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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43 여자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명절 제사는 만남의 장이다.
緖
설이나 추석 명절 제사와 기제사를 부담없이 받아들이는 여자들이 몇이나 있을까.
조상님을 반갑게 회상하면서 명절과 기제사를 받아들이는 여자들은 전국에 1%는 될까.
거부하는 것 없이 하여야한다고 하면서 치루는 것이 10% 정도로 보고.
징징 짜면서 제사를 치루는 여자가 20%로 가정한다.
남이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아니 할 수가 없어서 제사나 명절사를 치루는 여자가 30%, 제사나 명절사를 지내면서 불만으로 싸우며 기제사를 치루는 여성이 30%, 제사를 지내기를 거부하고 전혀 지내지 않는 여자가 10% 등으로 생각되어진다.
여자들은 전국에 90%이상이 명절사나 기제사에 불만이 매우 많다. 이것은 일이 많아서 불만이 많고 그 다음은 제사나 명절에 모이는 형제들이나 친척들을 좋아 하지 않아서 그러하다. 형제나 친척들을 좋아하지 않는 것은 평소 불만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유야 어찌하든지 옛날에는, 옛날이라고 할 수 없이 수년 전까지만 해도 제사나 명절에 참석하지 않으면 아니 되는 것으로 알고 형제들이 싸웠든 말든 참석을 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국가에서 모임(명절사,기제사)을 하지 마라하니 평소 불만 있는 여자들은 새 세상을 만났다.
이 코로나가 우리의 전통문화를 파괴시키는 주요한 범인으로 되었다.
자 우리의 전통문화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좋은지 하나씩 보자. 설, 추석, 기제사를 제사로 통일하면서 쓴다
本
1.제사는 조상을 섬기는 단순한 신(神)을 모시는 의식만이 아니다.
제삿날에 조상 신(神)이 오신다고 생각하시나!.
“오실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의 사고이다.
또 기독교인들은 특히 한국식 제사를 조상신 숭배로 보고 자신들은 유일신인 하느님을 모시고 있으므로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고 한다.
기독교인들은 참으로 이상하지, 자신들이 모시는 하느님만 모시지 말고 자신의 부모님 신(神)도 모시면 뭐가 나쁜가. 둘 다 모시면 안 되나.
우리 한민족의 전통 기제사는 조상을 신(神)으로 숭배 한다기보다는 조상님은 회상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보모님 생각은 기일에 가장 많이 나는 것이다.
그래서 그날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기일(忌日)이라 한다. 기일(忌日)에 평소 부모님이 좋아 하는 음식과 과일들을 장만 한다. 결국 이 음식들은 산 사람이 먹는 것이다. 이런 음식을 먹으면서 살아 있는 사람들의 회합이 되는 것이다. 기제사 날은 형제와 친척들의 만남이 좋은 기회이다.
2. 기제사는 형제와 친척들의 만남의 장이다.
최근에는 형제들이 있다 해도 형제 모두가 부모 제사에도 오지 않는다. 이러한 가정이 너무 많다. 추측하건데 아마 80%는 이러 하다고 본다. 결국 제사지내는 자는 맏이가 대부분이고 경우에 따라 맏이 이외 형제가 지내는 경우가 있다.
형제 중에 특별한 유고가 있어서 불참하는 경우는 있겠지만 그러하지 않고 참석하기가 싫어서 불참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건 형제간의 불화 때문이다.
3. 최근 기제사 문화가 크게 변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4대봉제사를 했는데 현재는 조부모까지 제사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것도 코로나 때문으로 급격히 줄어 조부모 기제사를 안지내는 경우가 많다.
부모 기제사도 아니 지내는데 조부모 기제사를 챙기겠나.
사람들은 좋은 것은 배우려 하지 않고 못된 것을 쉽게 배우려고 한다.
이들이 흔히 하는 말이 다른 사람들도 안 지내더라 우리도 안 지낼란다.
참으로 기가 막히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란 자기들 주위에 전통 예법을 준수하는 양반들 세계는 안보고, 상놈 중에서도 씨상놈들 짓이나 보니까 씨상놈 짓을 하려 한다.
4. 우리의 좋은 전통 예법은 처참할 정도로 폐허화되고 있다.
우리의 전통예법을 말살시키고 있는 특등 공신 자는 기독교이고 그 폭발적인 기점은 코로나 발생기이다.
교인들은 유일신을 내세우며 조상인 기제사를 거부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 생활에 엄청난 피해를 주었고, 그들은 우리의 동양적인 전통예법들을 정복하였다. 그 대표적인 것이 기제사 거부다. 우리의 민족 고유의 문화전통은 기독교 문화에 초토화 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의 전통 문화인 기제사를 괴멸시키려 하지만 우리 민족이 살아 있는 한 최소한 1%는 전통을 계승할 것이다.
