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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 - The Garden of gods - Pikes peak(입장료 1인당 10$0 - air force academy
- 덴버(한인 마트) - 아이다호 스프링스의 롯지 숙박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The Garden of gods ...
신들의 정원(Garden of the Gods)은 록키 산맥의 고봉들을 배경으로
붉은 색의 사암으로된 여러가지 모양의 바위들이 초록의 나무들과
어우러져 있는 공원으로 , 크고 작은 붉은 바위들 사이를 걸어다니며
신들의 정원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Kissing Camel이란 이름의 바위...
원래 개인 사유지였으나 땅 소유주인 챨스 엘리옷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즐길수 있도록 일반인에게 개방하며
공원으로 지정받으려 노력하였고, 1909년 그의 사후에 가족들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시민공원으로 지켜달라는 조건으로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에
기증하여서 오늘의 공원으로 남아있게 되었다고 한다.
밸런스드 락 ...
파이크 국립산림지대의 남동쪽에 있는 Pikes Peak로 가는 길...
해발 4,301m에 있는 Pikes Peak로 가려면 구불구불 만들어진 유료도로를 올라가야 한다.
처음에는 길 옆으로 나무들이 있었으나 ....
고도가 높아지니 주위에 나무들은 보이지 않고 군데군데 녹지않고 남아있는 흰 눈들이 보인다.
1916년부터 매년 6월 마지막 토요일에 이곳에서 자동차 경주가 열린다고 한다.
표고차 1423m의 19.3km 코스를 오르는데, 156번의 턴이 있는 꼬부랑 길에
난간도 없는 아슬아슬하고 험한 코스이다.
난간도 없는 꼬부랑 벼랑길이지만 하늘을 향해 달리는 듯한 느낌에 기분좋게
정상을 향하여 달려본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
정상은 생각보다 넓은데, 고지대여서 춥기도 하고 숨도 차고...
정상까지 Cog Railway(톱니 궤도열차)가 설치되어 있어 열차를 타고 오를수도 있다.
14,110FT의 정상임을 알리는 포토죤....
이곳에서 인증샷 !
그런데 좀 춥다. 추워...
드디어 빨간색의 톱니 궤도열차가 올라왔다. 이 열차를 타고 올라와서 30분 정도
정상 주위를 돌아보고 내려가는데 왕복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이곳에선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내려갈때는 더 조심조심...
이제 air force academy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