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매너를 알면 파티가 더 감미로워진다
‘ 초밥을 먹기 전에는 향수를 뿌리지 않는다 ’ 라는 말이 있듯이 식사 직전에 향수를 뿌리는 것은 좋은 매너가 아니다. 음식의 특유한 향취와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없기 때문. 또 모임에서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어야 한다면 허리에 향수를 뿌리자. 잔향이 오래 남는다. 모피나 보석에는 직접 뿌리지 않고 흰색이나 밝은 색 옷에는 얼룩이 생기기 쉬우므로 뿌리지 말 것.
중세풍의 로맨틱한 화장대는 백년전에서 판매, 앤티크한 액자, 골드 보석함, 낭만적인 브러시 세트, 트렌디한 나비 브로치, 분홍 향수병, 은은한 베이지 컬러의 사각 레이스, 거울에 늘어진 흰색 레이스 모두 앤틱 반에서 판매한다. 경쾌하게 주름진 프티 스카프는 에르메스 제품, 거울 속에 비친 골드 체인 목걸이와 블랙 목걸이는 이카트리나 뉴욕 제품. 싱그러운 포도를 모티프로 한 블루 & 레드 원석 목걸이와 보석함 앞에 놓인 동그란 구슬 장식의 골드 체인 목걸이 모두 H.R 제품, 레몬 옐로 컬러가 상큼한 목걸이와 오리엔탈 풍의 옥색 꽃 펜던트가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목걸이 모두 H.R 제품.
1 에스티로더 ‘ 플레 져 ’ . 기존의 플레져 향기를 다시 한 번 음미할 수 있는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 75ml 9만 원. 2 엘리자베스 아덴의 ‘ 레드 도어 벨 벳 ’ . 로맨틱한 향과 가벼운 머스크 향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50ml 5만 원. 3 랑콤의 ‘ 이프노 즈 ’ . 달콤한 우디 향이 여성스럽다. 50ml 8만 2천 원. 4 롤리타 렘피카의 ‘ L ’ . 약간 새콤한 향이 감도는 프레시한 향수. 50ml 8만3천 원. 5 랑방의 ‘ 루 머 ’ . 하얀색 꽃 부케의 향긋한 향이 사랑스럽다. 50ml 7만3천 원. 6 메리 케이 ‘ 트리뷰트 오 데 퍼 퓸 ’ . 핑크 로즈의 풍요로운 향이 특징이다. 47ml 6만 원. 7 안나 수이의 ‘ 시크릿 위 시 ’ . 산뜻한 플로럴 향이 감정을 고조시킨다. 50ml 6만6천 원. 8 베르사체의 ‘ 브라이트 크리스 탈 ’ . 신비스러운 작약과 달콤한 석류가 신선함을 선사하다. 50ml 7만6천 원. 9 크리스찬 디올의 ‘ 미드나잇 참 ’ . 샴페인처럼 상큼한 향이 장미와 어우러져 관능적이다. 50ml 8만5천 원.
1 에스까다의 ‘ 인투 더 블 루 ’ . 플로럴 향이 스트레스를 완화해준다. 50ml 6만8천 원. 2 살바도르 달리의 ‘ 오 드 루비립 스 ’ . 시원하면서도 은은한 향기는 편안함을 준다. 50ml 6만5천 원. 3 크리스찬 디올의 ‘ 디올 어딕 트 ’ . 바닐라 향이 화사한 느낌을 전한다. 50ml 8만5천 원. 4 엘리자베스 아덴의 ‘ 5번가 애프터 파이 브 ’ . 뉴욕 5번가의 오피스 레이디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향이 매력적이다. 75ml 6만5천 원. 5 겔랑의 ‘ 앵솔랑 스 ’ . 들판에서 가벼운 왈츠를 추는 것처럼 경쾌하다. 50ml 8만3천 원. 6 구찌의 ‘ 엔비 미 2 ’ . 관능적인 플로럴 향기가 여성스럽다. 50ml 7만6천 원. 7 겐조의 ‘ 플라워바이겐 조 ’ . 대담한 꽃향기의 리미티드 에디션. 미니 사이즈로 사용이 간편하다. 15ml 2만8천 원. 8 랑콤의 ‘ 미라 클 ’ . 촉촉하고 풍성한 향이 오래 지속된다. 50ml 8만2천 원. 9 에스티로더의 ‘ 인튜이 션 ’ . 톡 쏘는 향기가 상쾌한 아침을 깨운다. 50ml 8만 원.