잠시 이야기를 돌리면
우리집안이 코로나 오기 전 까지는 필자 기준으로 증조부 까지 기제사를 지냈다. 코로나 오기 20여년 전에는 고조부까지 지냈다. 코로나 이후 각자가 부모 기제사만 한다.
우리 집안도 기제사문제가 이만 저만이 아니고 설명절 때마다 불화가 터져 나왔다. 더군다나 큰집 형수가 교회 다니니까 지군들이 모이는 것을 아주 싫어했다. 그렇거나 말거나 명절 제사는 집안 대수간에는 참석을 했다.
생각해보시라 현 종손 입장에서는 7대인데 이것을 형수가 틀어 제끼니 집안이 화목하겠나. 형수 나이가 88세이다. 지금도 요양원에 있으면서 질보와 자신 자녀들에게 명절 제사에 처신 행위를 말한다. 지금은 자신들 아들들도 명절에 아니 온다.
명절에 온 집안 대수간이 모여 화목의 장을 만드는데 이것을 하지마라 하니 집안이 평온하겠나. 첫째로 자신의 아들딸의 형제간부터 우애는 없고 서로가 오고 가지도 않는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아들딸이 사회생활에서 성공을 하겠나.
오늘날 사회는 어우러져 사는 공동생활이다. 공동생활의 가장 기초이고 기본인 것이 가정이고 집안이다. 교인들은 교회생활만 강조하지 자신의 아들딸들의 교우생활에는 관심도 없고, 가장 친해야 하는 자신들의 아들딸들에 대해서는 매우 미온적이다.
지금의 교인들의 시야는 단순한 아들딸이 한계이다, 이 아들딸이 출가해서 손자 손녀가 출현하면 이들을 4촌이 되는데 이들 4촌간에 교우 관계는 생각도 아니한다. 더더우기 자신의 손자 손녀가 나은 증손자에 대해선 생각해보지도 않고, 이들이 성장하여 결혼하여 아들딸을 낳으면 증손자들 관계는 6촌이 되는데 여기에 기독교인들은 상상이아 해보았나.
동양 특히 한국의 전통문화에서는 자기 자신과 아들딸만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후손들의 관계도 충분히 생각한다.
이 좋은 전통 문화를 배척하게 하는 기독교인 들은 각성을 해야 한다.
5. 기독교인들도 기제사를 지낸다.
잘 아는 목사님이 있는데, 어느 정도 잘 아느냐 하면 이 목사님은 우리 사무실에 1주일에 한번 꼴 이상으로 와서 2~3시간 놀다간다. 그리고는 식사하러 가잔다. 안 가려 하면 호통친다. 목소리는 얼마나 큰지, 할 수 없이 식당에가서 식사대접을 받는다. 보통사람인 내가 목사님한테 식사대접을 해야 하는데 우리는 거꾸로다. 이것도 한 두 번이 아니다. 할 수 없이 내가 한 번 싸면 3일도 못가서 식사하러 가자고 또 온다. 식사하러 갈 때는 항상 부부동반이다. 한번은 청도에서 밀양시까지 가서 소고기 대접받았고, 또 한번은 대구 가창까지 가서 좋은 중화요리집에서 중식을 먹었다. 이것도 목사님 자가용으로 간 것이다.
얻어먹는 것이 부담스러워 묘책이 없나 했는데, 마침 금산미학 한약을 복용해야 되므로 핑계를 되었다. 목사님, “비싼 한약을 먹으므로 앞으로 3개월간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하므로 식사를 함께 할 수 없습니다”고 했다. 긴가 민가 하길레 약봉지를 보여 드릴까 하니까 그만 두란다.
이 목사님은 부자 목사님이다. 교회가 자기교회이고 부동산도 많다. 신도는 시골이라 20여명 정도이다. 그러므로 교회로부터 받는 수당으로는 생활비도 아니 된다.
이 목사님의 말에 의하면 부모 기제사에 자기들 교회 방식대로 기일을 한다고 했다 그 범위는 자기 부모가 대부분이고 간혹 조부모 기일까지 챙긴다 한다.
이것을 보면 세계 어느 나라 민족이거나 식견이 있는 자들은 그들 나름대로 기일에 기제사를 챙긴다는 것이고 다만 방법이 다를 뿐이며 규모는 자기들 형편에 따라 하고 있다.
6. 명절과 기제사를 지내는 집안하고 지내지 않는 집안의 차이와 영향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기제사를 지내거나 기독교식으로 추모하거나 기일에 의식을 행하는 것에 차이와 영향이 매우 크다.
