의 만남을 소중히 아련하게 간직하고 나누어야 할 것이다. 나누자면 그 뜻이 조선의 미학을 아우르고 나서 극히 예외적인 입장에서 정결하게 나눈 자락의 빛을 아우르는 뜻을 세워야 한다. 더 없었고, 더 헤아릴 수도 없었던 뜻의 나라, 조선의 마음을 사색하는 일. 그렸게기에 견줄 수 없는 시공간을 개인에게 선사한 것이고 받아 쥐고 맞이하길 기원한다.
나누어본다면, 어느덧 나에게도 한발 나서며 山行을 하여도 너툴 수 있는 자락을 음미해볼 때 온갖 유화로 가득찬 또는 미묘함으로 출렁이는 대자연의 섭리를 사색할 뜻이 있겠는가.
山行은 곧, 준비이며 내용이고 출발점으로 이해되면서 茶한잔 나누어 받아 쥐고 나누게된다.
너투어본다면, 일찍이 세존께서 여문 최초의 침묵이자 침묵의 선언이기도 한 금강세계(金剛經)의 존립에 대한 사유와 대화는 지극하여서 십차원이나 양자역학이거나 지놈세계에서 살펴보거나, E=MC²또는 백팔원소의 체계에 이르기까지 아우르는 이미지로써 가히 섬세하고 유려하고 장엄한 침묵관을 서슴없이 일침(一針)하였던 바이다. 나사렛께서 마음의 문을 열고 일시에 또는 최초로 거명된 영혼의 문제를 마음의 세계로 전이시킨 마리아 오브제와 같아서 금강(金剛)은 곧 금강(金剛)의 법전(法典)이자 아련한 차 한잔이다.
■ Adagio
몇 가지 유효한 발제는 생의 한가운데서 섭렵하거나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있을 때, 그 깊은 사유의 발로를 이해시킨다. 나의 Item이나 Theme 또는 기획된 Project의 설계는 자기?도그마?의 함정에서 얼마나 자유로울까. 그것을 이해시키고 정립해낼 수 있는 Image가 Adagio이며 Symbolism처럼 각인되었을 때, 우리는 자기창문의 통로를 향하여 조금씩 문을 열게되고 전개하게 된다.
발제는 주제의식에서 시작되는 것이고 왜, 무엇을, 어떻게라는 사유를 충족할뿐더러 받아들여져야 한다. 이를테면 ?자기기호?, Item, Theme, Project라는 변별력 있는 단계적 성질을 충족시키는 것이다. 그 유명한 ?자기도그마?의 세계는 심취 또는 심연의 세계를 유지한다. 여하튼, Adagio의 Symbolism이 이해하고 있는 의지는 무엇일까. 정립하자면 늘 그렇듯이, 명쾌한 삵의 목적을 갈무리하는 명제이어야 함이다.
생의 한가운데서 섭렵하거나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있을 때, 그 깊은 사유의 발로를 이해시킨다. 그렇게 높은음자리표에 서장을 울리고 견주는 것이야말로 지극의 세게일 뿐이다.
그 날이오면
그 날이 오리라
목단이 몽우리 체 흰 구름을 연모하여 피리니,
조선의 알맹이들이
그처럼
새벽을 맞이할까.
그 날이오면
목단의 이름으로 사려하리니
그 날이 오면
살살 슬슬이 나의 화두이자 내용이었다. Adagio를 살피다보니 아련한 내용이 사무칠 뿐이지만 나무자전거Project에서부터 살살 슬슬 시작해 본다. 시작해 보는 것이니 지천명을 기다려 헤아린다.
나무자전거Project에 깊은 이해를 구한다. 고려불화Seal프로그램은 25년의 기다림을 준비한 내용이자, 우리마당에 철이 드는 시작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작품자료, 원고 부탁한다, 나무자전거Project에 주요한 내용이다.
건강하고 정진해서 뜻을 놓치지 말기를 기원한다. 2005. 朴 東
■ 詩의 談論 - Artist C에게
나는 시의 세계로 완성되기를 염원합니다. (言)말씀과 (寺)정념의 道가 깃든 뜨락이 어우러져 삶의 정수가 승화된 세계를 꾸리는 것입니다.
인류마당은 곤궁히 그러한 지평을 열기 위하여 잉태되었고 성장할 것입니다. 지극의 염원은 이미 성숙한 영혼으로부터 발제 되었고 선엄되었습니다. 다만 박이 여물고 빛이 탐원하여 빚어지고 있는 삼라의 세계지축에는 만상의 거울이 아득할 뿐입니다.