향
수, 알고 즐길수록 향기롭다
톱 노 트 top note 라고 불리는 첫 향은 향수의 상쾌함을 알려주지만 향수를 고를 때는 그 후에 오는 잔향으로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 향수를 뿌릴 때는 코밑에서부터 양어깨에 이르는 삼각형 부분에는 뿌리지 않는다. 또 한번에 많이 뿌리기보다 미니 패키지를 사용하자. 만약 패키지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처음 사용할 때 다리에 뿌려줘야 잔향이 오래 남는다. 스타킹을 신기 전에 사용할 것.
책상과 의자는 비트라 제품, 3단 트레이와 데스크 패드 모두 제인 인터내셔널에서 판매. 명함꽂이, 편지 홀드, 화이트 소가죽 노트 모두 티오도에서 판매. 계산기, 카드 케이스, 세워져 있는 펜, 메모꽂이 모두 트로이카 제품, 키홀더, 트레이 위에 가죽 노트 모두 세컨드 호텔에서 판매한다. 블랙 & 화이트 파우치 백은 루루기네스 제품, 서랍 위 머리끈은 프란세스 B, 블랙 · 화이트 장지갑, 빨강 시계와 시크한 볼펜 ?만년필 모두 몽블랑 제품이다. 뿔테 안경들은 파세 아 파세 제품. 손목시계는 DKNY 제품, 서랍 앞의 블랙 지갑은 발리 제품, 스카프는 에르메스 제품, 3단 트레이에 놓인 금색 노트북 가방은 토즈 제품이다.
1 록시땅의 ‘ 버베나 ED T ’ . 활기 넘치는 버베나 향이 상쾌한 에너지를 불러일으켜 심신의 피로를 날려 준다. 100ml 5만5천 원. 2 세린느 ‘ 콜렉션 파스 텔 ’ . 처음엔 그윽하고 우아한 향기에 취하게 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 신선한 재스민 향이 마음을 정화시키는 느낌이다. 50ml 6만 원. 3 겐조의 ‘ 료 코 ’ . 휴대가 간편하여 시원한 자연의 향기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20ml 각 3만5천 원. 4 퓨마의 ‘ 퓨마 우 먼 ’ . 야외에서 느껴지는 자유로움과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머스크 향의 향수. 자연을 닮은 강렬하고 신선한 향기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50ml 3만7천 원. 5 랄프로렌의 ‘핫 ’ . 부드럽고 향긋한 속삭임처럼 달콤한 플로럴 향기가 마음을 달뜨게한다. 100ml 8만6천 원. 6 카스텔 바작의 ‘ 컴패니 언 ’ . 주시한 열매의 달콤한 향기가 신선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50ml 7만7천 원 . 7 랄프로렌의 ‘ 폴로 스포 츠 ’ . 바다 속 해초 성분과 시트러스 과일 향의 상큼한 조화로 활기찬 느낌이 오래 유지될 수 있다. 75ml 5만7천 원대. 8 메리 케이 ‘ 베로시티 포 힘 코 롱 ’ . 남성용 향수지만 숲 속의 깨끗함을 담은 싱그러운 향이 여자를 매혹시킨다. 50ml 6만 원.
상황에 맞는 향수 사용법을 익히자
봄이 되어 기온이 올라가면 피지 분비가 늘어나 향이 짙어지므로 야외에서는 옅은 향기가 감돌 정도로만 뿌린다. 머리가 긴 사람은 목덜미에 뿌리면 은근한 향기를 오래 간직할 수 있다. 알레르기 피부라면 손에 뿌린 다음 머리카락에 살짝 바른다. 직접 머리카락에 뿌리면 머리카락이 부식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경쾌한 하늘색 컬러의 실용적인 비슬리 서랍장은 스타일 K에서 판매한다. 컬러풀한 머플러와 스트라이프 비니, 경쾌한 핫핑크 새틴 스니커즈와 실버 스니커즈, 멋스 러운 와인색 빅 백 모두 아디다스 제품, 컬러풀한 벨트는 르꼬끄 스포르티브 제품, 감각적인 디자인의 은색 볼은 보스 제품. 고급 가죽의 느낌이 편안하게 다가오는 짙은 카키색 빅 백은 엘레나 그린 제품이다.