주위에 기제사를 전혀 하지 않거나 설 명절에도 제사를 지내지 않는 집은 참으로 비참한 생활을 하더라. 명절이 되어도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찾아 갈 곳도 없이 홀로 명절을 보내는 사람도 많이 있고, 삶의 형편도 아주 좋지가 않더라.
설 명절에 형제들과 집안 친척들이 모여 제사를 지내는 집안은 대부분이 가정과 집안이 화목하고 대부분이 잘 살더라. 시골에서는 흔히 고급 자가용이 즐비하게 들어오는 집은 명절 제사도 성대하게 잘 지내고, 이런 집 여자분들도 대개 후하다. 그러니 대도시에 나가 생활을 하는 자제분들이나 친척들도 모두 다 잘 살고 출세를 하더라.
어느 집안은 설명절 제사를 지내고는 늘상 형제간에 싸움을 하는 집이 있더라. 이것도 한 두 번이 아니다. 추석, 설, 명절 제사 후는 항상 수십년 동안 싸움을 하니 그 집안이 평온하겠나.
이러한 집안은 확실히 여자들이 문제이더라. 항상 제사를 지내면서 징징되니 오는 사람도 기분도 좋지가 않고, 만나는 반가움은 잠시이고 언쟁은 보통이고 난장판 싸움이 벌어지더라
필자는 시골에 사니까 이러한 집안을 많이 본다.
가풍이 꽉 잡혀 있는 집안은 이런 일이 절대로 없고 어른들이 용납을 하지 않는다. 난장판 집안은 어른다운 어른들이 없기 때문에 불상사가 난다.
기제사를 잘 지내는 집은 가정이 평온하고 조상님 음덕으로 복이 굴러들어 온다. 그러나 현대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복으로 생각하니 답답하다.
結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가장 흔하고 매일 매일하는 일상생활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직장 생활이며 이 이외는 각종 모임이다. 더 작게는 친구들과 자주 만나는 것이다.
사람은 만나야 일이 생긴다. 나는 자연인이오라고 산속에 있어봤자 역사는 이루어지 않는다. 새로운 뭔가를 이루게 하려면 사람과 사람이 만나야 한다
여기에 가장 기본이고 기초이고 밑바탕은 형제들과 친인척 만남이며 친인척이 만나는 계기는 기제사 참여이다. 기제사 참여로 형제들과 친척들을 만난다.
형제나 친척들이 만나면 부탁할 것도 생길 수가 있고 부탁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것 해결은 평소에 만남이 있어야 부탁도하고 부탁받을 수도 있지 수 년 동안 얼굴도 본적이 없는데 이러한 일들이 이루어지겠나.
친구들 사이도 그러하다 십 수년 동안 만난 적이 없는데 불숙나타나 도움을 청하면 어느 친구가 도움을 주겠나. 친구들도 자주 만나야 역사를 이룰 수가 있는 것이다.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전파되고 가장 먼저 우리 문화를 파괴 한 것이 기제사이며 이것으로 형제들과 친척들을 멀리 하도록 기제사를 거부하게 했다. 그들은 항상 하는 말이 유일신 운운 하지만 이것은 그들의 사고방식이고 그들이 말하는 조상신은 신(神)이 아니고 조상님이다.
부모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고조할아버지에 대하여 후손들이 신으로 모시는 것이 아니고, 조상님들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 바로 기일이며 기일날 모인 당사자들이 먹을 음식이 제수(祭需)이다.이 제물은 조상님들이 먹기 위한 것이 아니며 결국은 기일에 만남 사람들이 나누어 먹는 음식이다.
제물은 어머니신 아부지신 할아버지신 할머니신 조상신들이 먹고 가시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그날 만나는 지군(제군, 형제 친척) 들이 먹기 위함이다 제삿날은 아무리 어렵더라도 그날은 귀한 음식물과 과일을 제물로 쓴다. 지금은 풍부한 세상이라 사과 배 밤 대추가 흔하지만 지난날은 귀했다 더군다나 제철이 아니면 구할 수도 없었다. 고로 이러 귀한 것이지만 이 날 만큼은 먹을 수가 있다.
고로 여자분들은 기제사 명절사를 불평불만 하지말고 즐겁게 맞이하시라.
이날에 형제들과 아들 딸들이 모이는 날이므로 맛있는 음식을 장만 하고 상을 차린 후에 부모님과 조부모 조상님을 상기하면서 풍족하게 음미하도록 하시라.
그러면 음득이 가득할 것이다.
癸卯年 설을 맞이하여 청도 촌사람 kimsunbee 拜
010351624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