나는 시의 세계로부터 인류의 신성이 도래되었음을 사유합니다. 대지의 모든 것, 정수의 모든 것이 지적설계자의 감흥에 의한 의지랄 것도 없이 발원하게 됩니다. 사유하게 됩니다. 심상세계의 자유는 인간계, 축생계, 아귀계, 아수라계, 그 너머 지층을 가르고도 엄혹한 음악의 세계가 있습니다. 자각의 칼날을 섬뜩이는, 암흑이거나 암흑의 그림자입니다. 심상세계의 존엄은 자연계, 정신계, 영혼계, 신계, 진리계, 우주계, 범우주계의 삼천대천세계 그 너머 지층을 가르고도 엄혹한 음악의 세계가 있습니다. 구도의 칼날을 섬뜩이는, 암흑이거나 암흑의 그림자입니다.
헤르만헷세가 바라본 시달타의 모형은 감성이자 인간의 담론입니다. 보리수나무 밑에 앉으신 석가모니에 대한 자해석의 범주입니다. 범주는 곧 베드로의 담론을 투과하고 있습니다. 물위를 걷고, 죽은 자를 깨우고, 병든 자를 일으켜 세워도 닭이 세 번 울 때까지 예수를 섬기지 못한 갈등입니다. 갈등의 idea는 누구에게나 있는 생명에 대한 미스터리에 빠지게 됩니다. 즉 조견(照見- 비추어 바라보다)의 지경을 맞이할 수 없게 됩니다. 시달타의 입정의 경지, 비로써 비추어 살피고 바라보는 보리수나무 밑의 그윽한 이미지를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감성에 대한 이해입니다.
나사렛 예수와 베드로의 관계는 곧, 사유에 대한 밑천이 됩니다. 동질성과 이질성에 대한 간극입니다. 대립과 마찰의 Item입니다. 석가모니의 뜻을 인간언어화 시키는데 발려한 제자는 아라한 존자입니다. 말꼴을 여는 물음자입니다. 석가탑, 다보탑으로 이루어진 불국사의 모형은 이렇습니다. 다보탑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스승을 기리는 뜻으로 세운 탑입니다. 다보 부처님의 은덕을 기리는 모형입니다. 상징은 여성, 남성의 대비처럼 극명한 것이기에 헤르만헷세가 바라본 시달타의 모형은 감성이자 인간탐미입니다. 과연, 베드로의 극치의 경지를 응시하고 있는 Item에 대한 화두는 무엇이어야 할까.
흔히 자라투르스타의 현자는 죄악의 본질을 현명하게 논재하게 됩니다. - 이렇게 말하였다. 의 새벽길은 푸른빛의 푸른 동공의 푸른 떡갈나무 숲이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흔하게도 이상의 날갯짓처럼 오감의 자화상에 반추하게 됩니다. ?너는 오른손잡이요. 그러나 나는 왼손잡이요.?반추의 이율배반은 춤추듯, 황망한 묘연의 밭을 일굴 뿐입니다. 능히 그 거울은 자라투르스타의 거울을 함껏 비추어 관조할 따름입니다.
온갖 사유의 범주가 자기 도그마를 재촉하게 됩니다. 범주는 하나의 성전(聖典)처럼 또는 성전(聖戰)처럼 아득할 것입니다. 늘, 시의 담론처럼 말입니다.
■ 시의 담론
나무자전거를 살펴보면 우리민족의 도그마를 헤쳐나갈 고해의 침묵을 논제하고 있습니다. 고려불화Seaㅣ프로그램은 21C 인류문명의 아젠다를 불러일으킬 공명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문화일기프로그램은 시의 세계를 인지하는 깃발이 되기를 염원하는 뜻입니다.
문화고속도로프로그램은 실크로드의 부활을 예지 하는 이론적 토대와 적통성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마당에 국한된 비전을 예시한 내용이 아닙니다. 아시안적 문화카르텔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시의 담론은 바이칼호에 대한 경원의 마음으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콘크리트의 덥고 무거운 벽을 넘는 이해입니다.
Artist로써 사려 깊은 사색가가 되어주기 바랍니다. 나무자전거Project에 깊은 이해를 구합니다. 작품자료와 원고를 부탁합니다.
2005. 朴 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